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협의회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1번선발]

조금전에 이빨을 닦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리더군요... 안받을까~ 하다가 계속 울리길래 서둘러 양치질을 마무리하고 폴더를 열었는데 전혀 모르는 번호였습니다. 어리둥절한 마음에 전화를 받았더니 프로야구 선수협의회라고 하더군요..

선수협의회 측에서 <선수협과 8개구단 팬과의 지속적인 만남>, 그리고 <8개구단 팬들이 연합할 수 있는 공식적인 창구>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는것 같더군요.

그 활동의 첫번째로 오는 15일 토요일 서울에서 8개구단 팬클럽회장들의 모임을 갖는다고 합니다. 정확한 장소와 시간, 다루어질 안건들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정해지는 즉시 다시 연락을 준다고 하더군요.

15일은 제 원고마감기간이라 시간을 내기가 상당히 촉박하긴 하지만 매우 뜻깊은 자리이니만큼 반드시 참석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 혼자 참석하는 것 보다는 관심을 갖고 계신 회원님들과 함께 참석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분, 또는 2분정도...참석하시기를 원하시는 분 저에게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오는 15일 토요일 저녁이고, 장소는 서울입니다. 8개구단 팬클럽이 공식적으로 모이는 자리이니만큼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지는 못하더라도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되리라고 믿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