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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본 이자가 졸라 싸니까 그거 빌려다가 다른 나라에 투자하는게 엔 캐리.
덕분에 전세계적으로 돈이 넘쳐나는거지. 강남 부동산이 폭등하고 주가지수가 2천 찍는 것도 엔캐리랑 무관하다 할수 없다.
..
Q. 일본 부채에 대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해 알려주세요.
A 2007~2010년 개인적인 예상
1. 먼저 금년중에 2008년 만기국채 40조엔어치의 상환기간 연장을 추진할겁니다.(실제로 이루어질지는 아직 더 두고 봐야겠군요)
2. 앞으로 당분간은 경기가 확장되겠지요.
이게 얼마나 지속될지는 경제가 아니라 하느님도 모를겁니다.
하지만 실질임금이 오르지 않기때문에(일부 대기업에서 월액기준으로 1000엔~1800엔 인상중이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에서는 임금인상할 움직임도 없고 임금인상할 여력도 없습니다. 여전히 대부분의 기업들은 부채가 많기 때문이지요.)
소비가 언제까지 늘어날지는 미지수군요. 이때문에 모건스탠리의 weekly internationl briefing에서는 경기확장이 그렇게 오래갈거 같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도 동감.
거기다 수출에서 여러 비관적인 변수들이 있음으로(미국의 부동산, 민간대출문제로 인한 해외로부터의 수입감소가 예상됨, 즉 일본입장에서는 수출에 비관적인 변수임, 그외 중국등...) 경기확장은 오래 못갈겁니다.
3. 게다가 인구가 감소중이기때문에 기업매출, 정부의 세입에 악영향을 미칠거 같군요.
경제규모는 서서히 쪼그라 들겁니다.
일본정부의 지금보다도 더욱 세출은 줄어들것이고 주변국들과의 통상마찰도 심해지겠지요.
4. 최근 일본의 금리는 인상되었지만 더이상의 인상은 힘들거 같습니다.
오른데해도 0.25퍼센트 정도 일까요?
해외주요국들과의 금리차가 여전히 크기때문에 엔캐리 트레이드는 쉽게 없어지지 않을겁니다.
그에따라 다른 해외변수가 터지지 않는한(미국이나 중국등) 상당기간 동유럽과, 러시아등은 지가,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겠지요.
2010년~2020?
이쯤이 될거같군요. 일본정부의 파산은...
이렇게 되면
1. 엔화가치는 폭락
주가, 지가도 폭락할겁니다.
2. 엔캐리 트레이드의 청산, 일본으로 자금이 회귀가 일어날것이고, 이로인해 1차 피해는 미국이 될겁니다.
미국주식시장, 부동산, 채권시장의 큰손인 일본자금의 회귀로 인해 미국의 주식시장 폭락, 지가폭락 예상됨.
그다음은 아시아, 유럽, 동유럽, 남미의 피해가 예상되는군요.
3. 미국의 경제적 타격으로 인해 해외로부터의 수입 감소로 일본및 아시아 경제는 2차타격
일본, 중국이 보유중인 미재무성 채권(미국채)이 시장에 대량으로 매물이 쏟아져 들어올것으로 보여집니다.
여기서부터 최악의 사태의 경우입니다. (3에 이어서)
4. 여기서 미국경제는 2차 타격을 입겠지요
최악의 경우 미국의 경제붕괴 위험성도 배제할수 없군요.
일본과 전세계의 수출기업이 타격을 입을겁니다.
5. 전세계적으로 기업, 금융기관의 도산, 스태그 플레이션의 가능성있음
6. 달러본위제의 붕괴로 인해 새로운 국제통화제도가 탄생하거나 금본위제로 회귀할 가능성 있음이 예상됩니다..
강조하지만 미국경제 붕괴애기(4~6까지)는 가능성차원의 이야기이고, 최악의 사태를 가정했을때의 애기입니다.
하지만 1에서 3까지의 단계는 충분히 가능성이 높으며 이사이에 한국경제는 확실히 위험해질겁니다.
너무 많은 자금을 일본에서 빌렸거든요.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확실한 통계는 없습니다만...정확히 기억안나지만 한국의 한 민간 경제연구소에서 적게 잡아도 20조원이 넘을거라고 추산했었음)
엔캐리 트레이드의 청산으로 한국의 금융기관들, 기업들이 빌려간 엔화가 회수될것이며,엔화가치 폭락으로 인해 한국기업들의 수출채산성이 악화될것입니다.
일본경제가 타격을 입을경우 수많은 한국기업들과 금융기관들이 파산할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의 최고은행이라는 국민은행조차 무사할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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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일본 부채때문에 미국이 흔들린다면 미국의 대책은?
또한 이렇게 많은 부채가 생기게 된 원인과 앞으로의 대책은?????
A. 미국정부에서는 아직까지 눈에 띄는 움직임이 보이지 않습니다.
부채 규모자체가 너무 크기 때문에 미국도 어떻게 손쓸 방법도 없고,아직은 일본이라는 나라의 정부재정를 신뢰하고 있기 때문이죠
(즉 어떻해서든 갚을것이다 하고요)
이전 고이즈미 일본총리와의 회담과 G-7에서의 연석회의에서 부채를 줄일것을 권한것이 전부입니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이에 대한 언급이 없었습니다만 최근 이런 발언이 늘고 있는것을 보면 걱정이 되긴 되는모양입니다)
이에반해 일본정부의 대책은 크게 나눠서 4가지입니다.
1. 정부지출의 억제 (현재 82조9000억엔규모)
2. 공공사업비(일본의 일반 세출항목에서 2번째로 액수가 큽니다. 세출총액대비 16퍼센트)
사회보장 관련예산(일반 세출총액대비 44퍼센트 규모, 세출항목에서 가장 규모가 큼)
지방교부세의 삭감
3. 신규국채를 매년 30조엔 이하로 발행(2006~2007년도 신규발행국채는 약 25조엔 수준)
4. 소비세 인상
(정부에서는 사실상 이 부분을 인정하고 있습니다.다만 시기를 저울질, 금년이나 2008년중에는 인상 확실) 및 직장인들에 대한 각종 소득공제에 대한 폐지
(신규국채발행을 최소한으로 억제화하여 국가채무를 늘리지 않으면서,
부족한 예산 약 25~30조엔은 조만간에 인상이 확실시되는 소비세와 소득공제 폐지로 매꿀 생각입니다.)
이렇게해서 재정적자를 정상화시키고 국가채무를 더이상 늘리지 않는다는것이 일본정부의 공식적인 견해이고,1차 목표지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채무액을 줄이는것에는 이렇다할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민간경제연구소들과 야당에서 내놓은 대책은 특별회계예산을 일반회계예산과 일원화하고,특별회계예산을 삭감
그 예산으로 빚을 갚을것을 권하고 있지만요.
아, 제일 중요한 특별회계예산을 설명드릴께요.
일본은 회계예산이 한가지가 아닙니다.
특별회계예산과 일반회계예산 크게나눠서 이렇게 두가지있고요.
특별회계예산은 년 225조엔규모이며 담배특별세, 유류세등으로 이루어집니다.
이 특별회계예산으로 지방교부세를 지출하고, 국민연금, 후생보험, 재정융자자금으로 쓰고 있는데,
이 예산들은 정부에서 걷어서 각 정부기관에 배분하는게 아니라, 정부기관에 직접적으로 들어오는 예산입니다. 쓰는것도 정부기관 맘대로 쓰지요.
지방교부세, 국채정리기금, 재정융자자금과 후생보험, 국민연금등 크게 이 5가지로 돈이 쓰이는데,
하나같이 방만한 운영에 지출이 불투명하고 그중 상당금액은 정부기관 산하의 공기업과 이익단체들에 흘러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런데에 연 225조엔을 갖다 부어쓰면서,부족한 정부예산에 갖다댈 생각을 안하는게 지금의 일본의 현실이지요..
웃기지 않나요? 전 웃깁니다. 선진국 최고의 코메디죠.
쓸데 없는데다가 돈갖다 붓고, 필요한 곳에는 돈이없어 국채발행하고 있으니까요.
이를 두고 전 재무성 장관이었던 사람은 이런말도 했습니다.
정부는 절약한다고 죽 먹는데, 밖에서는 다들 부폐를 먹고 있다고요.
그 때문에 이를 두고 민간과 야당에서 특별회계예산의 폐지와 일반회계예산과의 일원화를 요구하지만 여당에서는 이를 들어먹지 않네요..
그래놓고 일반회계에서 부족한 예산을 소비세 인상으로 때운다고 하고 있습니다..
완전히 잘못됏죠.
일본은 과거 소비세를 3에서 5퍼센트로 인상한후 지금까지 소비가 죽을 쓰고 있습니다.
실질임금이 하락하고 미래에 불안을 느낀 일본의 소비자들이 돈을 쓰지 않는데 지출 줄일생각은 안하고,소비세를 올리니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아버린거지요.
그런데도 또 소비세를 올린다고 하고 있습니다.
과연 소비가 될까요?
4,5년동안 임금인상 한번 안하고 오히려 깍다가, 이제 경기 좋아졌다는데 겨우 1500엔인상한다는 현실에서 소비세만 올린다면 소비를 할까요?
그때문에 저는 소비세 인상자체를 반대하고 야당 말대로 특별회계예산을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면 너무 간단하게 저 225조엔에서 50조엔씩만 적립해도,국채 발행할 필요도 없고 그것만으로도 매년 빚을 25조엔씩 갚을수 있으니까요
너무 길었군요.
결론을 내리면...
1. 특별회계예산을 폐지, 일반회계예산과 일원화
2. 소비세 인상억제
3. 직장인에 대한 소득공제제도의 지속
4. 정부지출의 추가적인 삭감
5. 소득세와 소비세,법인세를 제외한 모든 세금의 인상만이 해결책이라고 생각합니다.(부동산 보유세, 상속세등)
과거의 경험으로 볼때..소비세인상과 소득공제 폐지는 절대 득이 될수 없을겁니다.
일본의 소비자들은 더욱더 돈쓰기를 주저하겠지요. 소비는 절대로 늘지 않을겁니다.
실질소득이 늘고 있지 않는 현실에서 말이 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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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줏어들은거 정리하는 차원에서 써봣어. 면접준비중이거던.. 형들의 많은 태클 부탁해
요즘 전문가들은 유동성 과잉의 시대가 저물어 간다, 미국경기의 하강과 함께 자산시장에
당분간 침체가 올것이다. 말들이 많어. 그 스토리를 한번 보면
미국의 경기침체(주로 가계부채에서 기인하지) -> 세계주식시장 하락 -> 손실발생->
해외의 고수익 고위험 시장에서의 철수 -> 이머징마켓 개쪽박-> 안전자산 선호로 인한
국채등의 수요 증가 & 부실대출 증가 위험으로 인한 유동성 회수. 등등으로 인해
유동성이 흡수되고 자산시장의 하강이 예상된다.. 문제는 이게 급격하게 이루어지냐
완만하게 이루어지냐 일뿐..
여기에 엔캐리 자금의 3/4정도가 레버리지 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나머지 1/4는 일본국내 투자자의 해외자산 수요, 레버리지 아님) 급격한 이머징 마켓에서의 철수는 엔캐리 트레이드의 빠른
청산을 불러일으킨다. 엔화는 급격한 강세를 띈다..
어디서 많이본 스토리지? 그려, 며칠전 중국의 주식시장 폭락으로 세계금융시장이 휘청했을때
현상이랑 일맥상통한다. 사실 그때의 휘청거림은 중국주식시장의 폭락이 원인이 아니야,
일본의 이자율 인상 얼마 후 미국경기의 하강가능성이 나타나자 (소비감소추세였던가?)
이게 세계증시에 영향을 미친거지 이때의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이머징 마켓의 엔캐리자금을 청산해서 이익을 실현하니까 엔화의 절상이 일어나고 이것때문에 다시 엔캐리가 청산되고... 악순환의 시작이야.
그래서 금융전문가들이 서둘러 진화에 나섰어 엔캐리 트레이드의 급격한 청산은 없다, 아직 금리차가 존재하므로 유효하다. 약발이 먹혀서인지 다시 안정세.
근데 과연 이 안정세가 얼마나 유효할까? 여기서 부터 내생각인데 금리차도 중요하지만
역시 포인트는 미국경제의 하강인거 같아.. 미국경제의 하강세가 눈에 띄게 빨라진다는
통계라도 나오게 된다면 위와같은 일이 다시 나타나지 말라는 보장이 없는거지
게다가 저금리를 바탕으로한 레버리지 투자라 만일 한번 하강세가 시작된다면
진짜 엄청난 속도가 될거같기도 해 그럼 경기 하강을 막기위해서 금리인하를 할수 있느냐?
금리를 인하가 미국의 경제침체를 늦춘다고 하더라도 미-일간의 금리격차 완화는
엔캐리 트레이드의 수익률을 저하시키고 이것도 역시 엔캐리 트레이드의 청산을 불러일으킬수
있어 그리고 청산은 역시 이머징 마켓에서 시작될 가능성이 크겠지 결국 미국의 자산시장에도
영향을 줄테고.. 미국은 둘중에 자국경제에 영향을 덜주는 방향으로 선택할 거같고 결국 후자를 선택해서 아시아를 또다시 먹이감으로 선택하게 될거 같아.
결국 내생각으론 아시아쪽은 한번의 자산시장의 폭락을 겪게될 가능성이 크다는거야
특히 금융시장이 약한 나라에서는 제2의 외환위기가 오지 말란 법이 없지.
아마 중국과 베트남은 혹독한 시련, 특히 베트남은 아예 폭삭 꺼질지도 모르겠다.
cesare 벌써 단기금리가 장기금리 추월했어.. 경기 꺼지려나바 횽;;
ㅁㅁ 경제가 그런 논리되로 추측이 가능하다면 얼마나 쉽겠냐/ ㅋㅋ
sh 면접대비용 ㅋ; 실현가능성 없는 이상한 생각은 아니지않어?
cesare 음... 면접용이라면서? 미국경제가 엔케리트레이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아시아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지. 논거를 좀 더 만들어서 얘기한다면 나쁘진 않을것 같은데? 머 아직 취업나이가 아니라 잘 모르겠다는;;
코돌릭 아직까지 미국의 소비는 건전한데,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의 연체율과 부채가 심각한 수준이지...서브프라임 모지지론 관련 업체들의 신용도가 줄줄이 하락하고 있고...면접대비용이라고 하기엔 좀 근거가 부족하지 않을까?.....아직까지 취업나이가 아니라서...
??? 미국이 자국경제를 보호하기 위해 움직인다면 그건 분명히 금리동결이나 인하같은 조치일텐데(문제가 미국경기침체라며) 그럼 이건 이머징마켓에 독이 되기는 커녕 캐호재지. 음모론은 건강에 해롭다.
음 가능성이 큼니다. 현재 달러화자산에 대한 동아시아 국가들의 보유가 너무 지나치게 큼니다. 이후 달러화 자산가치 하락시 나라의 부 즉,'국부'가 상당부분 날아갈수 있습니다. 현재 미국인들도 꺼리는 달러화 자산을 동아시아 국가들이 과도하게 보유하고 있습니다.
??? 미국인들은 뭐 그럼 전부 금덩이 들고 있나? 달러가 아니면 다른나라 통화표시 자산일텐데 대부분은 아시아 시장에 들어와 있다. 결국 달러가치 하락=>달러자산 많이 보유한 아시아 국가 통화가치 하락=>아시아국가자산에 투자한 미국국민들 자산가치하락 이란 얘긴데? 음모론은 건강에 해로워.
음 ???// 그래서 미국인들의 충격도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크게 올 가능성이 있죠. 때문에 서서히 과도한 달러화 자산비중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해야합니다. 그런데 지금 전세계적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가 힘들죠. 인도나 베트남 중국등의 경기가 과열되는 이유중의 하나입니다.
홍칠공 빡세네 이정도로 면접준비해야되는거야? ;;;;
첫댓글 저도 경기 확장이 오래갈것 같지 않다는것에는 동감입니다..엔캐리는 지금 거의 시한 폭탄같습니다..한국내 일반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대단하지요..현재 개업한 병원,변호사 사무실,등등 엔대출 엄청난 금액이라는것..금융 전문가들은 아직 약발있다는 소리는 집어치우고 실질적인 위기에 대처해야 할때입니다..
감을 못잡겠어요. IMF 지경까지 갈까요?
이건 준비가 없다면 IMF 지경까지 갈수도 있는 문제라는 것이 개인적인 견해입니다만..엔화 대출은 대부분 사업쪽으로는 나오지 않고..전문직종에게 많이 나왔습니다..거의 전액+++ 가 나왔다고 봅니다..회수에 들어갈 때를 생각해보세요..집팔아서 병원 팔아서..사무실 팔아서..개인 파산 줄줄이 이어지고 부동산 폭락하고..이건 진짜 주시해야 할 일입니다..거기다가 개인들중에 아파트 담보잡고 엔 대출받아 주식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은행도 엔화 돈놀이..심지어는 각종 보험 회사들도 엔화 돈놀이에 정신없죠..
지금 주식 시장 좋아졌다는게 국내 경기가 좋아져서가 아니라는것 대충 눈치 채실거 같네요..정부가 지금 경기 좋아지고 있다..주식 시장 봐라는 솔직히 개소리입니다. 돈을 둘 곳이 없고 쉽게 엔화 대출 할수있고..은행 돈 놀이에 정부기관 주식 투자 놀이까지..짜고치는 고스톱입니다.
전문직종,. 맞아요. 개원의들에겐 엄청 좋은 조건으로 대출해주더만요. 일반인들은 꿈도 못 꿀 정도로.
대선이 대목이라는데 것도 안 통할까요? ㅠㅠ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지금부터는 준비 들어가야죠..;; 엔 대출받아 주식투자하고 펀드하고 돈 놀이해서 벌 놈들은 벌써 다 벌고 떳어요..;; 저도 대충 주식 다 정리했고..;;투자 목록 리스트를 바꿨습니다..대선까지는 어떻게서든 정부에서도 하락을 막기위해서 기관 동원해 올리겠죠..전 그 때가 막차 내릴곳으로 보고 있어요
아 미치겠다..ㅠㅠ 그나마 다행인 건 아는 의사분이 엔화대출 받으려는 걸 뜯어말렸던 게. 친구분들 다 그 대출 받았는데. 수십 억씩 ㄷㄷㄷ
국내에 깔린 엔자금이 환수해 들어간다면..정말 끔찍하겠군요..갑자기 금리 치솟으면, 개인파산이 줄줄이죠...부동산폭락도....불가능하지 않으니...예의주시해야겠어요.
글에 오류가 많군요. 하나하나 지적하기는 힘들지만, 엔캐리 자금의 레버리지가 3/4라는 근거는 아무데도 없습니다. 엔캐리 자금의 정확한 규모와 레버리지 여부는 전세계 기관 어디서도 파악하기가 힘듭니다. 실질적으로는 비레버리지 비율이 훨씬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비세가 3%에서 5%로 올랐다고 소비 전체가 성장을 못하고 있다는 것도 말이 안돼죠. 고용이 증가해도 임금이 늘지 않는 것이 소비 정체의 주요 원인인데 이것은 일본 고용구조 자체의 질적 변화와 연관돼 있습니다. 요즘 2008년에 일본 국채땜에 망한다 이런 얘기 믿는 사람들 많던데 인터넷에 그럴 듯 하게 글 올린다고 다 믿진 마세요.
일본국채가 문제가 아니라, 본질은 달러약세가 문제죠..오일머니도 달러약세가 영향을 미친 걸로 압니다.
이 글은 일본 국채 얘기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저도 엔캐리에 대한 감이 없을때, 국채랑 연결시키니까, 감이 좀 와서 올린 글이구요...국채 쪽은 제가 관심이 없어서 무시했었네요...^^;;
진짜 어떡해...얼마전에 아는 사람 개원한 병원 다녀왔는데 시설이 완전 삐까뻔쩍...건물 두층에다 최신설비로 의료기를 엄청 갖춰놨던데 인테리어도 장난아니고...분명 대학병원 근무를 오래한 사람이라 돈나올곳이 없는데 어떻게 그렇게 차렸을까 했어요...부디 엔화대출은 아니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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