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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최근 9년간 18만여 명이 살해됐다는 추산이 나왔다.
특히 엔리케 페냐 니에토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에도 살인율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어 치안 부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4일(현지시간) 현지 주간지 세타가
멕시코 연방 정부의 공식통계와 32개 주에서 보도된 뉴스를 토대로 자체 추산한 바에 따르면, 2006년 12월부터 2015년 11월 사이에
18만5천 명이 살해된 것으로 집계됐다.
니에토 대통령이 취임한 2012년 12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사이에도
6만5천209명이 목숨을 잃는 등 한 해 평균 2만2천 명이 피살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4월을 기준으로 하면, 니에토 대통령
취임 후 3년 4개월 동안 피살자가 7만 명이 넘는 것으로 세타는 추산했다. 한국 경찰청의 2014년 범죄통계에 따른 2013년 929건,
2014년 913건의 살인사건발생건수와는 비교하기 힘든 수치다.
그러나 '니에토 행정부'는 같은 기간 약 5만4천 명이 살해됐고
해마다 감소 추세라며 이 같은 추산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
정치 비평지 신엠바르고는 최근 "니에토 대통령은 자신의 공약이자 임무인
불안정과 폭력에 대해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며 "임기 초반 3년 동안 살인을 줄이기 위한 니에토 행정부의 노력이 철저히 좌절됐다"고 평가했다.
2012년 대선 당시 1년 이내에 조직범죄가 줄어드는 것을 국민이 볼 수 있을 것이라는 니에토 대통령의 공약이 무색해졌다는
것이다.
국외 단체의 평가도 이런 분석을 뒷받침하고 있다. 최근 국제 비영리 싱크탱크인 경제평화연구소(IEP)가 집계한 지난해
살인율은 전년보다 6.3% 상승해 4년 만에 처음으로 악화됐다.
IEP는 2007년 이후 살인 용의자에 대한 기소율이 급격히
하락한 점도 우려했다. 2007년에는 살인 범죄 5건 중 4건이 처벌을 받았지만, 2013년에는 5건 중 1건만이 기소됐다.
많은
전문가는 2000년 이전까지 60여 년간 장기집권한 제도혁명당(PRI) 소속 니에토 대통령이 당선된 후, 2000년대 집권한 국민행동당(PAN)
시절보다 폭력과 살인이 더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동의하고 있다고 세타는 전했다. (출처:연합뉴스)
온 유다가 이
맹세를 기뻐한지라 무리가 마음을 다하여 맹세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여호와께서도 그들을 만나 주시고 그들의 사방에 평안을 주셨더라
(역대하15:15)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나타났습니다. 그 은혜는 우리를 교육하여, 경건하지 않음과 속된 정욕을
버리고, 지금 이 세상에서 신중하고 의롭고 경건하게 살게 합니다. (디도서2:11-12 새번역)
멕시코에서
살인율을 줄이기 위해 대통령부터 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치안에 대한 불안감만 높아지고 있습니다. 범죄조직 등의 폭력이
난무하며 피살될 것에 대한 두려움이 가득한 멕시코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폭력과 살인을 어떠한 정부도 줄일 수 없음을 알게 하시고 마음과 뜻을
다하여 주님을 찾게하여 주소서. 평안을 주시는 분이 오직 주님 한분밖에 없음을 고백하게 하십시오. 모든 영혼을 구원하실 수 있으신 주님께 나아와
속된 정욕과 경건하지 않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만 따르게 되길 간구합니다. 이 세상에서 의롭고 경건하게 살고자 열망하는 세대를 일으키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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