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마음이 어디 있느냐"
[마태복음 6:19-21]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현승원 (디쉐어 이사회 의장)의 간증입니다.
🍀저의 부모님은 10년 이상 섬겼던 교회에서 상처를 받고 떠났습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 어려운 일들이 있었지만 감사하게도 아버지는 예수 전도단도 다니시고, 교회 훈련을 통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인도로 단기선교를 갔다오셨고, 저희 가족은 선교 관련 여러 교육을 받았습니다.
아버지는 사업을 하면서 틈틈이 선교 여행을 다녀오셨고, 오실 때마다 큰선물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그 선물은 저희 가족이 후원할 선교사님 목록이었습니다.
그 때부터 가정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한달에 한번은 가정예배시간에 한달 간 모인 선교사님들의 선교편지를 읽는 시간을 가지고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어느 순간 선교사님 10 가정을 후원하게 되었습니다.
가정예배를 드릴 때 마다 후원 선교사님이 늘어나다보니 기도하는 시간과 예배시간이 점점 길어졌고
아버지는 가족 수련회를 제안하셨습니다.
2박 3일로 진행되었는데 1년간의 선교편지를 다 같이 읽는 시간,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3,5,10년 후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지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러던 중 한 선교사님이 저의 집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저는 선교사님들과 대화를 하면서 교제를 했습니다.
당시 저희 집은 그리 잘 사는 집이 아니었고, 방 3개 중 한개를 선교사님을 위해 내어드리고 저희 형제가 같이 방을 썼습니다.
그 때 저는 방6개가 있어, 2개 정도는 선교사님을 위해 남겨 두어야 하겠다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큰 세계지도에 선교 지역마다 선교 편지를 달아 두어 보게 하셨습니다.
가족 수련회에서 어머니는 새로운 제안이 했습니다.
사업이 힘들어져 가세가 점점 기우는데, 언제까지 선교사님 후원을 늘릴 수는 없으니 유지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기도중에 하나님은 저와 동생에게 오히려 늘려가야 한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멈추면 안 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당시 저희 가정은 20명의 선교사님을 후원하고 있었는데 더 늘려가기로 한 것입니다.
저희 형제들은 부모님에게 후원하는 선교사들을 물려받았습니다.
감사하게도 저희 형제는 대학에 가서 과외를 많이 하게 되었는데 그로 인해 더 많은 선교사님들을 후원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역사를 알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학원 강사를 하려 했지만, 예기치 않게 사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학원사업이 커지게 되면서 "선교통장"을 만들게 되었고, 선교사 후원과 더불어 선생님들과 학생들과 나눌 방안을 찾았는데,
ngo단체인 기아대책 후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연아동 300명을 후원하게 되고, 학원 학생이 10명 늘 때마다 결연아동 1명씩 늘려가서 지금은 700명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어느 해에 20억정도의 학원수익이 생겼는데, 10가정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선교사 숙소를 짓게 되었습니다.
선교법인을 만들어서 아버지를 이사장으로 모시고 선교사님들을 모셨는데,
이 장소는 이번 코로나때 자가격리하기에 좋은 장소로 쓰였습니다.
사업이 잘 되어 학생들은 만명이 넘게 늘어갔습니다.
사업이 번창하게 되는 이유를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하나님은 학생들에게 전도할 마음을 주셨습니다.
수강생이 만명쯤 됐을 때, 학생들에게 특강을 빙자한 팬미팅을 했는데 천 명정도 모였고 마지막 시간에 예수님을 전도했습니다.
‘수능도 힘든 시간이지만 앞으로 너희들에게 펼쳐질 인생도 원하는 대로 안 풀릴 것이다.
그러나 계획대로 안 될 때마다 선생님이 믿는 예수님을 믿어라.
우리와 늘 함께 해주시는 예수님을 믿기 위해서는 돈을 낼 필요도 없고 동네 교회에 가보면 된다.’
그 당시 비기독교인이 90% 이상이었는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 때도 제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게 하시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이 길을 여시는 분이기에 하나님이 이끄시는
방향대로 살아야겠다는 결단을 더 강하게 하게 되었습니다.
내 모든 재정과 모든 삶이 하나님의 것임을 더욱 절실히 느꼈습니다.
사업이 잘 되면서 십일조 액수가 너무 많아지니까 내기 싫은 유혹에 시달렸습니다.
십일조 200만원을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 달에는 십의 2조를 했습니다.
출석하던 교회에서 교회 건설에 관련하여 십일조를 미리 할 수 없겠냐는 제의를 받았는데, 고민이 깊어 졌지만
하나님이 돈이 없어서 일을 못하시는 분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10억을 기꺼이 드렸습니다.
십일조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렇게 십일조를 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거룩한 부담을 주신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 일을 통해 나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사업이 계속되면서 캄보디아로 선교여행을 다니게 되었는데 삼성전자가 학교를 짓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한 학교를 짓는데 5억 정도 든다고 해서 100개 정도를 짓는 약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저는 아직은 그럴만한 재정이 없었지만 먼저 선포한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주시면 합니다’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만 하나님 일이면 책임져 주시옵소서 하는 마음으로 임하는 것입니다.
모든 순간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셨고, 길을 보이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저의 모든 재정과 삶이 하나님의 것임을
더욱 절실히 느꼈습니다.
혹시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주저하고 망설였던 적이 있으신가요?
하나님은 능력이 없어서, 사람이 없어서, 돈이 없어서 일을 못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이유는, 내 삶에 역사하셔서 나를 세우시고 도전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다만 우리에게 한 가지의 질문을 하십니다.
“너의 온 신경이 집중 되어있는 그곳, 네 마음이 어디에 있느냐?”
여러분의 중심은 어디에 있으신가요?
여러분의 마음은 지금 어디에 있으신가요?
🛐 제 삶의 주인이 예수님임을 선포하고 제 마음의 중심에 복음과 선교가 온전히 자리잡게 하소서.
그리스도가 왕이 되사 천대가 복을 받는 하나님의 목표가 모든 가정에서 이루어지게 하소서.
가정마다 말씀과 기도가 살아 움직이게 하사 말씀안에서 생명력 넘치는 삶이 별처럼 빛나게 하시고 가정예배를 통해
선교사 편지를 읽으며 축복할 때 대한민국이 선교사 파송 1위 국가가 되게 하소서.
복음과 선교를 위해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일하심을 깨닫고 저의 삶에 역사하셔서 저를 세우시고 도전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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