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임단협 잠정합의
하반기 생산회복 속도 가속화 전망]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임은영입니다.
어제(7/12일) 저녁 현대차 노사 임금협상 잠정합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 잠정합의 내용
- 임금 상승: 기본급 9.8만원(4.3%) 인상, 경영성과급 200%+400만원, 하반기 목표달성 격려금 100%, 품질향상 격려금 50만원, 주식 20주, 재래시장 상품권 25만원
- R&D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구직군 임금체계 개선방안을 2023년 3월까지 마련
- 울산에 국내 전기차 전용공장을 2025년 완공 및 양산
■ 하반기 실적향상 및 노사리스크 감소
- 6월 이후 주말특근이 가능해진 상황에서, 파업 없이 임단협이 마무리되면 3분기에는 2분기보다 더 많은 생산량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2분기 현대차/기아의 글로벌 공장판매 168.5만 대(Flat YoY)에서, 3분기 180만 대(+25%YoY), 4분기 190만 대(+20%YoY)가 예상됩니다.
- 현대차는 4년 연속 무파업으로 노사협상을 마무리하면서, 노사갈등이 Peak Out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사리스크는 항상 디스카운트 요인이었는데, 은퇴인력 증가(연간 2천 명 수준)와 함께 디스카운트 요인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 주식시장에는 하반기 경기침체 공포가 확산되고 있으나, 자동차는 실적향상의 가시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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