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어지는 예사로만받는데....암튼몸조리잘하구여...날씨가 마이 쌀쌀해요...(無)

날씨가 마이 쌀쌀해요.... --------------------- [원본 메세지] --------------------- 안녕하세여.. 저 또 포로립니당.. ^^ 좀 전에 방사선과에 다녀왔거든여.. X-레이찍으러여.. 감기인줄로만 알고.. 병원을 줄기차게 다녔는데.. 내과의사샘왈~~ " 기침이 넘 심하네여.. 아무래도.. 엑스레이를 찍어보는 것이 좋겠슴당.. 몬가 이상이 있을수도...." 라면서 말을 흐리시는 거에여.. ㅠ.ㅠ 간이 쪼매난 전 또 얼매나 놀랬겠습니까.. 너티언냐는 전에 기침 마니한다꼬 했드만.. 아는 사람이 심해져서.. 폐렴이라 카더라.. 또 학교 친구는 동네 아줌마 기침 오래 참다가.. '폐암' 되었다고 하더라.. 이러는 통에.. 정말 몇일동안 쫄아서 살았슴당.. 구래서.. 오늘 큰맘먹고.. 찍었드만.. 의사샘이 천식이나 폐렴은 아니고 '기관지염'이라고 하더군여... 제 이뿐(?ㅋㅋ) 폐사진을 보여주면서 중간에 희끄무리한 부분이 아푼부분이라고 하셨슴당.... 또 그다지 큰병은 아니지만 그래도 빨리 사진찍어봐서 다행이라고 하셨져.. 저 또 다시 내과가서.. 엑스레이 사진보여주고.. 앞으로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말 들으러 갑니당.. 생각했던 것보다.. 큰병이 아니라서..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얼렁얼렁 낫도록 모두모두.. 두손 맞잡고.. 빌어주셔여.. ㅎㅎㅎ ^^ 구럼..안뇽~~~~ p. s : 참.. 앞으로 벙개때에는 필히~ '방독면'을 준비해가지고 가야겠슴당.. 기관지도 폐의 일부고.. 폐에 [담배연기~]가 얼매나 얼매나 안좋은지 다 아시져?? --;; 골초 열분.. 그리고 내 담배없이는 못산당~~ 하시는 분들.. 자신과 더불어 싸랑하는 사람의 건강도 같이 지킵시당...!!!!!!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