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없는 랜덤 생
운명은 결정되었다
살고 돌아가서
삶을 보고하면 임무수행 끝
첫댓글 아직은 봄, 좀 살아보고 햇볕이 부족하다면 다른 선택을 해야할 것 같아요.
의외의 삶이 펼쳐질지라도적지는 아니네요그러나 생의 임무수행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되는 숙명이라서요숙연해져요풀이 아니라 나무더군요
던져진 존재ᆢ탓하기에는 삶이 너무 번거롭다그냥 이쁘게 살자꾸나~^^
왜 너와 나는 살지도 않았는데 삶이 달라? 이렇게 묻는다면 무어라 답할까물어볼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많아요 문득 20대에 휘몰아친 가정 경제의 전복 후 내 생각이 났지요 이건 울 부모의 집이니까 그리 알고 오라고 나중에 내 집은 이렇지 않을 거야 그랬어요그냥 산 게 아니었구나 그 날을 기억하고 살았구나 싶네요
세상을 사랑했노라고임무 끝
내적 명령에 따라포기란 없다고 생각하고 살 거예요 아마도
튼튼하고 안전한 요새를 택했나보아요^^
지극히 우연일 것같아요 아마도 바람에 더 날릴 수도 있었는데 저것에 걸려서 정착되었을 수도 ....살다가 보면 그래도 그대들 때문에 조금은 안심했어 라고 고백할 수도 있어요
잘 살아낼 거예요.험지이기에 더 악착 같이더 열심히 살 거라 믿어요.^^
예비된 고생이지만 옆도 보지 않고 열심히 으쌰으쌰 하며 살 것같아요
태어나자마자 결정된 운명받아들일수밖에 없는 아픔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경우를 기억하며 비교하는 어리석음을 놓아버려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출발이 달라서 해 볼 수 없는데요
그러니 운명론을 무시 못합니다🙏🏻
사람은 동물군에 속하며 자유의지가 허락되었으므로 극복할 수 있다는 전제가 가능하니까요
식물은 창조주의 영광을 드러내는 자기 목적을 달성하면 임무 끝이지요사람은 끊임없는 비교와 고뇌 속에 한 생을 살아감이 고달픕니다
사람이나 짐승이나 풀 포기나 피조물임은 같네요 이유물문곡직하고 그냥 최선을 다하는 거기까지가 답인 듯 해요 대견하다고 응원도 받을 것이고 안쓰러운 표정도 볼 것이나모두 사는 그와는 거리가 있을 터라 생각합니다
꽤 긍정적입니다사람도 그런 마음으로 한 생애 살아낼 수 있으면 축복이겠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사는 게 합당하다는 지론입니다 선택도 아니고 다가온 생을 거부할 수도 없으므로요 오랜만입니다 봄은 잘 지내셨는지요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하되집착하지 않는자연에 순리하는 모습이경이로운 나날입니다.
다년생 나무가 저렇게 자리 잡으면 심란스럽지요
첫댓글 아직은 봄, 좀 살아보고 햇볕이 부족하다면 다른 선택을 해야할 것 같아요.
의외의 삶이 펼쳐질지라도
적지는 아니네요
그러나 생의 임무수행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되는 숙명이라서요
숙연해져요
풀이 아니라 나무더군요
던져진 존재ᆢ
탓하기에는 삶이 너무 번거롭다
그냥 이쁘게 살자꾸나~^^
왜 너와 나는 살지도 않았는데
삶이 달라?
이렇게 묻는다면 무어라 답할까
물어볼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많아요
문득 20대에 휘몰아친 가정 경제의 전복 후
내 생각이 났지요
이건 울 부모의 집이니까 그리 알고 오라고
나중에 내 집은 이렇지 않을 거야 그랬어요
그냥 산 게 아니었구나 그 날을 기억하고 살았구나 싶네요
세상을 사랑했노라고
임무 끝
내적 명령에 따라
포기란 없다고 생각하고 살 거예요
아마도
튼튼하고 안전한 요새를 택했나보아요^^
지극히 우연일 것같아요
아마도 바람에 더 날릴 수도 있었는데
저것에 걸려서 정착되었을 수도 ....
살다가 보면 그래도 그대들 때문에
조금은 안심했어 라고 고백할 수도 있어요
잘 살아낼 거예요.
험지이기에 더 악착 같이
더 열심히 살 거라 믿어요.^^
예비된 고생이지만
옆도 보지 않고 열심히 으쌰으쌰 하며 살 것같아요
태어나자마자 결정된 운명
받아들일수밖에 없는 아픔입
니다
우리는 이러한 경우를 기억하며
비교하는 어리석음을 놓아버려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출발이 달라서 해 볼 수 없는데요
그러니 운명론을 무시 못합니다🙏🏻
사람은 동물군에 속하며 자유의지가
허락되었으므로 극복할 수 있다는 전제가 가능하니까요
식물은 창조주의 영광을 드러내는 자기 목적을 달성하면 임무 끝이지요
사람은 끊임없는 비교와 고뇌 속에 한 생을 살아감이 고달픕니다
사람이나 짐승이나 풀 포기나 피조물임은 같네요
이유물문곡직하고 그냥 최선을 다하는 거기까지가 답인 듯 해요
대견하다고 응원도 받을 것이고 안쓰러운 표정도 볼 것이나
모두 사는 그와는 거리가 있을 터라 생각합니다
꽤 긍정적입니다
사람도 그런 마음으로 한 생애 살아낼 수 있으면 축복이겠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사는 게
합당하다는 지론입니다
선택도 아니고 다가온 생을 거부할 수도 없으므로요
오랜만입니다
봄은 잘 지내셨는지요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하되
집착하지 않는
자연에 순리하는 모습이
경이로운 나날입니다.
다년생 나무가 저렇게 자리 잡으면
심란스럽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