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명언 : 삶의 진리를 깨우치다
붓다모아 ・ 2024. 10. 7. 7:30
살다 보면 누구나 크고 작은 고민에 휩싸이게 됩니다. 일상 속에서 마음
이 고요해지지 않고 걱정과 불안이 끊이지 않죠.이럴 때 부처님의 가르
침은 어둠 속에서 빛을 찾는 것과 같은 역할을 해줍니다.
그 가르침은 고요한 바다와 같아서 삶의 어려움에 힘겹게 맞서는 이들
에게 큰 위로와 통찰을 전해줍니다. 오늘은 부처님의 명언들을 살펴보
고, 그 안에 담긴 깊은 의미를 함께 알아보려 합니다.
01. 모든 것은 마음에서 비롯된다.
부처님은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는 말씀으로 모든 현상이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외부의 일이나 환경에
자신의 기분과 감정을 맡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부처님께서는 그 어
떤 상황도 결국은 자신의 마음에 달려 있다는 것을 일깨워 주십니다.
마음이 편안하면 힘겨운 현실 속에서도 평화를 찾을 수 있지만, 마음
이 어지럽다면 아무리 좋은 상황에서도 괴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마음의 상태가 우리의 삶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
는 뜻이 담겨 있는 것이죠.
02. 집착이 없으면 두려움도 없다.
부처님께서 설하신 " 무집무외(無執無畏)"의 가르침은 집착이 모든
두려움의 근원임을 알려줍니다.사람은 무언가를 소유하고 싶어 하고,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갖습니다. 이러한 집착은 사람을 불안하게
만들고, 고통을 느끼게 합니다.
그러나 부처님은 집착을 내려놓는 순간 진정한 자유와 평화
를 얻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무언가를 쥐고 놓지 않으려 하는 마
음이 우리의 고통의 시작이라면,그 손을 펼쳐 내려놓는 것이 바로 마
음의 평화로 가는 첫걸음입니다.
03. 모든 것은 변한다.
"제행무상(諸行無常)"은 불교의 근본적인 가르침 중 하나입니
다. 이 세상 모든 것은 변하며,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가진 물건,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나 자신까지도 시간이 흐르
면서 변해 갑니다. 부처님은 이 변화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삶
의 지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변화를 거부하고 영원히 지속되는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이 결국은
고통을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변한다는 것을 인정하면
우리는 더 이상 잃는 것에 두려워하지 않고, 변화하는 삶 속에서 고
요한 마음을 찾을 수 있습니다.
04. 자신을 등불로 삼아라.
"자등명 (自燈明), 법등명(法燈明)" 이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은 우리
에게 스스로의 힘으로 마음의 빛을 밝혀야 한다는 뜻을 전합니다.
인생의 여정에서 우리는 때로는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고 싶고,그들
의 조언이나 도움에 의존하려 합니다. 하지만 부처님은 자신을 등불
삼아 스스로의 길을 비추고,진리의 법을 통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
하십니다. 이는 우리가 삶에서 맞닥뜨리는 어려움을 스스로 직시하
고 헤쳐 나갈 수 있는 내면의 힘을 길러야 함을 말해줍니다. 자기 자
신을 믿고, 진리의 가르침을 통해 나아갈 때, 우리의 인생은 밝게
빛나게 됩니다.
05. 악을 행하지 말고 선을 행하라
"제악막작(諸惡莫作), 중선봉행(衆善奉行)" 은 부처님의 가르침 중
삶에서 가장 기본적이지만 강력한 실천 덕목입니다.
이는 모든 악행을 멀리하고 선행을 가까이하라는 간결한 말씀이지만,
그 안에 담긴 의미는 매우 깊습니다. 삶의 많은 고통과 괴로움은 우리
스스로의 행동에서 비롯됩니다. 부정적인 생각과 행위를 멀리하고,
긍정적이고 이로운 행동을 실천할 때 우리 마음은 평화로워지고, 삶
은 한층 행복해집니다. 결국 선을 행하는 것이 타인뿐 아니라 나 자신
의 행복과 평화를 위한 길임을 부처님은 일깨워 주신 것입니다.
06.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깨닫는 것은 모든 것은 마음에서 비롯되며,
집착을 내려놓고 변화를 받아들이며, 스스로의 마음을 밝히고 선을
행할 때 진정한 평화와 자유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대의 복
잡하고 바쁜 삶 속에서도 부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줍니다. 지금 이 순간, 마음을 가만히 들
여다보고, 무거운 집착을 내려놓아 보세요. 변화하는 삶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평화가 당신을 지켜줄 것입니다. 그러한 마
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갈 때, 삶은 더 빛나고 자유로워질 것입니다.
07. 집 안(마음속)에 부처님 불상을 모셔보세요.
부처님의 지혜와 가르침을 일상에서 가까이 느끼고 싶으신가요?
부처님 불상을 통해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집안의 고요한 공간에 불상을 모시고 마음을 다스리며 부처님의 자
비와 지혜를 느껴보는 것만으로도 일상이 한층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참고 문맥 풀이
諸惡莫作 衆善奉行
제악막작 중선봉행
나쁜 일 하지 않고 좋은 일 하는 것
三歲孩兒雖道得
삼세해아수도득
세 살 먹은 아이도 비록 말은 할 수 있으나
八十老翁行不得
팔십노옹행부득
팔십 세 된 노인도 행하기는 어렵다.
이 글은 도림선사와 백거이 일화에 나오는 글이다.
당대 문호인 백거이가 항주 자사로 부임하였다.
그는 선불교에 대해서 대단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항주에 고승이 있다는 말을 듣고 도림 선사를 방문하였다.
자사가, "어떤 것이 불법의 대의입니까?" 라고 묻자,
도림 선사는
"나쁜 일 하지 않고 좋은 일 하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백거이는 자기에게 무슨 심오한 불법의 도리를 말해 줄 줄 알았는데 너무도 평범한 말씀에 실망한 나머지 이렇게 말했다.
"그것은 세 살 먹은 아이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자 도림 선사가 말씀하신 것이 이것이다.
"세 살 먹은 아이도 비록 말은 할 수 있으나, 80세 된 노인도 행하기는 어렵다." 이 말에 백거이는 크게 깨닫고, 스스로 당대에 제일 가는 문장가에, 높은 지위라는 자만심과 자긍심을 버리고 다른 사람이 되었다고한다.
공부하다보면 시절인연의 오묘함을 느낄 때가 있다.
가끔은 공부 인연을 놓칠 때도 있고
저절로 찾아지기도한다.
하안거 중 공부 끈을 놓지 않도록 이끌어주신 스님의 프사를 보다
만난 문구에 예전 들었던 법문을 되새김해서 올려본다.
제악막작중선봉행 실천하는 삶 다짐하며...
늘 경책해주시고 이끌어주시는 도반님들과 스승 되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모든이들 평안하시길_()()()_
(*) 추서
보리수 아래에서 부처님이 깨달은 진리 ?
신이 만든것도 영원한 자아도 없다는 가르침 !
(이 시대의 절대 권력자 신분 지배층에 대항 강력한 도전이였다)
불자라면 꼭 알아야 할 우주의 절대적 진리이기에
불교는 지혜와 자비 가 주된 교리인데 반야심경은 지혜 교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