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을 그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그 누구도 닮지 않으면서
자신의 주관 대로 살고자 한다면 투철한 개인의 질서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 질서에는 게으르지 않음과 검소함과 단순함과
이웃에 해를 끼치지 않음도 포함된다.
그리고 때로는 높이 높이 솟아 오르고 때로는
깊이 깊이 잠기는 그같은 삶의 리듬도 따라야 한다.
내가 무엇 때문에 사는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것인지
그리고 순간 순간을 어떻게 살아야 할것인지는
자신이 선택 해야할 삶의 과제인것이다.
그러나 내가 잊지 말아야 할것은 어떤 삶을 살든 기억해야 할것은
나는 이세상에 존재 하는
단하나 밖에 없는 독창적인 존재라는것이다.
단 하나 뿐인 존재이기에 어떤 상황에 놓여 있을지라도
자신 답게 살아가는 일이 필요 한것이다.
개체의 삶을 아무렇게나 사는것이 아닌
전체의 삶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때
자신의 삶은 가치있는 삶이라 할수 있겠다.
조금더 가치 있는 삶......
그러면서 나름의 행복을 추구하고자 하였던 삶!
그 행복안에는 이 사이버의 세상이 들어있었다.
다람쥐체바퀴 돌듯 하는 삶에서
친구들,그들을 품을수 있는 공간은
나의 삶에 또 다른 하나의 기쁨이였었다.
나는 여기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고움도 많이 받았다.
늘 내게 아름다운 마음을 주는 사람들이 많았고
언제나 나를 위해 따뜻함을 주었던 사람도 많았었다.
나는 그런 사람들을 그리면서 때론 글을 적기도 하고
때론 문자나 통화로써 음성을 들으며 기뻐 하기도 하였었다.
글을 적을땐 나는 행복 했었다.
입으로 하는 노래 보다는 손으로 하는 노래가 난 더 즐거웠었다.
나의 입은 때로는 상대의 앞에 서면은 내 마음이 시키지도 않은
노래를 하기도 하였다.
나의 행동 역시 상대 앞에 서면은 이렇게 해야지 하였던 마음이 달아나고
내가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행동들을 하기도 하였었다.
그러나 자판을 두르리는 나의 손가락은
내 마음을 숨김 없이 글로써 노래 할수가 있었다.
그 즐거운 노래를 사람들을 떠올리며 부를때
나는 정말 행복 했었다.
덧글이 많이 달리던 적게 달리던
내가 부르는 노래이기에 나는 흥겨웠고 즐거웠었다.
그렇게 나는 나만의 놀이 공간을 형성하며 내가 살아가는 삶과
다른 또하나의 세계를 만들고 그렇게 행복한 노랠 불렀었다.
주고 받는 낱말들이 웃음과 기쁨이 가득찰 수 있는 공간.......
이러한 공간은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다
내가 만들어 가야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오늘도 나의 사랑스런 손가락으로 자판을 두드린다.
사랑하는 친구들을 그리면서
행복한 마음으로 자판을 두드린다.
첫댓글 견제대상으로 보는 소수의 못난 눈보다
아끼고 사랑 해주는 다수의 님들이 훨씬 많으니 행복입니다
그렇죠
함께 해주는 사람들이 많으니 행복한 것이랍니다
첫 댓글 감사드립니다^^
사이버는 철저한 자기만족과 필요에의해오는곳이기때문에 자기관리가 최우선되는곳이기도하지요.
자기와의 다름을 서로 인정해줘야하는데 경계심부터 먼저 시작하기도 하는듯해요.
그런거보면...삶의 상처들이 많았지 않을까도 싶고요.
에구!!
제가 주제넘었네요ㅎ
좋은글 담고 자렵니다
고운밤 되세요~~^^
사이버에서 상처를 받은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자신이 즐기로 왔는데......
자신의 놀이터에 허락을 받지 않고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을 필요는 없어요
좋은 친구들이 훨씬 더 많으니까요
댓글에 감사합니다^^
마음을 비우면 그또한 즐거우리라
기분좋은마음으로 만남을 이어가면
그또한 상처는 없으리라 믿네요~~^^
박작가에게
박수를
이 글을 읽으면서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표현 할 그 무엇도 떠오르지않아요 친구를 생각하는 그런마음이 있으니 좋은 글이 탄생하나봐요 우린 덕분에 마음의 양식을 얻을 수 있으니 이 또한 감사 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