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15년 정도 파킨슨씨 병으로 투병중입니다.
약물 치료를 계속 하고 계시는데 요즈음 갑자기 상태가 안좋으셔서
평소 다니는 병원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수술 치료법도 한번 생각해 보라고 해서
수술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아산 병원이 수술을 잘 한다고 의사가 말했는데
근데 상담부터 수술까지 어떻게 해야 할지 망막합니다.
여기는 광주인데 한번 가기고 멀고 또 수술 대기 기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가족분중에 수술 해보신분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문학방 글 번호22 수술편 참조하세여~~
수술시간은 대략 6시간정도 걸려요..환자분이 어떻게 협조를 하시느냐에 따라서 시간대가 오래 걸리기도 그보다 짧아지기도 한답니다.
저희 장모님도 10년차 이신데 삼성의료원에서 수술을 권하는데 좀처럼 판단이 서질 않은군요 수술비는 천만원정도 든다는군요
현재 어머니는 연세가 67세신데 수술 비용도 문제지만 수술 시간도 7시간 정도라고 하는데 수술 후 효과는 과연 있는건가요?
제 경험으로 비추어볼때..장점이 있는가하면 단점도 있어요...기대만큼 효과는 그리 큰편은 아니지만,,,하지만 약으로인한 부작용은 80%이상 좋아졌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