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美談 [횡설수설/김선미]올해도 찾아온 김달봉 씨(동아일보) / [빛viit명상] 부富의 비밀 / 나눌수록 커지는 힘

[운.영.진]

[횡설수설/김선미]올해도 찾아온 김달봉 씨

출처 동아일보 : 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11207/110669303/1

김달봉 씨가 올해에도 찾아왔다. 사실 김달봉이란 그의 이름은 실명인지 가명인지 알 수가 없다. 2016년부터 이 이름으로 전북 부안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러 오는 남성이 “김달봉 씨의 대리인”이라며 돈다발을 놓고 갈 뿐이다. 3일에도 찾아온 그는 종이 쇼핑백에 1억2000만 원의 성금을 넣어 왔다.

▷김달봉 씨는 대리인을 통해 2016년 5000만 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억2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마스크 20만 장(5800만 원어치)도 기부했다. 김달봉 씨의 기부와는 별개로 부안군청에는 2016년 이후 지금까지 매년 누적돼 온 익명의 기부가 2억3000만 원에 이른다. 부안군 측은 “이전까지 익명의 기부가 없었기 때문에 이 기부도 김달봉 씨가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이것까지 합하면 그의 기부액은 지금까지 6억9800만 원”이라고 했다.

▷김달봉 씨는 왜 기부를 하는 걸까. 2016년 모금회에 처음 기부할 때의 당부는 “저소득 아이들을 위해 돈을 써 달라”는 것이었다. 올해 1월 1억2000만 원을 기부할 때에는 “다문화가정을 돕고 싶다”고 했다. 그 결과 올해 전북 전주와 완주의 다문화가정 100곳이 매달 10만 원씩 생계비 지원을 받고 있다. ‘김달봉 다문화 장학금’인 셈이다.

▷그동안 대리인을 통해 부안군에 기부하던 김달봉 씨는 올해 1월에는 모금회 사무실에 직접 나타났다. 2016년 5000만 원에 이은 두 번째 기부액이 1억2000만 원이라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조건이 됐다. 모금회 측이 가입을 안내하자 그는 관련 서류를 작성했지만 주소와 연락처를 적지 않았다. 서명란에도 김달봉이라는 이름을 적었다. 그러니 회원 대상의 안내를 보낼 수가 없다. 그가 “내년에 뵐게요”라고 했기 때문에 다음 방문을 기다릴 뿐이다.

▷그런데 그가 김달봉 씨인지, 평소 찾아오던 그의 대리인인지 알 수가 없다. 모금회 직원 중 둘 다를 만나본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그보다 더 궁금한 것은 김달봉 씨가 과연 한 명인지, 여러 명인지이다. 2016년 인천의 구청 3곳에 각각 5000만 원을 놓고 사라졌던 기부자의 이름도 김달봉이었다. 구호단체들에도 정체를 숨긴 김달봉이란 이름의 후원이 잇따른다. 남의 평가에 연연하지 않는 익명의 기부는 타인의 인정에 굶주린 우리 사회를 성숙시킬 수 있다고 한다. 제 돈 아닌 돈으로 생색내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에서 김달봉 씨는 어려운 시기를 함께 버틸 수 있는 기부의 힘을 알려준다. 그가 누구든, 한 명이든 여러 명이든 참 감사하다.

김선미 논설위원 kimsunmi@donga.com

빛viit명상

부富의 비밀

누구나 풍요로운 삶을 원한다. 어떻게 부를 만들 수 있을까? 풍요를 누리고 싶다면 풍요를 누릴 만한 자격을 갖춰야 한다. 다음 부의 특성을 알고 행해보라.

첫째. 자신이 가진 부를 나눠보라. 부는 나눌수록 커지는 힘을 가졌다. 부는 축척하고 쌓아두는 것보다 돌고 도는 순환의 과정에서 더 큰 에너지를 발산한다. 부자든 아니든 누구나 자신에게 머물러 있는 부를 아주 조금씩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연습을 해보라.

둘째.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나눔으로 이름이 알려지고 누가 알아주길 바랄 것이다. 공명심은 부가 되지 않는다. 자신의 공 功을 남에게 드러내기 보다는 더불어 행복해질 수 있다는 그 자체에 감사하면서 묵묵히 실천하라

이 두 가지를 꾸준히 실천하면 좀처럼 바뀌지 않는 내면의 그릇을 변화시킬 수 있는 에너지가 축적되고 더 큰 부의 힘이 되돌아온다.

출처 : 빛viit향기와 차茶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96

나눌수록 커지는 힘

‘순환하는 가운데 힘을 발휘하는’ 부의 특성을 인지해야 한다.

부는 무조건 축적하고 쌓아두기보다는

돌고 도는 순환 과정에서 더 큰 에너지를 발휘한다.

부자든 아니든 누구나 자신에게 머물러 있는 부를

아주 조금씩이라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순환시키는 연습을 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때 자신의 공을 남에게 드러내기보다는

더불어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그 자체에 감사하면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좀처럼 바뀌지 않는 내면의 그릇을 변화시킬 수 있는 에너지가 축적되고 이후 더 큰 부가 나 자신은 물론 이웃들과 후손에게 되돌아온다.

출처 : 향기와 빛viit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P. 95

[오선영(풍요 1기)]

나눌수록 커지는 부의 힘 귀한 말씀 새깁니다. 감사합니다.

[박선영/대구]

나눌수록 커지는 부의 비밀
감사합니다.

[윤남희(풍요14기)]

나눌수록 거지는 부의 힘~*
감사의 마음으로 담습니다♡

[박재정(풍요9기)]

감사합니다.

[송남행]

감사합니다

[배향임(풍요19기)]

더불어 행복해질 수 있음에 감사하며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지영(풍요21기)]

나눌수록 커지는 힘, 귀한 빛의 글 꼭 담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박현정(풍요12기)]

순환하는 가운데 힘을 발휘하는 부를 나눌수있는 자체에 감사하며 묵묵히 실천해야겠습니다

[김유수]

더불어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그 자체에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않겠습니다.
귀한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서영(풍요19기)]

부의 특성과 비밀, 귀한 빛말씀 감사합니다.

[나하미(풍요19기)]

감사합니다

[최보현(풍요11기)]

부의 특성을 생각합니다.
나눌수록 커지는 힘을 가진 부!!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하는
것이 부의 특성이고 나누는
방법임을 알게됩니다.
감사드립니다.

[김예지(풍요8기)]

감사합니다.

[전형열(풍요12기)]

나눌수록 커지는 부의힘
감사합니다.

[프랑스 김지연]

'순환하는 가운데 힘을 발휘하는' 부의 특성, 깨우침의 빛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구정은( 풍요 1기 )]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의 문
감사합니다

[김하진(풍요9기)]

따스한 이야기, 부의 순환 이야기 감사합니다.

[박은조]

부의 힘 나눌수록 커지는
귀한 빛의 글 볼수있게해주셔서 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오윤정(풍요4기)]

나눌수록 커지는 힘...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귀한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인영11]

읽으면서 잠시나마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최희진(풍요5기)]

감사합니다

[강희연(풍요22기)]

부의 비밀,
소중한 빛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