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본문에서 에이민 엘핫산이 말한대로 자기들 우승 여섯 번 할 동안에도 7전4선승제 스윕은 세 번만 해봤으면서 지금 워리어스에게 스윕을 말한 건 너무 나간 거 같아요.
자부심은 인정하지만 존중은 좀 해줬으면 합니다.
근데 진짜 이 가상 대결이 이뤄진다면 심판들이 일리걸 디펜스 불든 핸드 체킹 불든 휘슬 불다 시간 다 가겠네요.
NBA InsidersESPN.com
스카티 피펜이 자신의 소속팀이었던 기록 경신의 1995-96 불스가 시리즈에서 맞붙는다면 이번 시즌의 워리어스를 스윕할 것이라 예견했었고, 이에 우리는 우리의 NBA Insider들에게 이 가상 대결에 대한 5-on-5를 맡겼습니다.
과연 피펜이 말한 대로 피펜은 스테픈 커리를 봉쇄할 것인지? 스윕이 일어난다면 시카고와 골든스테이트 중 어느 쪽이 가능성이 높은지? 그리고 이제 다섯 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워리어스가 불스의 기록을 깰 것인지?
1. Fact or Fiction: Scottie Pippen would shut down Steph Curry.
팩트 혹은 픽션: 스카티 피펜이라면 스테프 커리를 봉쇄할 것이다.
Kevin Pelton, ESPN Insider: 최근 팀들이 커리를 수비하고 있는 방식을 놓고 봤을 때, 나는 1996 피펜이 이 임무를 가질 것이라 생각하지 않아요. 1996 필 잭슨이라면 1996 론 하퍼를 커리에게 붙여 놓는 한편 피펜은 드레이먼드 그린을 수비하도록 하여 불스가 커리-그린 픽앤롤에 스위치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 그림을 그려 봅니다.
Bradford Doolittle, ESPN Insider: 픽션. 피펜이라면 분명 커리에게 부담이 되겠지만, 그건 하퍼나 마이클 조던이나 심지어 랜디 브라운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이렇게 다양한 불스의 수비 선택지들을 놓고 본다면 불스가 커리를 평소 실적 아래로 묶을 가능성이 크겠죠. 하지만 경기 당 20 득점 아래? 글쎄요. 그리고 설령 그렇게 된다해도 그게 "봉쇄 (shut down)"는 아닐 겁니다. 피펜이 많은 도움들을 필요로 할테니까요.
Amin Elhassan, ESPN Insider: 당연하죠! 커리에게 사이즈와 기럭지를 붙여 보세요! 왜 아무도 이런 생각을 못했죠! 봐요,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와 지미 버틀러와 트레버 아리자와 안드레 로버슨과 토니 앨런과 그외 사이즈 및 기럭지 우위를 지닌 윙 디펜더 모두들: 마침내 스카티가 난제를 풀었다고요! 이제 여러분이 하기만 하면 되는 것은 ... 어라? 우리 이거 이미 해보지 않았나요?
Jeremias Engelmann, ESPN Insider: 픽션이고, NBA 농구를 90년대 중반에 보기 시작해 피펜을 이제껏 살면서 본 최고의 수비수라 생각한 사람으로서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괴롭힐 수 있을까요? 당연합니다. 그럼 봉쇄한다? 아니죠. 독설가들이 지적할 법한 이야기로 피펜은 1996-99 당시 수비 진영 RAPM (regularized adjusted plus-minus)에서 135위에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20 위에 있던 하퍼에게 그 임무를 줘야 하겠죠.
David Thorpe, ESPN Insider: 난 이걸 사이언스 픽션이라 부르는데, 과연 그 당시 불스가 현재 플레이되고 있는 경기의 새로운 방식에 적응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일단 우리가 전망해 봐야 한다는 거죠. 피펜이 커리를 "봉쇄"한다는 것이 일어날 가능성은 있어도 (공격에서 좋은 선수였지만 커리는 아닌 개리 페이튼도 시애틀이 72승 불스 팀을 상대했던 시리즈에서 평균 18 PPG를 남기기도 했지만), 불스가 즉각적으로 시합에 참여하긴 한참 힘들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2. Fact or Fiction: Charles Barkley was right when he said the Warriors are "very small."
팩트 혹은 픽션: 워리어스는 "아주 작다"라고 했던 찰스 바클리의 말은 맞다.
Elhassan: 그건 찰스 바클리도 마찬가지였고,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그의 위대함을 부정하진 않잖아요. 게다가 골든스테이트가 신장에서 부족하다는 건 프론트 라인에 갖춰진 기럭지로 메워집니다. 또한 워리어스는 6-7 이상의 선수들 여럿을 내세움으로써 "빅" 스몰 라인업들을 구사할 수 있죠. 어느 경우에서든 워리어스는 자기들보다 큰 라인업들을 수비하는 데 있어 장기를 발휘하는 라인업들을 기용하며, 이를 통해 자기들의 사이즈에 대한 어느 비평도 사실상 의미없게 만들죠.
Doolittle: 쓸데없는 팩트. 바클리의 그 말은 빌 게이츠는 겁나 못하는 권투 선수라 말하는 것과도 같아요. 정말 상관이 없다는 겁니다. 크던, 중간이던, 작던 간에 주력 라인업들을 데리고 수비할 수 있냐 없냐만이 의문거리죠. 워리어스의 스몰 라인업들은 수비 감각을 증명하고도 남았습니다.
Pelton: 픽션. 비록 6-7 그린이 틈마다 센터에서 플레이하고 있긴 하지만 시간 배분을 통해 계산된 골든스테이트의 평균 신장은 거의 리그 평균입니다. (6-7에 가까움.) 기억해봐요, 워리어스는 리그에서 가장 큰 백코트들 중 하나를 갖고 있어요. 특히 6-7 숀 리빙스턴이 6-6 클레이 탐슨 옆에서 포인트를 볼 때는요.
Thorpe: 픽션. 워리어스는 다양한 포지션들을 플레이하는 장신 선수들의 조합을 갖고 있어요. 우리가 신장 대신에 스탠딩 리치를 보기만 한다면, 이걸 논할 일도 없습니다. 그 예로 그린은 자신의 신장을 훨씬 초과하는 스탠딩 리치를 지녔어요. 그리고 이런 걸 누가 신경이나 쓴대요? 가장 신장이 큰 팀이 최고의 팀이던 시절은 오래됐다고요.
Engelmann: 워리어스는 빅과 스몰 모두 플레이할 수 있지만 오늘날 리그에 통하기 때문에 스몰로 가길 택하는 겁니다. 추진력이 필요할 땐 그린이 센터에 서는 그 "데스 라인업 (death lineup)"을 통해 모두를 날려버리고 있잖습니까. 게다가 그린 및 안드레 이궈달라를 포함 상당수의 선수들이 신장 대비 더 큰 윙스팬들을 지니고 있어요.
3. Your thoughts on how former players talk about the Warriors?
예전 선수들이 워리어스에 대해 말하는 것을 놓고 당신의 생각은?
Doolittle: 유치할 따름이죠. 물론 전에 게임이 더 피지컬했었습니다. 물론 전에 포스트 게임이 전부였었죠. 속보: 지금 경기는 글자 그대로 같은 룰로 플레이되지 않고 있어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NBA라는 연속체 안에서 커리와 워리어스가 자신들이 갖고 있는 것을 통해 나머지 팀들 및 선수들을 상대로 주어진 기회 안에서 얼마나 해냈는지를 비교하는 것말곤 없어요. 난 이들이 아주 잘 버텨냈다 말하고 싶네요.
Pelton: 예전 선수들이 모든 세대를 아울러 동시대인들에 대해 생각하는 전형적인 사고 방식이죠. 만약 예전 선수들이 말하는 대로 흘러갔다면, NBA는 아예 존재하기 전보다도 나빠지고 있어야 돼요. 특히 평소보다 워리어스에 대한 회의론이 좀 더 성행하는 듯해 보이는 이유는 이들의 플레이 스타일이 과거의 일반적인 상식에 상충하기 때문입니다.
Engelmann: 난 완전 지금의 커리 쪽이에요. 아주 짜증을 느끼고 있죠. 또한 꼰대 느낌이 난다 할까요. 그런데 사실 그런 말들이 가장 모욕적으로 들리는 쪽은 오늘날 NBA에 있는 나머지 29 개 팀들이죠: 지금의 워리어스는 사실 막기 쉽잖아, 매번 된통 당하는 건 무지막지하게 잘못하고 있어서 그런거야라는 소리를 그 팀들이 듣는 거니까요.
Thorpe: 대부분의 나이든 사람들은 자신들의 시대를 실제 그랬던 것보다 훨씬 좋게 기억합니다. 그래서 현재보다 과거에 초점을 맞추려 하는 욕구는 NBA 선수들에게만 있는 게 아니죠. 그리고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에서 켄트 백작이 이렇게 말했죠: "전하, 신은 너무 늙어 배울 수가 없사옵니다."
Elhassan: 자기를 뛰어 넘는 새 인물이 나타나서 역사책에서 자리를 비켜줘야 한다는 소리를 들을 때의 그런 느낌일 수밖에 없겠구나란 생각을 해봅니다. 아무래도 잊혀진다는 것이 두려운 거겠죠?
4. More likely: The Bulls would sweep the Warriors or the Warriors would sweep the Bulls?
어느 쪽이 더 가능성이 높을까: 볼스가 워리어스를 스윕할 것이냐 워리어스가 불스를 스윕할 것이냐?
Elhassan: 이 시나리오 둘 중 어느 것도 일어나기 힘들죠. 1990-91부터 1997-98까지 불스가 여섯 번의 우승을 차지하는 동안 7전4선승제 시리즈를 스윕한 적은 딱 세 번이었고, 두 번째 쓰리핏 동안에는 딱 한 번 뿐이었어요. 길게 말할 것도 없이 이렇게 말하면 충분할 것 같네요. 그러니까 무키 블레이락과 엘드리지 리카스너를 주역으로 짠 라인업을 내세웠던 '97 호크스를 시카고가 스윕 못했다고 한다면, 워리어스를 스윕할 거라 했던 스카티의 그런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왔는지 알 수가 없네요.
Thorpe: 어느 쪽으로든 스윕은 상상할 수가 없네요. 만약 불스가 오늘날 플레이 스타일에 적응할 시간을 가진다면, 시리즈 전체는 아니더라도 한 경기에서 세 경기 정도는 커리를 봉쇄할 방안을 찾아낼 수도 있겠죠. 워리어스 입장에선 조던을 대비한 뭔가 특별한 수비를 들고 나와 팀동료들의 슈팅 성공 여부가 승부를 가르게 만들 수 있겠고요. 그래도 결국 이 시간여행 영화에서 나는 조던의 정신적 굳건함을 익히 알고 있기에 7차전 3차 연장으로 불스가 이긴다를 고를 거예요. 그런데 만약 워리어스가 두 번의 우승을 더 차지하게 된다면, 우린 커리가 저와 똑같은 면모를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겠죠.
Doolittle: 스윕이 일어난다면 불스 쪽이 더 가능성이 높겠지만서도 난 어느 팀도 그럴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 않아요. 시카고는 커리에 대한 최고의 수비 선택지들이 많이 있을 뿐더러 탐슨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고 데니스 로드맨이 그린을 괴롭히도록 시킬 수 있죠. 그래도 결국 나에게 중요한 국면은 커리어 후반의 MJ가 공격에서 포스트를 휘어잡았다는 점으로, 불스가 여섯 경기 만에 잡는다 말하고 싶어요.
Pelton: 이 답은 우리가 어떤 룰에 기댈 것인지에 달리지 않았나 봐요. (1995-96 것으로 할지 2015-16 것으로 할지? 아님 둘 다 쓰되 홈 코트에 따라 갈릴지?) 난 골든스테이트가 좀 더 적응을 잘 할 것이라 보는데 1995-96에 사용됐던 22 피트 3점 라인이 커리와 탐슨에겐 레이업이나 마찬가지이지 않을까 하는 이유때문이죠.
Engelmann: 어려운 문제군요. (미래 퍼포먼스에 대한 좋은 예측 지표인) 점수차 평균에 있어 불스가 더 좋은 것도 있지만, 극도의 승부기질이 있는 조던이 이끄는 팀이라는 것도 있고 불스의 벤치가 아무래도 더 뛰어난 면도 있죠. 아무래도 불스를 골라야 하겠지만, 어느 쪽이든 스윕은 정말 일어나기 힘들 것 같아요.
5. Fact or Fiction: The Warriors will break the Bulls' record for wins in a season.
Engelmann: 팩트. 워리어스는 인원난이 심각한 멤피스 팀을 상대로 두 경기를 남겨 놓고 있고, 25-52 울브스를 상대로는 한 경기를 남겨 놨어요. 나머지 두 경기는 스퍼스를 상대하는데, 스퍼스는 2번 시드를 확정지어 놨죠. Pop이 자신의 베스트 라인업을 두 경기 모두에서 기용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기에 돈을 건다면 나는 워리어스가 다섯 경기 중 네 경기 이상 이겨서 73이나 74 승을 한다에 걸겠습니다.
Thorpe: 12월 초에 이 질문이 나왔을 때도 나는 "팩트"라 했습니다. 이들이 기록을 좇았다 생각하지는 않지만 기록을 원했을 것이고, 기록을 얻게 될 것으로 보여요. 두 번의 스퍼스 경기가 코믹하지 않을까 싶고 (Pop이 누굴 기용할 것인지?), 일년 전 골든스테이트에 대적했던 그 그리즐리스를 생각하기엔 지금의 멤피스는 너무나 많은 부상을 거쳐서 버티기도 힘들 겁니다.
Elhassan: 팩트. 약 한 달 전에 SportsCenter에서도 이런 질문을 받았는데 나는 74 승을 예견한다 했었어요. 이렇게 되려면 앞으로 싹 다 이겨야 하지만, 이들의 스케줄에 있어 가장 힘든 부분은 흘러갔다 생각합니다.
Pelton: 팩트. 금요일 셀틱스를 상대하다 뜻밖의 홈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그래도 골든스테이트는 73 승에 다다를 가능성이 못할 경우보다 커요. 나머지 두 번의 대결들 중 둘 다 또는 한 번 샌안토니오가 선수들을 앉혀둘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는다 해도요.
Doolittle: 픽션. 여전히 나는 이들이 샌안토니오에서 질 것이라 생각하며, 그러면 이들은 나머지 네 번 다 이겨야 합니다. 다 이기는 것이 이상할 일도 아니긴 하지만, 숙명의 작용이라고나 할까 난 72-10에 매치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럼 이제 우리는 여기에 대해 봄마다 두고두고 논쟁을 하겠죠.
원문은 아래 더보기 클릭
Scottie Pippen predicted his record-setting 1995-96 Bulls would sweep this year's Warriors in a series, so we got our NBA Insiders to go 5-on-5 on the hypothetical matchup.
Would Pippen shut down Stephen Curry, as Pippen said? Is a Chicago or Golden State sweep more likely? And with five games left, are the Warriors going to break the Bulls' record?
Kevin Pelton, ESPN Insider: Given the way teams are defending Curry lately, I don't think 1996 Pippen would have the assignment. I'd imagine 1996 Phil Jackson would start 1996 Ron Harper on Curry, with Pippen defending Draymond Green to allow the Bulls to switch Curry-Green pick-and-rolls.
Bradford Doolittle, ESPN Insider:Fiction. Pippen would certainly be a load for Curry, but so would Harper, Michael Jordan and even Randy Brown. Given the Bulls' array of defensive options, the Bulls would likely hold Curry below his normal standard. But fewer than 20 points per game? Doubtful. Anyway, it would not be a "shut down" even if it happened because Pippen would need lots of help.
Amin Elhassan, ESPN Insider: Of course! Put size and length on Curry! Why didn't anyone think of that! Hey, Kawhi Leonard and Paul George and Jimmy Butler and Trevor Ariza and Andre Roberson and Tony Allen and every other wing defender with a size and length advantage: Scottie finally cracked the code! All you have to do is ... What was that? We tried that already?
Jeremias Engelmann, ESPN Insider: Fiction, and I say this as someone who started watching NBA basketball in the mid-'90s and thought Pippen was the best defender to ever live. Would he bother him? Absolutely. Shut him down? No. Evil tongues might point out that Pippen is ranked 135th in 1996-99 defensive RAPM (regularized adjusted plus-minus). Maybe he should just let Harper, who ranked 20th, do the job.
David Thorpe, ESPN Insider: I call this science fiction, in that we have to project those Bulls would be able to acclimate to the new way the game is played. While it's possible that Pippen would "shut down" Curry (thoughGary Payton, a fine player but no Curry on offense, averaged 18 ppg in Seattle's series against the 72-win Bulls team), it's also possible the Bulls would fall well short of being able to compete right away.
Elhassan: So was Charles Barkley, and we're not denying his greatness. Furthermore, what Golden State lacks in height it makes up in length along its front line -- plus the Warriors are capable of fielding "big" small lineups featuring multiple 6-foot-7 and taller players. In any case, the Warriors play lineups that excel at defending bigger lineups than them, which basically negates any criticism about their size.
Doolittle: Irrelevant fact. For Barkley to say that is like saying Bill Gates is a terrible boxer. It just doesn't matter. The only question is whether you defend with your primary lineups, whether they are big, medium or small. The Warriors' "small" lineups have more than proven their defensive acumen.
Pelton: Fiction. Despite the 6-foot-7 Green playing regular minutes at center, Golden State's average height weighted by minutes played is nearly league average. (It's close to 6-foot-7.) Remember, the Warriors have one of the league's biggest backcourts, particularly when 6-foot-7 Shaun Livingston plays the point next to 6-foot-6 Klay Thompson.
Thorpe: Fiction. The Warriors have combinations of tall players playing multiple positions. If we just looked at standing reach instead of height, we'd never even discuss this. For instance, Green has a standing reach that far exceeds his height. Who cares anyway? It's a long time since the tallest team was the best team.
Engelmann: The Warriors can play big or small, but choose to go small because it works against today's league, with the "death lineup" -- the one that has Green at center -- blowing everyone out when they need a burst. Besides, many of their players, including Green and Andre Iguodala, have large wingspans for their height.
Doolittle: It's just silly. Sure, the game used to be more physical. Sure, the post game used to be everything. News flash: The game is literally not played by the same rules. All you can do is compare what Curry and the Warriors have done with their opportunity in the NBA continuum against what all other teams and players did with theirs. I'd say they hold up pretty well.
Pelton: It's typical of how former players took about contemporaries in every generation. If you go by what former players say, the NBA has been getting worse since before it even existed. There does seem to be a bit more skepticism about the Warriors than usual because their style of play runs counter to past conventional wisdom.
Engelmann: I fully agree with Curry here. I find it very annoying. It also has the "old man yells at cloud" vibe to it. I actually find it most insulting to the other 29 teams in today's NBA: They're being told that it'd actually be easy to stop these Warriors, and that they're doing something extremely wrong by getting blown out all the time.
Thorpe: Most aging people remember their time as far better than it actually was. So the desire to focus on the past rather than the present is not unique to NBA players. And as Kent said in Shakespeare's King Lear: "Sir, I am too old to learn."
Elhassan: I can only imagine what it must feel like to be told to move over in the history books as there's a new entrant coming in above you. Perhaps they fear being forgotten?
Elhassan: Neither of these scenarios is likely at all. From 1990-91 to 1997-98, during which the Bulls won six titles, they swept a seven-game series just three times, and only once during their second three-peat. Suffice it to say, if Chicago couldn't sweep the '97 Hawks, with its vaunted lineup featuring Mookie Blaylock and Eldridge Recasner, I struggle to see how Scottie can feel confident about sweeping the Warriors.
Thorpe: I can't imagine a sweep either way. If the Bulls had time to adjust to today's style of play, the Bulls would figure out a way to bottle up Curry, most likely for a game or three and not the full series. The Warriors would cook up some special defenses for Jordan, whose teammates would have to make shots. In this time-travel movie, knowing Jordan's mental toughness, I would pick the Bulls in triple-OT in Game 7. If the Warriors win a couple more titles, we'll know Curry has the same stuff.
Doolittle: The Bulls would be the more likely to sweep, though I don't think either team would. Not only would Chicago have multiple premier defensive options for Curry, they'd have the same for Thompson, andDennis Rodman to harass Green. But the clincher for me would be late career MJ dominating from the post on offense. I'd say Bulls in six.
Pelton: The answer probably depends on the rules we play by. (Would it be 1995-96 or 2015-16? Or both depending on home court?) I like Golden State's chances of adapting somewhat better because the 22-foot 3-point line in use in 1995-96 might as well be a layup for Curry and Thompson.
Engelmann: That's a tough one. The Bulls have the greater margin of victory -- a good indicator for future performance -- but they were also driven by an insanely competitive Jordan, and their bench was probably better. I'd probably have to pick the Bulls, but I think a sweep either way is highly unlikely.
Engelmann: Fact. The Warriors have two games remaining against a very depleted Memphis team, and a home game against the 25-52 Wolves. The other two games are against the Spurs, who are locked into the 2 seed. The probability of Pop playing his best lineups in both games is near zero, so my money is on the W's winning at least four of five to get to 73 or 74 wins.
Thorpe: I called "fact" when this question came up in early December. While I don't think they should have chased the record, they wanted it, and it looks like they'll get it. The two Spurs games might be comical (who will Pop play?), and Memphis is barely hanging on after too many injuries to even resemble the Grizzlies that challenged Golden State a year ago.
Elhassan: Fact. I called it on SportsCenter about a month ago, and 74 was my prediction. They'd need to win out for that to happen, but I think the toughest part of their schedule is behind them.
Pelton: Fact. Despite Friday's unexpected home setback against the Celtics, Golden State is still more likely than not to reach 73 wins even before we account for the possibility of the San Antonio Spurs sitting players in one or both of their remaining matchups.
Doolittle: Fiction. I still think they'll lose at San Antonio, so they'd have to win the other four. That's not at all far-fetched, but I feel like a matching 72-10 finish has a certain karmic resonance. Then we can have this debate every spring for time immemorial.
첫댓글 대부분 공감이 가는 얘기들이네요.
불스가 스윕한다는 피펜의 말이 꼰대느낌 난다에 공감되네요
저도 대부분 공감이 갑니다.
이건 단순히 피펜이 자신감을 비춰서 논쟁이 이는게 아닙니다.
"그러니까 무키 블레이락과 엘드리지 리카스너를 주역으로 짠 라인업을 내세웠던 '97 호크스를 시카고가 스윕 못했다고 한다면, 워리어스를 스윕할 거라 했던 스카티의 그런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왔는지 알 수가 없네요."
아주 촌철살인과 같은 적절한 지적이라고 봐요. 적어도 근자감을 가지려면.....과거에 했던 걸 가지고 자신감을 가져야죠.
윌트 체임벌린이 "내가 현시대에 와도 30-20을 밥먹듯이 할것이다"
마이클조던이 "그 어떤 수비수도 나를 막을 순 없다"
라고 한다면, 저건 수긍이 가요. 실제로 어떨진 모르지만, 그들 커리어 내내 실제로 증명해보인것이니까요.
하지만, 피펜의 "커리 20득점 미만 봉쇄론", "골스 스윕론"은 실제로 자기들의 prime time에 이룬것을 미루어 짐작하건대, 수긍이 안갈수밖에 없죠.
무키블레이락의 97 혹스도 스윕못했으면서 어떻게 골스를 스윕하려고 하냐는 저 물음은 그래서 의미있는 지적이라고 봅니다.
또한 실제 당시 페이튼도 18점을 주고, 페니는 25점씩이나 주었으면서 어찌 커리는 20점 미만으로 막을 수 있다는 것이냐는 지적도 같은 맥락에서 핵심을 찌른다고 보고요.
불스의 승리를 점치지만 스윕은 아닐 것이다에는 확신합니다.
뭐... 이래 봤자 시합도 안 할거면서...ㅜㅜ
22
피펜이 과했어요. 현재 스타들을 폄하하는 건 정말 하지말아야죠.
잘봤습니다. 글 올리신 수고를 깎아 내릴 의도는 추호도 없지만 피펜의 발언은 이렇게 전문가들이 토론할 가치가 있을까 싶을정도로 그냥 가쉽거리라고 생각합니다. 전 예전에 이 기사 뜬거 보고 제목만 읽고 스킵했었어요. 그냥 알럽에서 토론해도 저정도 퀄리티보다 나을겁니다.
저도 NBA 앱 뉴스로 그 기사가 떴을 때 뭐야 하고 넘겼는데, 화제는 되는 거 같더라고요. ㅋㅋ 전에 르브론이 조던보다 잘한다 말했던 것도 그렇고 이 아저씨가 떡밥 뿌리는 기술이 있네요.
@Duncan&Kidd홧팅 그러게 말이에요 ㅋㅋ 그나저나 무슨 의미로 한 건지는 알겠는데 본문 중에 97 애틀란타를 너무 깎아 내리네요. 레스카너 언급은 농담반 진담반이겠지만 당시 혹스는 블레이락 스티브 스미스 무톰보가 주축인 건실한 팀이었는데 말이죠 (레이트너도 운 좋게 그때 올스타에 뽑혔..)
개인적으로 7전제 상황이라면 2016 골스보다 1996 불스가 더 유리할 거라 보고, 6차전 정도에서 이길 수 있다 봅니다. 조던-피펜의 피지컬이나 활동량 등을 감안하면 커리-탐슨을 전방위로 쫓아다니는 것도 가능할거 같고, 드레이먼드 그린 상대로 로드맨이 어느 정도 제어할 수도 있다 보구요. 그래서 불스가 유리하다고 보는데, 커리의 빡빡한 상황에서 던지는 3점-말도 안되는 샷 셀렉션으로 쏘는 3점의 위력도 그냥 물러서고 할거 같진 않아서 피펜이 말한대로 스윕을 하긴 어렵다 봅니다.
어쩜 꼰대아재들이 볼때도 커리의 아니 워리어스의 퍼포먼스가 과거의 히트 레이커스 스퍼스 셀틱스 캡스 등의 팀에서 받았던 그건 아니였나봐요 나름 인정한거아닐까요^^ 아직 2핏한것은 아닌데 플옵 기대되네요
일단 스윕이라는 이야기는 거론할 가치도 없는 현 골스와 리그에 대한 모욕에 가깝다고 보고 일단 불스가 시리즈를 이긴다는 대전제에도 동의하진 않습니다. 이 레벨은 해봐야아는거죠.
95-96 3점라인이면
커리 탐슨에겐 레이업과 같다 ㅋㅋㅋ
대체적으로 전문가들도 불스 쪽 손을 들어주는 것 같긴 하네요. 다른 분들도 언급해주셨지만 커리20점은 좀 과한 얘기죠. 핍이 역대급 수비수라고 해도 줄건줘야죠.
그런데 피펜이 스웨거라고 해야 할지 20점 발언에 너무 초점을 맞춰서 그런지 생각보다 잡설 같은 얘기로 흘러가서 아쉽네요(던키드님 번역은 언제나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그리고 잘 언급이 안 되는 것 같은데 쿠코치가 요새 리그에서 뛰면 굉장히 버프 받을 선수라 골스 입장에서 꽤 골치 아플거라 봅니다.가드급 볼핸들링에 신장은 6-11 외곽슛과 패싱되는 BQ 좋은 선수고 맨투맨 리그보다 지역방어, 그리고 스몰볼 하에서 더 위력적인 선수인데잘 언급 안 되는게 아쉽군요. ㅎ
저도 쿠코치가 키포인트가 될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당시 불스가 빅볼 뿐아니라(이거야 뭐 검증되었으니), 요새 트렌드인 스몰볼에서도 가장 위력적일 수 있는 팀이라고 봅니다. 시대를 불문하고 최강팀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의합니다. 사실 피펜이 커리를 20점 이하로 묶는다거나 불스가 스윕해버린다는 건 그냥 너무 당연히 "픽션"하고 넘어갈 부분인데 포커스가 그쪽으로 가서 더 재밌는 얘기가 안 나오는군요. 페이튼도 불스 상대로 평득이 고작 3~4점 정도 떨어지고, 96 불스는 소닉스에게 플옵에서 20점차로 털린 적도 있습니다. 저도 전문가들 의견처럼 둘 중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불스지만, 혈투를 벌어야 할 겁니다.
만약 불스가 지금 골스를 상대하면, 까놓고 말해 몸빵 때문에 쓰는 룩 롱리를 기용할 이유가 없습니다. 90년대니까 그나마 덩치가 필요했던 거지 지금 스몰라인업을 상대로는 쿠코치를 센터로 놓는 스몰라인업(실제로 많이 썼었죠. 당시 빅
@maverick45 맨들을 상대로 많이 힘들었지만...)을 쓰는게 더 낫지 싶습니다. 그러면 라인업에 확실한 외곽슈터가 생기는 셈이니 운용의 폭이 넓어지겠죠. 조던황제님 말마따나 쿠코치는 현재 룰에서 빛을 훨씬 발할 수 있는 선수고 개인적으로 올스타급, 오버 섞어서 전성기 페자 스토아코비치에 버금가는 선수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던의 막강한 공격력, 불스의 수비력이야 뭐 상수지만, 맨투맨 수비의 짐의 벗어난 "6-11가드(실제 유럽 언론에서 그를 이렇게 지칭했고, 유럽에선 포인트포워드 역할을 했었죠.)"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가 주목됩니다. 뭐 이래봐야 상상의 영역이지만요 ㅋㅋㅋㅋ
@maverick45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만, 식스맨 어워드 수상 시점(두번째 불스 쓰리핏 시절)에는 페자 전성기 보다 못하다고 볼 수 없지 않을까요? 어차피 수비는 비슷하다고 하면, 공격에서 페자가 슈팅에 좀 더 특화된 반면, 다재다능했던 쿠코치는 슈팅을 제외한 영역에서는 비교 우위 내지는 적어도 비슷한 레벨이 아니었나 합니다. 기록적으로도 퍼제션 대비나 36분당 기록 등으로 따졌을 때는 관점에 따라 페자 이상의 스탯이지 않을까요? 윈세어/48은 오히려 전성기 쿠코치가 앞서는데요^^
마지막 말씀처럼 지금 시대에 드래프트가 되었고, 센세이셔널했던 시절에 더 어린 나이로 리그에 들어와서 적응력을 키웠다면 어떤 수준일지 궁금합니다.
@V달봉이V 아무리 그래도 식스맨이었던 선수랑 강력한 MVP후보를 대등하게 비교하기는 힘들 것 같아서요. 윈셰어/48의 경우 출장시간이 적을수록, 팀승수가 높을 수록 유리한 스탯이기 때문에 식스맨과 주전선수를 동일선상에선 비교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그리고 쿠코치가 패싱력이 우월하다고 해도 어쨌거나 페자는 전성기 때 평균득점 리그 2위까지 한 선수이기 때문에 쿠코치가 "보여줬을 수도 있는" 활약을 갖고 실제로 활약했던 페자가 더 못하다고 하긴 힘들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만약 쿠코치가 요새 유럽 선수들처럼 어렸을때부터 리그에 와서 요새 뛰었다면 페자가 아니라 노비츠키에 버금갔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피펜이 스웩 쩌는 래퍼로 앨범 낸다는 소문이 제 가슴속에서 퍼지고 있어요
지금 리그 트렌드 기준에 불스를 가져오는것과 골스를 96시즌으로 가져 갔을때 리그에서 어느정도 할것인지는 다를것 같은데요. 불스는 96시절의 NBA 트렌드에도 현재의 트렌드에도 맞는 팀으로 보이는데요. 골스는 96시즌에 가져다 놓았을때 지금과 같은 파괴력을 보여줄지는 솔직이 의문이 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일단 당시 3점이 더 짧아서 커리와 탐슨에겐 땡큐일겁니다.
그간의 리그 전술의 발전이나 변화를 가지고서 골스는 플레이하므로 전술적으로도 더 다양한
준비가 가능하죠.
해봐야 알겠지만,
불스를 이긴다 못한다는 말은 못합니다만 골스가 당시로 가도 지금 비슷한 위력은 지닐거라 생각합니다
뭐...자신이 평생 믿어왔던게 모래알처럼 쓸려나가는 상황일테니.. 저런발언 이해는 갑니다.좋게봐주면 노인네의 자부심 표현이고 나쁘게 보면 변화를 인지못하는 꼰대질이네요.
전자라면 쓴웃음을 후자라면 코웃음이네요.
어느쪽이든 웃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