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5년 8월 5일 ~ 6일
여행장소 : 3일차 = 켄싱턴 호텔 주차장 - 권금성 - 비룡폭포 - 속초 이마트 - 일성콘도
4일차 = 영랑호 - 한계령 - 각두골(점심식사)
셋째날은 설악동에서 놀기로 하고 켄싱턴 리조트에 주차를 하고 신흥사, 권금성, 비룡폭포 구간을 탐방하였습니다.
요즘은 토왕성 폭포에 관심이 많아서 이쪽 산행기를 주로 보는데
설악공원 입구부터 차가 밀리기 시작하던 차에 줌을 땡겨서 토왕성 폭포 상단부를 찍어 보았습니다. (첫번째 사진)
권금성 케이블카는 20년만에 타는 거라 감회가 새로웠고
비룡폭포로 가는 길을 생각보다 빡신? 산행이라 개인적으로는 즐거웠습니다. (가족들은 힘들었겠죠 ㅋㅋ)
늘 그렇듯 권금성에서 화채능선으로 가는 길 및 비룡폭포에서 토왕성 폭포 쪽으로 가는 곳은 출입제한 구역으로 막아 버렸고
감시카메라까지 설치하여 이지역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피골의 개방이나 토왕성 폭포 관람대를 설치하는 여러 움직임은 있었지만
중국은 위험지역에도 자연을 덜 훼손하는 방향으로 산도를 놓아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는데 반해
우리나라 국립공원은 조금만 위험하다 싶으면 철저히 통제와 감시를 하고 있습니다.
쓸데없이 대청봉에 호텔이나 오색에 케이블카 세울 계획은 하지 말고
자연을 보호하면서 관광객도 유치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용아도 안전하게 등산로를 설치해서 개방했으면 하는 바람도...)
넷째날은 일성콘도를 출발하여 영랑호에 잠시들렸다가 한계령에서 기념사진 한 컷하고
나름 맛집인 각두골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부산으로 내려왔습니다.
강원도에서 4일을 유하면서 느낀 것은
고지대가 정말 시원하다는 점~!
첫댓글 안전을 ,환경훼손을 빌미로 막아놓고보자는 행정 편의주의가
오히려 산객들에게 위험을 부추긴다라고 말하면 궤변일까요?
덕분에 대하는 권금성의 모습이 반가워 대문사진으로 낙찰!! ^^
권금성 저도 언제갔는지 기억이 가물했습니다.
화채능선으로 오르고 싶었으나 마음만 꿀떡 같을 뿐 ㅋㅋ
권금성에 두번 올랏었네요. 10대 때인 고딩2학년 수학여행때 한 번, 30대 중반인 1999년에 한 번.
이제 50대가 되니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케이블카 비용이 비싸서 제 산행기로 만족을 하심이 어떨지 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등산해서 권금성에 오르고 싶더라구요.
권금성 10년전 관광가서 케블카타고 올라 가 보았습니다 .
가족 분들 하고 멋진여행 하셨습니다.
다들 권금성 가신지는 오래되셨군요. 올라가니 생각보다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