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이면 아들 나아줘요
죽어라고 돈만 모으던 할아버지가 더 늙기 전에 외국 여행도 가고 돈도 좀 써야겠다고 생각하고 환전을 하러 은행에 갔다.
창구에서 예쁜 아가씨에게 말했다. "나~ 외국여행을 갈건데 돈을 좀 바꿔 줘요."
아가씨가 물었다. "애나 드릴까요?"
앤화란 말을 잘못 들은 할아버지가 당황해서 머뭇거렸다.
아가씨가 다시 물었다. "아님~ 딸라드릴까요?"
듣고 있던 할아버지가 속으로 생각했다.
"내가 돈이 많다는 걸 어떻해 알고~ 나이도 젊은 아가씨가 참 당돌하네."
아가씨가 또 물었다. "애나 드릴까요? 딸나 드릴까요?"
내심 기쁘고 흐믓한 할아버지가 아가씨에게 말했다
"이왕이면 아들 나아줘"
한번크게웃고 오늘하루 마무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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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내용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재미있네요
잘보고 갑니다.
잘 감상합니다.
즐감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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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후당이라네 으하하하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