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도탁스 (DOTAX) 원문보기 글쓴이: 아이돌 호사가
오늘은 7월에 컴백한 4세대 걸그룹 3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겁니다.
바로 에스파,있지,스테이씨에 대한 이야기 인데요.
(있지는 4세대가 아니다. 라고 주장하시는분들도 계신걸로
알고있는데
이건 세대구분의 디테일이고 하는 사람마다
다른 경우가 많으니 저는 그냥 4세대로 보는구나
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만 공식 음원사이트나 언론, 소속사 공식 홍보자료에도
4세대 라는 키워드를 강조하고 있으니 저는 굳이 이걸
아니라고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뭐 아무튼 오늘 이글에서는 4세대로 분류하겠습니다.)
물론 아이브,르세라핌,엔믹스 등 4세대의 간판 걸그룹들은
여러팀 있지만
위 3팀 역시 가장 각광받는 간판 걸그룹들인데
같은 시기에 이렇게 컴백하는건 나름의 빅 이벤트 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3팀을 묶어서 이야기 해볼텐데
노골적인 데이터 비교보다는 각팀 상황과 현재 흐름,기대치
에 맞는 해석을 해볼테니
3팀간의 비교보다는 각팀 별로 내용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볼께요.
# 용의 출현
첫번째로 에스파 이야기 부터 해야겠네요.
사실 이번 에스파의 컴백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나름 아쉬운 포인트도
있었고 이에 대한 여러 해석도 뒤에 붙이겠지만
그 모든걸 아무것도 아닌것으로 보이게 만드는
압도적인 판매량이 시선을 잡습니다
최근 발매된 에스파의 Girls는 초동 판매량 기준 110만장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스코어를 기록했으니까요.
그 이전까지 30만장 대에서 톱 걸그룹들이 경쟁하는
경우가 많았던걸 감안하면 이 수치는 더욱
파격적이죠.
특히나 이번 스코어는 SM이 대대로 강력히 붙잡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에스파의 스코어가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완전히 시장논리를 뒤집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NCT가 그랬듯 에스파 역시
앞으로 차세대 걸그룹 판에서
가장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하는 팀이 될것이
매우 유력해 보입니다.
판매량 빼고
이번 앨범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역시
메인타깃이 본격적으로 미국시장, 빌보드가 되었다는
점 되겠습니다.
공식적인 앨범 발매에 앞서 첫 영어 싱글인
Life's too short 를 발매했고
앨범 발매 시간을 금요일 오후 1시
즉 북미시간, 빌보드 집계시간에 맞춰 발매하게 된것인데요.
(공식적으로 영어싱글, 빌보드 집계시간에 맞춘 앨범발매
전략을 사용한것은 이번이 처음 입니다.)
이런 전략은 BTS,블랙핑크,트와이스,세븐틴 등등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노리는 톱 아이돌들의 컴백
전략과 일맥상통 하는데
국내 음원차트나 음악방송 순위 프로그램에서 불리한 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메인 포커스를 해외성과에 맞춰서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몇몇분들이 이야기 하시는
'에스파가 컴백했는데 왜 생각보다 음원순위가 낮지?'
같은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물론 에스파는 워낙 현재 화제성 있는 걸그룹이라
결국 순위가 많이 올라오긴 했으나 이전까지 보였던
폭발적인 진입이 없었던것은 이 이유가 결정적 일거에요.
그리고 저는 이전 분석글에서 에스파의 음원순위가
지금 장르가 유지된다면 곧 내려올거라는 예상을 한바
있습니다.
그냥 자연스러운거에요.
이건 장르,발매 시간의 문제이고 팀의 비전에 큰 영향이 있는
시그널은 아닙니다.)
Life's too short, 도깨비불, Girls 로 이어지는 이번 앨범
푸쉬곡들이 연이어 등장하며
화제성이 분산된 탓도 있을거고
금요일 1시 앨범 발매는
국내 차트나 음악방송에서 아무래도 불리할수밖에 없는
조건이 있다보니 그런 영향을 어느정도 받은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 국내에서 더 기반을 다져야하는
4세대의 경우 아직 이런 전략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에스파의 경우 워낙 빠른 글로벌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미국 CAA와 계약, 미국 쇼케이스까지 발맞춰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글로벌 그룹으로 가는 방향으로의
템포를 한단계 더 당긴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세계시장에서 이미 월드클래스로 불리우는 블랙핑크와
최근 월드투어 성공으로 세계시장 경쟁력을 보인 트와이스
이후 이 라인에 가장 근접할 가능성이 높은 KPOP 걸그룹이
에스파 라는것은 이견의 여지가 없지만
이번 앨범의 데이터로 볼때 아직은 좀 더 빌드업이 필요하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번에도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에서
3위를 기록하며
블랙핑크,트와이스 이후 가장 높은 순위 기록을 세웠으니
아직 시작단계인 에스파 입장에서는 매우 좋은 스타트
입니다만
스포티파이등 글로벌차트나 북미권 조회수 데이터는
아직까지 유의미하다고 보기 힘드니 계속해서
이 시장에서의 파이를 키우기 위한 전략이 계속 될거라
생각됩니다.
(결국은 단순히 음반 스코어만 올려주는 중국시장 보다
실제로 투어를 돌아 큰 수익을 낼수있고
세계시장의 메인스트림 이라 할수있는 미국시장 에서
무언가를 하는게 가장 중요한 목표일테니까요.)
음악,컨셉 이야기를 잠깐 하자면 저는 개인적으로
Life's too short 가 가장 좋았습니다.
이런 부드럽고 발랄한 느낌도 정말 잘 어울리고 신선해서
더 크게 와닿았던것 같아요.
저는 오히려 타이틀보다 훨씬 많이 듣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Girls가 대중적이지 못한 장르이기 때문에
도깨비불을 타이틀로 했어야 하지 않나? 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던걸로 아는데
이번 앨범의 타이틀은 광야에서 블랙맘바를 무찌르는
에스파 세계관 페이즈 1의 마무리가 꼭 필요했기 때문에
어떤게 더 대중적인가? 포인트 있는가?
이것보다 그 스토리를 표현할 작품이 필요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는 있을수없었다. 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에스파는 여전히 국내시장에서도 전성기를 달려야
하는 4세대 걸그룹이고
특히나 에스파가 앞으로 유입을 이끌어내야 할 글로벌
팬들의 진입장벽을 만드는 딥한 세계관에 너무 집중하는건
많은 고민이 필요할겁니다.
어쩔수없이 컨셉이 고정되는
광야 세계관을 떠나서 조금 더 대중적인 음악을 할수있는
타이밍을 어떻게 끌어내는가? 가 에스파에게
나름 중요한 변곡점이 될수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코브라 기동
이번에는 있지 이야기를 해볼께요.
있지는 이번에도 달라달라, Wanna be, LOCO 등을
함께했던 별들의 전쟁과 함께
SNEAKERS 로 돌아왔습니다.
물론 별들의 전쟁 외에도 JYP와 함께 했던
마.피.아 In the morning 이 해외파이를 끌어모으는데
좋은 역할을 하기도 했지만
역시나 있지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은 별들의 전쟁
스타일의 음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이전까지 있지의 국내차트 흐름을 이야기 하며
리스너들에게 기대치가 많이 꺾여있는 상태고
이 흐름에서 반드시 반등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종종 했었는데
이번 스니커즈는 현재 어느정도 그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ICY 의 발매당시 달라달라로 폭발적이던
있지의 신선한 기대치가 사그라든 탓에 이후 타이틀들이
국내 차트에서 부진을 지속했다고 생각하는데....
(심지어 그후 빌보드를 타깃으로 금요일 1시 발매로
발매 시간까지 바꿨으니까요.)
이유가 뭐든 어쨌든 지속적으로 위상에 비해
아쉬운 차트성적을 기록하던 있지가
현재 SNEAKERS 로는 최근 가장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것은 매우 의미가 있습니다.
물론 대박이라고 하긴 여전히 부족하고 앞으로 계속 추이를
지켜봐야 하는 곡 이긴 하지만
어쨌든 최근 가장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고
이전 흐름과 달리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 요소를 찾자면
아무래도 유튜브등의 동영상 플랫폼, 챌린지 등의
영향도 크고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같은
유튜브 예능 컨텐츠의 성공 덕도 봤다고 볼수있을것
같습니다.
(에스파의 Girls 가 현재 더 높은 순위인데 왜 에스파는
아쉽다고 하고 있지는 반등이라고 하냐? 라고 하신다면
에스파는 차트에서 가장 기세가 올라 신곡을 내면 1위를
찍는 흐름이였고 있지는 반대로 기대치가 떨어져있던
흐름이였기 때문입니다.
시작전에 사족을 달았던 각자의 사정이나 기대치를
감안해서 한 이야기인데
이걸 특정 가수에 대해 호의적인 해석으로 보지는
않아주셨으면 좋겠네요.)
뿐만 아니라 앨범 판매량도 초동 판매량 기준
26만장이던 전작에 비해 2배 가까이 성장한
47만장의 스코어를 기록하게 되었고
유튜브 조회수도 BTS,블랙핑크,트와이스 같은 KPOP
1티어 그룹을 제외하면 가장 빠른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있지는 몇몇 국내 여론과 달리
매우 탄탄한 비전을 갖고 있는 팀이고
계속해서 잘 나가고 있는 팀 입니다.
이번 앨범도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에서 8위로 진입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고
(블랙핑크,트와이스,에스파,나연을 제외하면 KPOP 여자
아이돌중 가장 높은 순위 입니다.)
곧 이어질 월드투어도 매진행렬을 기록했습니다.
점점 유망주에서 회사의 주요 매출을 담당할수있는
핵심 아티스트로 자리 잡고 있는거죠.
있지가 최근 국내 차트 성적이나 커뮤니티 여론과 달리
얼마나 탄탄한지는 다른글에서도 이야기 한적 있으니
이쯤하고
주제를 조금 틀어서
스니커즈에 대한 제 감상을 조금 이야기 해보자면
저는 있지가 이런 스포티한 느낌이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너무 웅장한 무게감,강렬한 색깔을 표현하기 보다는
뭔가 지금처럼 트렌디하고 깔끔한 퍼포먼스형 그룹의
느낌이 가장 좋은것 같아요.
스니커즈는 어떤 파트에서 강렬한 포인트를 의도적으로
각광시킨다거나 하지 않고
유려하고 깔끔하게 곡이 흘러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복해서 들어도 피로감이 적고
핵심 후크도 특정 멤버가 담당하는것이 아니라
모든 멤버들이 각자 다른 음색, 다른 느낌으로
소화하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은거죠.
다만 하나 걸리는 부분이 있다면
결국 별들의 전쟁 인건가? 하는 점 이에요.
별들의 전쟁을 떠나 다른 작곡진과 함께 할때면
어김없이 호불호가 갈리는 반응이 나오는데
그 흩어진 흐름을 찾아오는건
늘 별들의 전쟁 에게 곡을 받았을때 였으니
특정 작곡가에게 굉장히 의존하고 있는 모양새라고
볼수도 있지 싶습니다.
세상에 유행을 타지 않는 작곡진은 없습니다.
결국은 다 흘러가고
별들의 전쟁이 만들고있는 음악이 더 이상 리스너들에게
통하지 않는 타이밍도 생각보다 빠른 타이밍에
닥쳐올수있습니다.
트와이스,여자친구,스테이씨 등을 이야기 하며 이전에도
이야기 한적 있는 키워드 이지만
특정 작곡가에게 팀의 운명이 걸리는건 너무나도
위험한 이야기에요.
물론 있지는 여러 작곡진들의 러브콜을 받을수있는
조건을 가진팀이니 뭐 큰 위협이 아닐수도 있겠지만....
지금으로서는 그런 흐름은 주의해야 할겁니다.
# Beautiful monster
마지막으로 스테이씨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사실 오늘 다룰 걸그룹들 중 스테이씨 이야기를 제일 하고
싶었어요.
특별히 짚을 포인트가 생겼다.
뭐 이런 이유보다는
곡의 분위기가 너무 제 스타일 이라서요.
이번 타이틀 뷰티풀 몬스터는 완곡이 공개되기 전
티저가 나왔을때부터 너무 너무 마음에 들었던 곡이고
블아필이 굉장히 이를 갈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면 ASAP의 성공 이후 완전히 올라와있던 그룹의
기대치나 화제성이 색안경, RUN 2 U 를 거치며
꺾여있는 흐름이였기 때문에 이 흐름의 반등이 반드시
필요했거든요.
뷰티풀 몬스터를 보고 들으며 제가 느꼈던 점들은
곡의 하이라이트에서 고음의 후렴이 터져나오기 전까지
빌드업이 너무 매력적이고 환상적 입니다.
거기다 뮤비의 컨셉이 아틀란티스 같은 신비롭고
아련한 배경을 사용해서 그런지
어딘가 아련하고 벅찬 느낌도 받을수있어서 좋았어요.
그래서 저는 이 앞쪽의 빌드업을 좋아하지만
곡의 구성상 당연히 가장 힘을 준 부분은 고음으로
터져나오는 하이라이트 부분이죠.
특히나 스테이씨는 라이브 라는 키워드를 부각시키고
이 포인트에 굉장히 강점, 자신감이 있는 팀이니
이 고음으로 곡의 절정을 터뜨리는것에 힘을 많이 줬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파트를 소화하는 보컬라인
윤과 시은의 톤이 굉장히 비슷해서 그게 조금 아쉽다고
느꼈습니다.
둘다 정말 시원하게 잘올리고 힘을 주는 포인트에서
확실히 곡을 터뜨려줄 보컬이긴 한데
연이어 비슷한 톤의 고음이 반복되니 상대적으로
임팩트가 반감되고 부담이 는다는 단점이 있어보입니다.
(그래서 안좋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엄청 좋은데 그냥 제 마음에 특히 드는점과 아쉬운점을
나누자면 그렇다는 이야기 입니다.)
뭐... 이건 사람마다 느끼기 나름이니 그냥 저는 그리
느꼈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하나만 덧붙이자면
뷰티풀 몬스터는 나름의 무게감이 있는 컨셉인데
내포된 메시지나 가사는 너무나도 흔하고 별 내용이
없는 흔한 주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제목만 들었을때는 훨씬 흥미로워보이는
주제잖아요.
뭐... 세계관을 짜고 어쩌고 까지는 아니더라도
이 컨셉이나 스토리 라인을 조금 더 신경써서
팬들의 니즈를 자극할 포인트를 더 만들어주면
좋겠습니다.
제 감상은 이쯤 해두고
본격적인 데이터 이야기로 들어가보자면
스테이씨는 나름의 위기에 봉착해있습니다.
팀이 무너진다? 뭐 이런 규모는 이미 넘어선 성공한 팀
이지만
4세대 걸그룹판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 가져야할
강점들에 대한 성장은 절실한 팀 입니다.
물론 스테이씨는 앨범 판매량, 뮤비 조회수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대세 걸그룹중 한팀 입니다.
다만 다른 4세대 메이저 걸그룹들에 비해
판매량 증가 추이나 조회수 규모가 크다고는 볼수없는 팀
인데요.
이건 대형그룹들에 비해 해외팬 파이가 모자라기 때문이고
스테이씨의 경우 채널의 한계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국내 대중을 잡아야만 하는 팀 중 하나죠.
그러나 ASAP 의 성공 이후 그 흐름이 꺾인 상태고
결국 이번 타이틀 역시 그 흐름을 반등시킬수 있을것
으로 보긴 힘들어보입니다.
(순위 상승이 이뤄지고 있긴 하나 여전히 기대에 피해
순위가 낮은 편 입니다.
더 지켜봐야겠지만 지금으로서는 더 분발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아마 팬분들도 차트 순위가 기대만큼 나오지 않는것에
대한 걱정이 있으실거에요.
이 문제에 대해
저는 이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스테이씨도 다른 작곡가의 곡을 받을수있어야 한다.
아예 다른 작곡팀과 아예 다른 색깔, 다른 구성의 음악도
시도해 봐야 한다.
라고 생각합니다.
라도가 반드시 스테이씨의 타이틀을 쓸 필요는 없어요.
라도 음악이 이제 별로다. 안통한다.
이런 주장을 하고자 하는게 아니라
(저는 위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음악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반등이 필요한 타이밍인데도 불구하고 몇번이나
계속 지체된다면 다른 시도도 해봐야하지 않나?
라는 거에요.
물론 이게 참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라도는 스테이씨의 음악적 방향과 깊이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하는 좋은 프로듀서고
반드시 자신의 손으로 스테이씨를 완전히 성공사례로
만들어 놓고 싶어하는것 같은데..,
그렇기 때문에 더 애착도 있는것 같고
쉽게 다른 선택을 하기 힘들지 싶어요.
아마 지금 차트 상황에 대해
조금 답답한 심정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분명히 곡도 좋고
멤버들의 캐릭터,실력도 빠질데가 없습니다
오히려 이런데서 약점이 안보이기 때문에 더 답답할수
있어요.
그러나 꺾인 기대치를 다시 살리기 위해서는 뭔가 특별한
계기가 필요한 법 입니다.
그냥 노래 좋고 잘한다고 알아서 대중들이 다시
찾아 들어주지는 않잖아요.
조금 더 시선을 끌수있는 무언가가 필요해요.
저는 조금 더 챌린지에 특화된 가볍고 쉬운 음악으로 일단
주목도를 회복하는게 어떨까? 싶은데
현재 스테이씨의 방향은 점점 그룹에 무게감을
실어주고 싶어하는듯 하니
이 괴리를 잘 극복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정적인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위기라는것도 4세대 대세들의 기준에서 그렇다는
이야기지 스테이씨의 성패가 달린 위기다.
뭐 그런 이야기들은 아닙니다.
스테이씨는 이미지 소비도 크지 않고 얼마든지
다시 흐름을 가져올수있는팀 이에요.
꾸준히 앞으로 가는게 중요합니다.
주변에 태생부터 마하10 으로 날아가는 금수저들과
숫자비교를 하면서 괴로워할 필요없어요.
일단은 할수있는것을 하는것
다시 대중들에게 핫한 대세로 돌아가는것
이게 최우선의 과제 이고
이걸 해냈을때 보이는 시야는 지금과는 많이 다를것이기
때문에.....
그때 조금 더 욕심을 내보면 어떨까?
싶네요.
2022년 7월 30일
아이돌 호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