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5월 자동차 수출 금액은 204억5,300만달러(약 26 조5,889억원)로, 이 가운데 친환경차 비중은 30.3%(61억9,800만달러)로 집계됐음. 지난해 같은 기간 전체 자동차 수출액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1.6%였는데 1년 새 8.7%포인트 상승했음. 이는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트렌드 속에 친환경차 수요가 갈수록 커지는 데다 현대차아이오닉 5, 기아 EV6 등 순수전기차가 본격적으로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시점과 맞물린 덕분으로 분석.
▷한편, 언론에 따르면, 판매 금액뿐 아니라 판매량 기준으로 봐도 친환경차 수출은 꾸준히 증가세라고 전해짐.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자료에따르면, 올해 1∼5월 전체 자동차 수출 대수 90만1,260대 가운데 친환경차는 23.8%에 달했음.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p 늘어난 것이며, 수출 물량 기준으로도 20%를 처음으로 돌파했음.
▷이 같은 소식 속 휴맥스, 휴맥스홀딩스, 윌링스, 코다코, KEC, 스카이이앤엠, LG에너지솔루션, 천보, 코스모화학 등 일부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 한편, 휴맥스, 휴맥스홀딩스는 휴맥스EV, 정부청사 10곳 전기차충전기 설치운영사업 수주 소식도 호재로 작용. |
▷현대차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유니버스 증권업 주가는 -23.8%를 기록했으며, 2020년부터 계속해서KOSPI 상승률 대비 Underperform하고 있지만 하반기 역시 주가 전망이 밝지 않다고 분석.
▷아울러 시장금리가 진정된다면 이익이 일부 회복할 수 있으며 가격 매력 또한 높은 상태지만, 실적이 소폭 회복되고, Valuation 매력이 있다고 해서 주가가 시장 대비 크게 Outperform하거나 중장기적으로 유의미하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지는 않다고 밝힘. 이는 현재 증권업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이 실적 둔화와 주가 모멘텀 공백 지속이기 때문이라고 밝힘. 이에 증권업종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Neutral)으로 제시한다고 밝힘.
▷이에 금일 한화투자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등 증권 테마가 하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