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문화재단(이사장 이주열)에서는 20일 재단회의실에서 청소년문화 및 해양체험을 위한 (주)청해진해운(공동대표 안명수,김한식)강 상호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주열 이사장과 안명수,김한식 공동대표를 비롯 양기관의 임직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청소년문화재단 출범25주년을 맞아 해양도시 인천 청소년선원학교 개설과 청소년들의 인천-제주도 간 해양체험, 가족봉사 체험활동을 위한 상호 공동 노력하기로 협약했다.
양 기관 대표가 업무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 인천 중구 항동에 본사를 둔 (주)청해진해운은 정원 945명 6322톤급의 인천~제주도를 운항하는 카페리 오하마나호(6322톤)를 비롯한 인천~백령도간 초쾌속선 데모크라시 5호, 여수~거문도간 오가고호, 남해안 백도를 유람하는 모비딕호, 부산~거제를 오가는 페레스트로이카호와 데모크라시 1호 등을 운항하고 있는 수도권 유일의 해운회사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오하마나호에서는 바닷길로 제주여행에 나서는 관광객들에게 지루함을 해소하고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즐거운 제주여행이 될 수 있도록 불꽃축제, 라이브 공연, 생일축하 이벤트, 선상 프러포즈 등 다양한 선상이벤트로 추억의 장을 마련 국내 최고의 해양여행으로 손꼽히고 있다.
청해진해운에서 운항중인 인천-제주 카페리여객선 오하마나호 | 한편, 청해진해운은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입시 준비로 지친 수험생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수험생에게는 2월말까지 오하마나호 승선요금 50%를 할인해 줄 예정이다.
한국청소년문화재단과 청해진해운은 이번 업무협약과 함께 청소년들의 해양체험을 통해 의미있는 추억의장을 마련하고 건전한 문화조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경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