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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미국은 연준의 빅스텝 우려 완화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강화 주가 상승[+0.8%], 달러화 강세[+0.5%], 금리 상승[+6bp] ㅇ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금리인상 강도가 예상보다 약할 수 있다는 기대 등이 원인 유로 Stoxx600지수는 식료품 관련주 강세 등으로 0.5% 상승 ㅇ 환율: 달러화지수는 양호한 주간 고용지표 등이 영향 유로화와 엔화가치는 각각 0.7%, 0.4% 하락 ㅇ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견조한 노동시장 등이 반영 독일은 유로존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높다는 평가 등으로 4bp 상승 ※ 원/달러 1M NDF환율(1309.8원, -5.8원) 0.3% 하락, 한국 CDS 보합 |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애틀랜타 연은 총재, 3월 0.25%p 인상 지지. 금리경로는 경제지표가 결정
○ 애틀랜타 연은 보스틱 총재는 연준의 통화긴축에 따른 영향이 금년 봄부터 본격화될 수 있기에
꾸준하면서도 점진적인 금리인상이 적절하다고 발언. 다만 인플레이션 둔화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금리인상을 보다 장기간 지속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첨언
○ 보스턴 연은의 콜린스 총재는 인플레이션 제어를 위해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필요하지만,
금리인상의 폭이나 기간은 경제지표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언급.
아울러 최종금리에 도달한 이후에는 상당 기간 해당 수준에서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 반면 연준 월러 이사는 최근 경제지표들이 노동시장과 소비자수요가 매우 강력하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으며, 이에 연준의 인플레이션 제어 관련 의구심이 늘고 있다고 지적.
이를 고려할 때 연방기금금리를 작년 12월 FOMC에서 전망했던 것보다
높은 수준으로 올릴 수 있다고 언급
○ 한편 CME의 FedWatch Tool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현재 4.50%~4.75%)는
3번(3월, 5월, 6월)의 0.25%p 인상으로 6월 정점(5.25%~5.50%)에 이르고
12월까지 해당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연내 금리인하는 없을 것으로 예상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2월 4주차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 전주비 감소. 양호한 노동시장 신호 발신
○ 2월 4주차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는 19.0만건을 기록하여 전주(19.2만건) 대비 0.2만건 감소.
이번 결과는 일부 부문에서 기업해고가 진행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노동시장이 매우 양호한 상태임을 다시 한 번 확인. 이에 연준 인사들의
인플레이션 제어를위한금리인상의지는더욱강해질전망(FWDBONDS의 Christopher Rupkey)
n ECB 1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추가 인상으로 금리를 제약적 수준까지 높일 필요
○ 지난 회의에서 다수의 위원들은 최근 금리가 중립적 수준에 있으며,
대응 개념으로 추가적인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
임금에 의한 물가상승 압력 증가 징후는아직 없지만, 임금 상승 영향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인식
n ECB 총재, 3월 이후에도 지속적인 금리인상 필요
○ 라가르드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까지 떨어뜨리기 위해
3월 0.50%p 인상 이후에도 금리인상이 계속되어야 한다고 발언.
또한 역내 대출금리는 경제활동을 제약할 수 있는 수준에서 유지되어야 한다고 강조
○ ECB 슈나벨 이사는 ECB의 대규모 대차대조표가 통화공급 확대로 이어질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인플레이션 제어를 어렵게 할 것이라고 지적
n 유로존 2월 소비자물가(CPI) 상승률, 전월비 하락. 근원 CPI 상승률은 오름세 지속
○ 2월 CPI의 연간 상승률은 전월비 하락(각각 8.6%→8.5%)했으나
월간 상승률은 높아진(-0.2%→0.8%) 것으로 확인. 반면 근원 CPI의 연간 및 월간 상승률은
모두 전월 대비 높은 수준(각각 5.3%→5.6%, -0.8%→0.8%).
특히 근원 CPI의 연간 상승률은 기록이 시작된 1997년 이후 최고치
○ 에너지 부문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으나 이외의 부문은 여전히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으며,
특히 서비스 부문 압력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
이번 결과는 ECB의 금리인상 강화 가능성을 의미.
투자자들은 최근의 인플레이션 반등 등을 반영하여 수신금리(현재 2.5%)가 최대 4%에 이를 것으로 전망
n 영란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영국 경제는 당초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일 전망
○ 휴 필 이코노미스트는 경제성장과 임금상승 수준이 기존의 전망치를 넘어서고 있다고 평가.
시장에서는 이번 발언을 인플레이션이 장기간 지속되고
이에 영란은행이 보다 강력한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
n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 1~2월 노동시장은 예상보다 양호
○ 왕샤오핑 인력자원사회보장부장은 경제활동 개선으로 국내 고용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
또한 대학교 졸업생의 구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
주요 경제지표 n ○ 연준 보우만 이사 및 애틀랜타 연은 총재, ECB 데 귄도스 부총재 강연
○ 미국 2월 서비스 PMI, 중국 2월 차이신 서비스 PMI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의 국채수익률 상승, 최종금리 전망 상향 및 고물가 예상 등에 기인
블룸버그 (Entire Treasury Market Yields at Least 4%, Now Including 30-Year)
○ 최근 30년물 국채수익률이 작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주요 장단기 국채수익률이 4%를 상회
.이는 연준의 최종금리 수준이 당초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가능성에 기인.
최근 주요 경제 지표들도 전반적으로 양호한 결과를 도출
○ 또한 서비스물가의 강한 상승 압력 등으로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일조.
일각에서는 10년물 수익률이 단기간 내에 4.25%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
한편 2년물 수익률이 10년물 수익률보다 높은데, 이는 향후 경기둔화 가능성 등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
n 연준에 대한 신뢰, 연착륙이 어려울 전망
- 블룸버그 (Fed’s Credibility Can’t Take a Soft Landing)
○ 연준은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인플레이션 유지라는 목표를 갖고 있으나, 성과는미흡.
과거 저물가 시대에 인플레이션이 목표(연율 2%)를 하회했고, 현재의 고물가 시대에는
상당 기간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
○ 연준은 추가 금리인상 이후 경기 연착륙 및 인플레이션 안정을 기대하고 있으나,
이보다는 인플레이션이 연율 3~4%에서 정착되고 연준이 이러한 상황을 용인하는 것이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로 추정
○ 다만, 이 경우 물가상승률이 목표치를 상회하며 통화정책 신뢰도가 훼손될 우려.
‘신뢰’가 무너질 경우 중앙은행은 통화정책 시행 방법을 전면적으로 재고할 필요
n 연준, PCE 물가를 반영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
WSJ (FedMight BeWinning Inflation Fight, Depending on Index Used)
○ 통상적으로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은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상승률을 소폭 상회.
그러나 향후에는 PCE 물가 상승률이 CPI 상승률보다 높아질 것으로 추정(Barclays).
이는 CPI에서 보다 큰 비중으로 반영되는 주거비가 줄어드는 반면,
PCE 물가에서 비중이 높은 의료비의 경우 오히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 결과적으로 연준이 선호하는 PCE 물가의 상승률이 일반 소비자들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치는
CPI 상승률보다 높은 수준에서 형성되는 상황이 발생할 전망(Citi).
이에 소비자들은 물가가 하락했다고 느낄 수 있으나,
연준은 여전히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금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할 소지
n 유로존 인플레이션 압력, ECB의 금리인상은 지속될 전망
블룸버그 (Euro Zone InflationMeansNoRestforthe ECB)
○ 유로존의 2월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수준 기록.
이에 ECB가 관련 여파를 줄이기 위해 추가 금리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강하게 대두.
주요국인프랑스와스페인의물가오름세도큰편
○ 실물경제에서도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추가 통화긴축의 필요성이 부각.
특히 저임금 기업의 인건비 인상 압력이 고조.
ECB는 임금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서 금리인상을 중단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
n 증시내 FOMO증후군(랠리동참욕구),견고하지않은것으로판단
Financial Times (Reality check for the FOMO rally in equities)
○ 연초부터 주식 등 위험자산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최근 조정 징후가 발생.
이는 주가 랠리를 놓치는 것이 두려워 뇌동매매에 나서는 FOMO(Fears of Missing Out) 현상이
그다지 강하지 않다는 의미
○ 실제 이번 주가 상승은 전통적인 주식 펀드의 자금 유입 등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종전 공매도 포지션을 풀기 위한 매수 혹은 옵션 매매 등에 의한 것으로 평가.
이는 주가 강세장 재연에 대한 투자자들의 확신이 작다는 의미일 수 있으며,
향후 금리 및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음을 시사
n 주요국 정부, 금리상승에 따른 이자비용 증가 등으로 재정부담 가중
블룸버그 (Yesterday’s QE Saddles Today’s GovernmentsWith Soaring DebtCosts)
n 미국 은행권, 금리상승에도 불구하고 모기지론 연체 등으로 이익이 감소
WSJ (BankProfits Fell6% LastYearasWar,InflationandHigherRatesHurtResults)
n 세계경제의 성장 동력인인도, 내수 부진으로 경기위축우려
WSJ (India’sEconomy Looks Shaky Underthe Hood
첫댓글 감사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