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외국도 술로 대결한다 이런 개념이 있나요? 울 나라는 술로 누구 이긴다 못이긴다 이러면서 은근히 잘 마시는걸 대단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음주사고도 많이 나고요. 프랑스 여행에서 일행 중 주사 심한 사람이 있는데, 거기서도 와인 원샷하고 그친구 꽐라될정도로 취했더니 프랑스인들 신기하듯 쳐다보더라구요. 자기네들은 와인을 음미해야지 원샷하는걸 이해를 못하겠데요
미국 생활을 조금 했는데, 거기서도 술 많이 마시는걸로 남자들끼리 은근히 자존심싸움하는 게 있긴 합니다만 우리나라처럼 메이저하진 않은 것 같아요. 일단 술을 취할때까지 마시는 분위기가 아니라 마시다보니 취하는 분위기여서... 어쩌다가 자존심 싸움이 되면 물러서지 않는건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똑같을 것 같습니다. 근데 우리나라처럼 주량 몇병을 따지거나 heavy drinker라고 오오~하는 분위기는 없습니다. 술을 잘 마시면 대단한게 아니라, 그냥 잘 마시는 거죠
첫댓글 고등학교 1년선배에 동네형으로 많이 봤었는데 술 진짜 잘마셔요. 술이던 안주던 잘먹습니다.ㅎㅎ
가수 데뷔전 재수할때와는 판박이죠. 관리 조금만 안하면 금방 살찌는 체질
성시경 팔라멘트 피나보네요
술시경 ㄷㄷㄷ
저런분들은 술먹는게 의미가 있는건가요. 그냥 물마시는 거 같은데...
저도 좋은 자리에 가면 기본 소주 3병반은 마시고, 잘마신다는 소리 듣는데, 저분 앞에서는 안되겠군요.
허재랑 할만 한가
ㅋㅋ 노래하는 장동민
먹성 자체가 좋은데 술도 잘 마시는거죠ㅋㅋㅋㅋ
저는 물 11병도 수월하게 마실지 의문입니다ㅋㅋㅋㅋㅋ 근데 소주11병이라 ㄷㄷㄷㄷ
2222
그냥 냉수 11병 마시는것도 쉬운건 아님 ㅋㅋㅋ
아니죠. 개그맨 김준현의 말대로 물2,000cc는 못마시죠. 하지만 맥주는 2,000cc 마시잖아요.ㅎㅎ
저희 형님도 정말 주량세신대 7병은 드시는거 봤는데 11병이라 믿겨지지가 않네요
근데 성시경 흡연자인데.. 목소리가 저리도 음샥이 이쁨건가요? 신기
주시경
자기가 자기입으로 간이 타고낫다고 하더군요 ㅋㅋㅋ
ㅋㅋ전진은 못이긴다고 한거같습니다. 본인이
예전 놀러와서 얘기했는데 전진한테 졌다고 하더군요. 감자탕에 소주마시다 더이상 힘들다고 했는데 전진은 거기에다 맥주 딱한잔만 더하자고 했다고... 그리고 강호동은 아예 차원이 다르다고 하더군요. 아예 글라스잔에 마신다고...
근데 외국도 술로 대결한다 이런 개념이 있나요? 울 나라는 술로 누구 이긴다 못이긴다 이러면서 은근히 잘 마시는걸 대단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음주사고도 많이 나고요. 프랑스 여행에서 일행 중 주사 심한 사람이 있는데, 거기서도 와인 원샷하고 그친구 꽐라될정도로 취했더니 프랑스인들 신기하듯 쳐다보더라구요. 자기네들은 와인을 음미해야지 원샷하는걸 이해를 못하겠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와인은 물론 술 자체는 음미해야 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무작정 원샷 때리고 하는걸 별로 안 좋아합니다.
흥청망청 너 죽고 나 죽자 하는 식으로 마시는 회식 같은거 진짜 싫어합니다ㅎ
저도 궁금하네요. 우리나라만 저런 문화가 있는지
영화에서도 마주 앉아 보드카 한잔씩 대결하면서 먹는 장면 많이 나오죠. 그리고 유럽애들도 술먹고 개진상 많이 부려요. 술먹고 사고치는건 어느 나라나 있죠~
미국 생활을 조금 했는데, 거기서도 술 많이 마시는걸로 남자들끼리 은근히 자존심싸움하는 게 있긴 합니다만 우리나라처럼 메이저하진 않은 것 같아요. 일단 술을 취할때까지 마시는 분위기가 아니라 마시다보니 취하는 분위기여서... 어쩌다가 자존심 싸움이 되면 물러서지 않는건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똑같을 것 같습니다. 근데 우리나라처럼 주량 몇병을 따지거나 heavy drinker라고 오오~하는 분위기는 없습니다. 술을 잘 마시면 대단한게 아니라, 그냥 잘 마시는 거죠
저런분들은 특징이, 술먹은 다음날 숙취가 없는 사람들 아닌가요. 그리고 술도 빨리 먹죠..대단합니다. 타고난 건강체질!!
소주를 혼자서 11병이면 어휴.....11병이면 잔으로 82.5잔인데 마시는데 걸리는 시간이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팔아프겠는데요;;; 대학교 신입생 환영회때 앉은 자리에서10배주 6번하고 술없어서 레몬소주 피쳐반쯤 들이키고 일어서니 조금 있다가 세상이 빙글빙글하더군요. 3일동안 혈변보고 두통 복통 시달린 뒤론 소주는 왠만하면 안마시고 있네요.
저에겐 부질없는 이야기......이젠 소주병만 봐도 쏠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