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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게시판 유럽 회원님들은 이오시프 스탈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카이저와 총통 추천 0 조회 662 13.12.28 21:56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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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3.12.29 14:17

    '하면 굴라그'가 맞지 않음?

  • 14.01.02 09:49

    자 갑시다

  • 13.12.28 22:02

    .

  • 13.12.28 22:05

    독재자인건 인정하지만,악마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어쨋든 1번...

  • 13.12.28 22:07

    저놈 아니라도 재정러시아 시절에도 러시아 경제성장률은 어마어마햇다던데. 단지 노동자들 끔살

  • 13.12.28 22:10

    그래도 그의 정적은 소련군을 민병대로 만들려 했다던데 그랬으면 소련은 망했을듯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3.12.29 15:22

    222

  • 13.12.28 22:47

    일단 독재자는 맞아요 네분명합..

  • 13.12.28 22:53

    승리한 악마 스탈린
    패배한 악마 히틀러
    동부전선은 그야말로 지옥이였죠 지도부가 양쪽다 제정신이 아니니;

  • 13.12.28 23:23

    히틀러가 TOP라 커피인 스탈린이 묻힌것 아닐까요

  • 13.12.28 23:52

    현시대에 독재자는 독재자일 뿐

  • 13.12.29 00:28

    편집증 독재자.

  • 13.12.29 02:07

    여러모로 대단한 사람입니다만 독재는 독재, 숙청은 숙청

  • 13.12.29 03:51

    제가 볼땐 하나의 스타일이라고 봅니다만....

    물론 현재로 보자면 독제자 로 보이겠지만 그렇게 까지 공포 정치를 행하지 않았다면 과연 소련연방이 그당시까지 유지 되었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게 까지 하지 않았다면 벌써 2차대전때 독일이 소련 항복 시키고 세계지도가 바뀌었겠죠.

    당시로 보자면 나름 현명하게 대처한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그렇다고 전면 긍정은 아니구요.)

  • 13.12.29 12:46

    그런데 스탈린이 대숙청으로 군부 죄다 갈아엎은 바람에 독소전쟁 초반에 탈탈 털렸죠. 오히려 전쟁이라는 면을 놓고 보면 스탈린의 독재는 소련 연방에 독이면 독이지 이득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 13.12.29 21:22

    @하히해 그런데 만약 갈아치우지 않았다면 히틀러 편에 붙엇을 애들도 있었을지도 모르죠. 스탈린이 전권을 다 잡았기에 막았을꺼로 봅니다. 뭐 만약을 붙이는거 자체가 웃긴이야기 지만요.

  • 13.12.30 12:43

    @하히해 내부의 적이 가장 무섭다고 생각합니다만...
    공포정치였습니다만 그당시 긴급했던 상황이라 보면 숙청 해서 자기편만 남긴것이 승리요인중 하나라고 보는데...
    전쟁중에 숙청작업을 했다면 문제겠지만 그전에 끝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 13.12.29 07:48

    스탈린 치하 소련의 산업화 당시 노동자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야말로 지옥이 따로 없습니다. 그것들이 전쟁의 승리와 소련의 초강대국화라는 결과로 가려지려는 것을 보면 솔직히 기가 막힙니다.

  • 13.12.29 08:41

    스탈린 문제의 본질은 스탈린사후 지도자들이 스탈린다운 리더쉽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에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건 체제의 지도자적인 의미보다는 공산국을 경영하는 리더로서 차기들이 스탈린에 따라가지 못한점들이었죠.
    공산주의 지도자로써 스탈린의 이미지가 대중에 각인된 것과는 달리 스탈린의 참모습은 술이나 담배, 여성 이런데서 상위 1프로급의 고급의 취향을 가지고 있는, 레닌사후 부하린과 트로츠키와의 경쟁에서 스탈린으로 차기가 결정된 데에는경제아젠다가 큰 역할을 하고 있었고, 물론 정치적으로는 스탈린이 기회주의적인 면을 보였지만 스탈린 스스로의 경제적 식견또한 만만찮았거든요.

  • 13.12.29 08:43

    그러니까 좌파들은 스탈린이 어떻게 부하린의 아이디어를 빼먹고, 트로츠키편에 붙었다가 다시 배신하는 과정으로 그를 권모술수의 마술사로만 보지만, 다시보면 기업같은 일국인 공산주의에서 정주영과 아들들과 같은 레닌회장님과 후계자들같은 면으로보면 그건 실로 다른 문제였었죠. 첫째 아들 트로츠키는 정치력은 있는데, 경영센스가 없고, 둘째 부하린은 맡기면 경영은 잘할거 같은데 정치력이 미약해 그룹회장자리를 차지하기가 힘들고, 결국 둘다 적당히 갖춘 스탈린이 회장직을 승계했었던 것이죠.

  • 13.12.29 08:45

    그리고 공산당서기장이라 적고 (주)소련의 회장직으로써 경영리더로써의 면모는 흐루시초프까지는 유지되었습니다. 흐루시초프의 행적을 보면 미국산업에 흥미를 가지고, 미국현장을 방문하고 소련현장을 독려하는 것이 흡사 현대의 회장님들이 스케쥴 소화하듯이 그렇게 움직이고 있단 말입니다.

    그런데 흐루시초프 이후의 지도자들은 우리가 익히 생각하는 골수공산주의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경력을 봐도 군바리라던가 정보부출신 이런 인간들이 득세를 하면서, 더욱이 그런쪽 인간들이다보니까 안보를 정치화두로 써먹는 데에는 메카시스트나 다름없는 그런 지도자들이 나와서 (주)소련의 회장직을 대체로 수행못한 편이었죠.

  • 13.12.29 14:52

    비유하며자면 레닌-스탈린-흐루시초프까지는 경영센스가 있는 정통그룹후계자들이 (주)소련의 회장직을 승계했다면 이후부터는 한 그룹의 회장이 경호실이나 비서실에서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이 것은 소련인민뿐만 아니라 소련엘리트들에게도 사실 비판받고 있었고, 그래서 결국 고르바초프가 개방을 결심하게끔했다 이렇게 볼 수도 있거든요.

    고르바초프는 안드로포프였나밑에서 이를테면 그룹후계자로 낙점되서 길러진 인물이었습니다. 그런데 크레믈린은 앞서말한 비서실이나 경호실출신 노친네들이 장악한 판이었고 그런 판도하에서 되려 회장이 비서실눈치보는 판이었으니까 이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서 개혁하려다 혁명맞은거였죠.

  • 13.12.29 08:52

    그렇게보면 공산주의에 대한 서방세계의 이미지는 엄청난 상징조작을 거친 것으로써 본디 공산주의는 조지오웰이 말했듯이 동물농장의 주인자리를 동물들중 하나인 나폴레옹이 대신한 것에 지나지않았고, 소련초기는 오히려 공산주의적이었다기보다는 자본주의적이었고, 그건 뭐랄까 국가자체가 기업인 공식적인 삼성공화국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주식회사소련의 회장과 후계자들이 매우 발달된 경영행정기구로써 소련을 경영해나갔던 것이었죠. 그런데 나중에 임원직을 경호실과 비서실출신들이 해쳐먹으면서 몰락하는 것입니다.

    독일공산당원인 로자 룩셈부르크조차 소련은 공산주의사회가 아니라 오히려 그건 초기자본주의

  • 13.12.29 08:38

    라고 했으니까요. 확실히 초기자본주의사회는 대기업 혹은 대자본에 포획되는 경향이 있죠. 마치 한국의 삼성이나 미국초기자본주의시절 록펠러가문의 대기업들처럼요.

  • 13.12.29 14:24

    악!! 동물농장...ㄷㄷㄷ 진짜 동물농장은 명작이죠. 고교생시절 절 깨운친 책중 하나고요 ㅋㅋㅋ 참 정치란는게... 그러내요. 진짜 정치인들은 정치력뿐만 아니라 경제,안보등 각 분야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어야 국가를 유지라도 할 수 있는거군요.ㄷㄷㄷ

  • 13.12.29 15:24

    음으로든 양으로든
    "거인"

    인물 자체만 놓고보면 대단히 매력적이죠.. 러시아인도 아닌 이민족 구두장이의 아들로 태어나 초강대국의 지도자까지 오르고 히틀러도 때려잡았으니....

    다만 그 밑에서 죽어간 수많은 사람을 생각하면.... (히틀러랑 동급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 13.12.29 17:46

    모든 극악한 수단을 동원해 소련을 나치 독일을 이길 만한 나라로 만든 인간 백정이죠. 그리고 추축국이 승전한 세계는 오늘의 세계보다 훨씬 더 끔찍하겠죠.

  • 13.12.29 20:35

    병신이지만 히틀러만큼 병신이 아니다

  • 13.12.30 11:09

    "위대한 혁명을 망친 개객끼"

  • 이 손모가지 ㅄ아 넌 목사나 했어야해 조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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