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이패스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다. 단말기 보유자만 300만 명이 넘고, 수도권에서는 승용차의 30%가 설치했을 정도이다. 그로인해 하이패스 차로에서의 사고도 급증세이다.
전국 고속도로에 하이패스가 만들어진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44건의 사고가 발생해 21명이 사망했고, 기계 오작동도 89만 건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고속도로 요금소를 빠르게 통과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늘고 있지만 그 속도가 너무 빨라 사고의 위험이 높다.
지난해 4월, 고속도로 하이패스 차로에서 발생한 사고 장면을보면 갑자기 멈춰선 화물차를, 뒤따라오던 승합차가 강하게 들이받아 승합차 운전자가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지 1년여가 흘렀지만 하이패스 차로에서의 고속 주행은 지금도 여전하다.
차단기가 일찌감치 올라간다는 점을 알고 운전자들이 속도를 줄이지 않는 것이다.
특히 같은 구간을 반복 운행해 차단기 통과에 익숙한 버스들은 아찔할 정도로 속도를 낸다.
요금소 통과 이후 병목 현상이 나타나는 구간에서는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이다.
고속도로 순찰대 유석훈 경사에게 문의한 결과 2010년 09월 01일 ~ 09월 30일까지 홍보기간이였고 10월 1일부터 단속이 시행됐다고 한다.
단속속도는 50m 전방부터 30km/h로 제한하며, 벌금은 속도위반 벌금과 같다.
첫댓글 음~~~ 정보감사합니다 그리고 10월1일부터 속도위반하고 신호위반 범칙금이 대폭 인상돼었다던데 자세히 아시는 분 없나오^^
50m 전방에서 30km/h 로 달려봤는데, 이건 거의 걸음마 수준이더군요. 오히려 정체가 더 심할 듯.. 40~50 km 가 적당합니다.
시험삼아 속도 줄여 봗더니... 타당성 있으신 말씀에 한표!!!
정체보다는 사고추돌시.....아주 위험 하다는거..................ㅠㅠ
ㅎㅎㅎ 단속?? 오늘도 판교톨게이트 하이패스구간 버스,승용차,승합차 할것 없이 시속60~80 km로 내달리길래 요금 받는 아줌마한테 물어보니 아직 단속사진 안찍고 있다고하더이다..먼소리인지..쩝
그래요?? 에궁.
말도 안되고 현실성이 없습니다..아마도 사고가 낫을때 적용이 되것같습니다..
과천 의왕 간 하이패수 차선...카메라 돌아갑니다.... 아까 지나왔어욤...다들 20 키로로...
45키로까지 잡는다더군요.
차단기 필요 없습니다. 하이패스 없이 지나가는 차량은 카메라로 찍어 범칙금 물면 되는 것을..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