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 2016년 사업 본격 착수. 우범지 중심 확대 설치키로
강릉지역 곳곳에서 운영중인 CCTV를 하나로 통합 운영하는 ‘강릉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된다.
강릉시는 교통정보와 범죄예방 등을 목적으로 지역 내 설치된 CCTV의 효율적 관리와 각종 사고에 신속 대응키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이하 관제센터)’를 신설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연말까지 관제센터 부지와 시설면적 등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4월까지 안전행정부에 ‘강릉시 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신청한 뒤 2016년쯤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관제센터는 기존 시청사 지하
관제센터(60㎡ )를 활용, 면적을 100㎡ 이상으로 확대하고 사무실 리모델링을 통해 통합관제를 위한 영상·관제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관제센터가 운영되면 관제요원 등이 24시간 상주해 상시 모니터링을 하며 긴급상황 발생시 경찰지령시스템을 통해 가까운 지구대나 순찰차로 연결돼 즉시 출동할 수 있고,
재난·재해 등 비상상황시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등 실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동계올림픽
준비로 인해 적지않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지만, 올림픽 개최도시로서의 치안 역량을 높이고 시민 안전을 위해 관제센터를 구축키로 했다”며 “저화질
CCTV는 고화질로 교체하고,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CCTV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김우열 기자님9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