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_ 너무 오랫만에 이렇게 아기들 얼굴 올려요..
뭐_ 집에서 쓱싹쓱싹 하다보니까 아가들 털이;; 좀 그렇긴 하것지만...
여전히 이쁘게 시끌시끌하게 하루하루 잘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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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가 사진이 젤 많네요.. 엽기적인 모습이 포착이 그나마 종종 되는
막둥이자_ 서열 1위를 지키고 계시는 까탈스러고 시끄러운
똥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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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아는 이젠 존재감 없는 아이로 불리우기 시작했어요.
제일 큰 아이라서인지...
다른 아이들보다 얌전한 면이 있답니다.
뭐 _ 놀때는 미친듯 놀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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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똥두리양..
정말 정신 없이 돌아다니고 승질 드러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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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뚱 아라양...
살 찌는게 살짝 멈춘거 같아요.
아님 더 찔곳이 없는것인지... 여전한 먹성과...
먹을 때 말고 움직이기 싫어하는...
산책나가도 초반에만 날뛰다가 혼자 터벅터벅 걸어댕겨주시는...
요즘 이상하게 애교가 많이 늘었어요.
처음 입양하고는 뽀뽀도 안했는데..
이젠 앵기고 뽀뽀도 하고 ^^
추운 겨울날인데도 집이 좀 덥다 싶으면 차가운 벽과 협탁 위에서 잠을 청하는...
요즘 아라의 자리는 저 큰 베개가 아라의 주 잠자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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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리 ㅠ
한 때 까페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울 수리군...
사진 찍는거 엄청 싫어합니다.
머리 크다고 놀림을 많이 당했던 상처인지..ㅎ
사진찍자니까 뭔가 심통이 잔뜩나서는 두리라 살짝 한판하고...
방에 들어오지도 않고 고개만 들이밀어주시는....
저러더니 간식 준다니까_
토끼 마냥 깡총깡총_
수리는 아직도 제 옆자리 혹은 배 위에서 앵겨서 잔답니다.
시간이 지나도 아가 근성은 못버렸어요.
유일한 남자아이라서인지...
짖음도 시원하죠ㅠ
덕분에 몇일 전 새벽에 집 비번을 막 누르던 취객을 쫒아버렸답니다.
덕분에 두리도 짖는게 도베르만 수준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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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들 넷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올 겨울도 감기 안걸리고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요즘 춥긴한지.. 옷 입혀두어도 종종 넷이서 뭉쳐서 낮잠 자는걸 종종 본답니다.
사진 찍으려 조금 움직이면 깨버려서 사이 좋게
뭉쳐서 자고 있는 걸 찍지 못했어요.
지금까지
똥 누아,뚱 아라,똥 수리,똥 두리네 였습니다.
이건 비밀이에요-
최집사가 아가들 피해서 낮잠 자는데 제가 다 넣어주었어요..ㅎ
첫댓글 도베르만 수준 ㅋㅋㅋ 미치 ㅋㅋ
두린 닥스핀의 모습을 한 도베르만;; 애들이 지꺼 먹거나 만지면ㅠ덩치 산만한 것들을 죽이것다고 댐뵤요;;
ㅋㅋㅋㅋ 완전 곤히 주무신다는..ㅋㅋㅋㅋㅋ
쉬는 날 낮잠 잔다고 들어간거였는데;;ㅎ 애들 피해서 잔다고 들어간건데;;;; 같이 잔거죠;;ㅎ
세미님...정말 오랜만이에요~~~소식 많이 궁금했었어요~~~~아라는 촐싹대는 법이 없네요??? 과묵한 녀석...ㅋㅋ
마루는 이불속에서 나올 생각을 않아요~애들땜에 보일러 빵빵하게 돌리는데도 꼭 이불속에 파묻혀있고.
그나저나...아라 표정이...마루랑 너무 똑같으네요...울 딸도 아라보면서 마루같애...이래욤.
아라 촐싹 거리면 힘들어요.이상하게 발바닥 까칠한게 나아지질 안구.. 앵길때 발톱을 새워서인지 아프고ㅠ 무게로 눌어서 더 아픈거죠..아라의 애정표현은 격하답니다.ㅋ 아라가 엄마랑 달리 몸에 열이 많은건지 살쪄서인지.. 이불 속은 거의 안들어가요.시원한 곳을 찾는답니다. ㅠ 울 아라는 살이 언제 빠질란가 몰것어요,토실토실 이쁜데 은근 간혹 걱정도 되고 털 다 밀면 사람들이 분홍 돼지라고ㅠ 아님 임신했냐고 그래요. 그래도 아라 이뽀요.. 마루도 잘지내죠?! ㅎㅎ 요것들 만나면 알아볼란가 몰라요;;ㅎㅎㅎ
마루는 더위도 많이 타고 추위도 많이타고~~~ㅋㅋㅋ 그래도 전에는 아라야~~하면 마루가 반응이 보였는데 이젠 눈썹하나 요동없는거 보면...잊었는지??? 저도 정말 궁금하네요..서로 알아볼려나요~~피붙이라는거..저희만 짠...해하는거 아닌가몰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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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아무래도 살찌면 귀엽죠.. 근데 은근 걱정도 된답니다. 저희는 슈나 3과 닥스핀1 아이와 북적 거리는 집이랍죠;;ㅎ
헉..몇마리신가요...
짠_ 사진으로 보시면 아시것죵;; 시끌벅적한 자식들이 넷이라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