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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열린 홍보방 희망을 품으면서,
K.G.S 추천 1 조회 212 22.09.12 21:32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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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9.12 22:16

    첫댓글 K.G.S. 님 안녕하세요. 사연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만 해도 카페와 메일을 통해서 벌써 여러 마리의 고양이에 대한 구조요청이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입양센터 고양이방은 만석이어서 입소가 불가능합니다.

    질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입니다.

    1) 팅커벨에 고양이 포획팀이 따로 있지는 않습니다. 고양이 포획틀을 놓아서 잡는 방법 이외에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2) 협력동물병원에서 치료는 가능합니다. 치료비는 할인 받을 수 있게 해드릴 수 있습니다.

    3) 팅커벨 입양센터가 만석이어서 따로 관리를 할 수는 없습니다.

    4) 공식적으로 구조요청을 하는 경우 일정 부분의 동물병원비에 대한 지원은 가능합니다. 그 경우는 구조요청자께서 일정 금액의 책임분담금을 분담하고 팅커벨에서 일부 동물병원비를 지원하는 방법입니다.

  • 작성자 22.09.13 19:11

    상세한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센터 사정에 여의치 않군요.
    달리 좋은 방법을 고민해보겠습니다.

  • 포획틀 놓고 그안에 먹이를 넣어두면 대부분 잡을수있어요 포획틀 빌려드릴수있습니다 팅프센터에 가져다놓을수있어요

  • 작성자 22.09.13 19:23

    관심 가져주셔셔 감사 합니다.
    잡는 것이 문제입니다.
    포획틀에 들어가야 말이지요.
    먹이를 먹을 때 얼굴 정면에서 보면 두 귀가 쫑끗하던데
    고개 숙이고 먹이를 먹을 때 내려다 보니 한쪽 귀 끝이 잘린 것 같기도 하여, 이미
    붙잡혀 중성화 수술을 받은 것 같기도 하구요, 엉덩이를 살펴보면 수컷의 그것이 두 개
    흔적이 아직 있는 것을 봐서는 수컷 같기도 합니다.
    아픈 녀석이 수컷이라는 것이 이렇게 안도감을 줄 줄이야. 동물병원에서 포획틀 빌려주기로 했습니다.
    전에 서구청에서 봄, 가을 중성화 시키는 기간 때 포획틀을 배정 받아 포획을 시도 했는데, 엉뚱하게 새끼를
    기르는 어미와 갓 독립한 어린 놈들만 붙잡혀 중성화 수술이 가능한 애들만 시술했는데, 아픈 이 녀석은
    좀 처럼 포획틀 근처에 가질 않아서 ㅠㅠㅠ, 겨울이 오기 전에 빨리 잡혀야 할 텐데, 아마 그때 포회틀에 대한
    경계가 생기지 않았을까 짐작합니다.
    조만간 다시 포획을 시도할 생각입니다. 어제는 먹는 게 시원치 않더니, 오늘은 제법 먹어서 한 결 마음이 가볍습니다.
    다시 한번 호의에 감사합니다.

  • 22.09.13 02:41

    너무 멋지신 분이네요
    아픈 고양이가 하루빨리 건강해지기를 바래요

  • 작성자 22.09.13 19:25

    과찬이십니다. 우리카페에 가입한 모든 분들이 멋진분이지요.
    선생님 바람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22.09.13 10:40

    마음이 따듯하신 분입니다.
    도입부의 글을 보니 얼마나 솔직하고 맑은 분이신지 짐작할 수 있겠네요
    구조요청 하실경우 작은 보탬이 되도록 동의할게요.
    님의 걱정은 우선 그 아이를 어떻게 포획할것이냐 이군요.
    좋은 방법을 찾게되리라 생각합니다.
    큰 도움이 되어드리지못해 죄송할뿐입니다.

  • 작성자 22.09.13 19:33

    고맙습니다.
    이번에 우리 카페 구조요청에 대해 상세하게 공부했습니다.
    제 사정보다 더 급한 구조요청이 필요해 보이는 분이 계시더군요.
    그 사정보단 제가 덜 한 것 같습니다. 우리 카페 재정도 빠듯한데,
    혼자 잘 처리하는 방향으로 방향을 잡아보겠습니다.
    제 생각대로 마무리가 잘 되면 여기에 사연으로 안부전하겠습니다.

  • 22.09.16 08:45

    @K.G.S K.G.S.님, 다음 주에 다른 회원분들이 도움요청하신 두 냥이의 구조요청을 올릴 예정입니다. 입양센터의 만석 상황으로 입소는 하지 못하고, 두 냥이 모두 동물병원비 각 100만원씩 지원할 예정입니다. 혹시 이 고양이도 도움이 필요하시면 오늘 중에 전화로 말씀해주세요.

    뚱아저씨 : 010-9229-0560

  • 22.09.13 20:39

    오랜 시간 관심있게 아이들을 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 성향에 따라 포획이 쉽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구내염 치료가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은데 병원에 오래 있어야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22.09.14 11:26

    아픈아이들은 경계심이 더심해 쉽게잡히지않는 경우가 많아요. 비용부담이되겠지만 구조를 전문으로 하는 분이 계세요. 혼자역부족이시면 그런방법도 있구요.
    병원에서 치료후 회복할때까지 단기케어할수있는곳이 있으면 좋은데 그런곳을 찾기가 쉽지않아요. 저도 가게를하고있어 밤12시에나 집에들어가는데 최근구조한 고양이가 손을전혀안타고 퇴원후 네블라이저 치료도 매일해줘야해서 임보처를 찾다가 이런저런문제로 저희집 베란다한켠에 자리를만들어주어 데리고있습니다. 어차피 손안탄아이들은 오랜시간 집에 계시지않아도 사료나 물만 챙겨주실수잇음 상관없습니다. 케이지생활해야하는 아이면 더더욱 신경쓸게없구요. 댁이나 가게구석한켠에 공간만 있다면 다이소네트망으로 아이지낼공간 만들어 보살펴주실수있어요.
    제가 최근에 아이구조하여 팅커벨도움도 받고 손안탄상태인데 퇴원후 치료도 계속해야해서 이일저일 겪다보니 얘기가 길었습니다. 모쪼록 아이잘구조되어 아픈거 낫게되면 좋겠습니다. 궁금하신거있으면 언제든지 얘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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