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心寶鑑(명심보감) 14.治政篇(치정편)]03.관리의 기본자세 세 가지-청렴,신중,근면.
[明心寶鑑(명심보감) 14.治政篇(치정편)]03.관리의 기본자세 세 가지-청렴,신중,근면.
明心寶鑑(명심보감) 14.治政篇(치정편) 관직에 있는 자가 취해야 할 태도를 가르치며 8장으로 구성 03.관리의 기본자세 세 가지 - 청렴, 신중, 근면 |
童蒙訓曰(동몽훈왈) 當官之法(당관지법)이 唯有三事(유유삼사)하니 曰淸(왈청) 曰愼(왈신) 曰勤(왈근)이니 知此三者(지차삼자)면 知所以持身矣(지소이지신의)니라
《동몽훈(童蒙訓)》에 말하였다. “관리된 자가 지켜야 할 법은 오직 세 가지가 있으니 ‘청렴’, ‘신중’, 그리고 ‘근면’이다. 이 세 가지를 알면 (관리로서) 몸가짐의 방법을 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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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벼슬하는 사람이 오직 청렴, 신중, 근면만 알면 관리의 기본자세를 안다는 말이다.
○ 童蒙訓(동몽훈) : 2권으로 된 송나라 여본중(呂本中)이 지은 책으로, 정론(正論)과 격언(格言)이 많이 수록되었다.
○ 當(당) : 당할 ‘당’. 당도(當到) 또는 담당(擔當)을 뜻한다.
○ 曰(왈) : 조사(助詞)처럼 쓰여 사물을 열거할 때 첨가하는 말로, 번역할 필요는 없다.
○ 所以(소이) : 까닭. 방법.
본 자료의 원문 및 번역은 전통문화연구회의 동양고전종합DB(http://db.juntong.or.kr)에서
인용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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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1) 송(宋)나라 여본중(呂本中)의 官箴(관잠)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 官箴(관잠) : 중국의 지방 관리가 지방 행정을 위하여 필요한 지식과 자세에 대하여 기록한 책이다.
官箴(관잠)/作者:呂本中(宋)
當官之法,唯有三事,曰清、曰慎、曰勤。知此三者,可以保祿位,可以遠恥辱,可以得上之知,可以得下之援。
2) 소학(小學) 가언(嘉言)에 동일한 내용이 보인다.
※ 소학(小學)은 남송(南宋)의 주자(朱子:朱熹)가 제자 유자징(劉子澄)에게 소년들의 학습교재로 짓게 하고 교열, 가필한 것이다.
小學 <嘉言第五>
童蒙訓曰, 當官之法, 唯有三事, 曰淸曰愼曰勤。知此三者, 則知所以持身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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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17[明心寶鑑(명심보감) 14.治政篇(치정편)]03.관리의 기본자세 세 가지-청렴,신중,근면.
[출처] [明心寶鑑(명심보감) 14.治政篇(치정편)]03.관리의 기본자세 세 가지-청렴,신중,근면.|작성자 풀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