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왕좌의 게임 시즌6 10화 The winds of the winter 예고편 분석

[라예갈]

/* 화면 오른쪽 밑에 우편봉투 같은 하얀 박스를 클릭하면 한글자막으로 볼수 있습니다. */

HBO에서 공개되어진 영상입니다. 스틸컷은 뺐어요.. 시간이 짧은 영상이니까 한번 보시면 될듯.

1. 킹스랜딩에서의 재판장면

: 세르세이 라니스타의 뒷모습을 비추어 주면서 하이 스패로우의 음성과 함께 로라스 티렐의 재판장면이 나오는 군요. 토멘왕은 지난 8화에서 결투에 의한 재판을 금지하면서 세르세이 라니스타와 로라스 티렐의 재판을 바엘로르 신전에서 할것이라고 발표했었죠.

즉 예고편에는 로라스의 얼굴만 비추지만 실은 세르세이의 재판도 10화에서 열릴듯 합니다. 그리고 세르세이의 재판이 10화의 중요 내용이겠죠?

세르세이의 입장에서 보면 이미 겪어본 세븐의 형벌은 죽고 싶을만큼 싫어할 것은 분명합니다. 과연 그녀는 어떤 행동을 할지...

2. 존 스노우와 산사 스타크의 대화

: 키만 보면 절대 어울리지 않지만, 서로 다른 성격이 은근히 조화가 잘 맞는 남매가 의기 투합을 합니다. 이마에 뽀뽀를 해줄려고 하는데 산사가 고개를 숙여야 하는 군요.. ㅋ

3. 프레이성에서 제이미 라니스타와 왈더 프레이의 만찬

: 승리를 자축하는 장면인데, 영주인 왈더 프레이가 루즈 볼튼이 북부의 왕 롭 스타크를 살해할 때 마지막으로 남긴 말을 축하의 메시지로 던지는 군요. 이 메시지를 듣고 케이틀린이 비명을 질렀죠.. 피의 결혼식의 기억이 새록 새록...

4. 리틀핑거와 산사 스타크

: 이제 빚을 청산할 때가 됬는데, 리틀핑거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5. 윈터펠성에서 다보스 시워스, 멜리산드레, 존 스노우

: 멜리산드레가 스타니스의 외동딸 시린을 화형시킨 것에 대해서 존 스노우에게 사실대로 말하라고 하네요. 다보스 시워스가 화내는 장면은 TV시리즈를 모두 통틀어서 처음인것 같은데 분노가 느껴집니다. 과연 존스노우의 결정은 어떻게 될까요?

6. 브랜스타크의 모습이 잠시 비춥니다.

: 1~5의 내용으로 보면 10화에서 화이트 워커들과의 전쟁을 그리기는 시간상 충분해 보이지는 않은데 뭐가 있을까요?

7. 대너리스와 다리오 나하리스의 대화

: 대너리스가 무언가를 하려는 것 같고 다리오 나하리스가 이에 대해서 "두려운가요?" 하는 질문을 하네요. 대너리스가 무얼 할려고 하는걸까요?

8. 대너리스와 티리온 라니스타의 대화

: 여왕에게 조언하는 티리온. 아마도 티리온이 무언가를 알아낸 것 같긴 한데 무엇일지는 상상이 안가네요..

[까마귀]

이거 어째 풀린 떡밥들을 회수하기보다 잔뜩 던지고 끝나는 시즌 마무리가 될 듯하네요;;

[라예갈]

지금 인터넷에는 10화에서 엄청난 살육이 벌어진다는 괴담이 돌고 있어요.. 킹스랜딩에 크게 한건한다는데요. 프레이성에서도 뭔가가 있고 다리오의 수명이 얼마 안남았다는 소문마저 돌고 있어요 .

[까마귀]

프레이 쪽은 굳이 필요없었을 리버런 에피소드를 길게 끈 것도 그렇고 예고편도 그렇고 분명히 뭐가 있긴 있을 것 같은데 도대체 무엇일지... 설마 제이미 상대로 피의 전승식을 한다는 건 말이 안되고 말이에요. 세르세이가 아들한테 버림받는다는 건 조용한척 넘어갔지만 진짜진짜 대사건이라서 뭔가 거하게 일을 저지르긴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