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다음날,
내방은 춥지도 않았고 내 머리에는 비게도 있었다.
그리고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내가 예전부터 가고 싶어했던 한빛예고 교복이 걸려 있었다.
내꿈은 모델이다. 그래서 예전부터 한빛예고에 가고 싶었지만 돈이 만만치가 않아서 모델이라는 내 꿈을 접었다.
'아참'
나는 교복을 들고 그놈에게 갔다.
"일어났냐?" 뭐냐 어제는 착한척한거냐 말투가 완전 180' 바꼈어.
"이게 뭐야?" 나는 교복을 그놈에게 보이며 말했다.
"교복"
"누가 교복인지 모르냐? 왜 이 교복이 나한테 있어?"
"너 이제 설화예고 다닐거니까."
"나 못다녀, 내가 그런 갑부들만 다니는 학교를 어떻게 다니냐?"
"야 갑부만 다니는 학교가 따로 있냐?"
"됬어 거기 한달 수업료가 얼만데."
"야 너 무슨 아줌마냐. 너 모델하고 싶다면서 그럼 모델해"
"너 어떻게 알았어?"
"....................일기장."
"너 일기장 봤어?"ㅠ 거기에 내 프라이버시가 다 들어 있는데.
"야 그런데 너 누가 말 까레,"
"-0-;;"
"빨리 학교갈 준비해라 시간없다."
"안가,아니 못가."
"그러면 이렇게 해 너 우리집에서 일해 그럼 내가 수업료 내줄고 한달에 100 괜찮지.?,"
"ㅇ_ㅇ☆정말,"
^^ 너무 좋아 너무 좋아,ㅎㅎㅎㅎ
나는 그렇게 꿈에 그리던 한빛예고 교복을 입고 대문을 나서던 찰라 -0- 그놈 역시 한빛예고 교복을 입고 있었다.
"너 이름이 뭐야?" 아차 그렇다 그놈과 나는 서로 이름조차 알지 못했다.
"이새론"
"음..."
"너는?"
"-ㅁ-^ 야 너 말 까지 마라"
"갑자기 그말이 왜 나와....요."
"암튼 말 까지마 내이름은 한서현"
"넹,^^*"
"가자!!"
"어디요?"
"학교.?"
"그런데 전공이 뭐에요.?"
"모델"
"-0- 네 뭐라고요? 장난 치지 말고요."
"모델... 모델이라고"
"아. 그런데요. 말까면 안되요>ㅁ<"
"야 어디서 쪼개.그리고 말까면 니 수업료 안내,"
"네.-0-"
그렇게 서현오빠와?-0- 그놈과 그렇게 학교를 갔다.
아니 그런데 왜이렇게 사람들이 나를 쳐다보는 거야. 내가 그렇게 이쁜가 하하하^^;;;;
"잘가라"
"넹^^"
이제 학교니까. 서현선배와 인사를 나누고 교실을 들어갈려는데. 아 맞다, 나 오늘 전학왔지.
당연히 나는 내 반을 알 수가 없었다.
교무실 교무실을 찾아야겠다.
꾜무실 나와라 뚝딱~! 교무실아 제발 나오라 뚝딱~!
하지만 교무실은 나의 주문을 싸그리 무시한체 교무실은 보이지 않았다.
안되겠다. 지나가는 사람을 잡아서 물어봐야 겠다. 나는 지나가는 여학생에게 물어보았다.
"저기요. 교무실이 어디에요.?"
"미친년, 너 서현선배한테 어디서 꼬리를쳐."
-0-;;; 나참 어이가 없어서, 내가 꼬리가 어디 있다고 꼬리를 쳐.
웃기셔 정말 -0-^
차라리 내가 찾아가는게 낫겠어, 드디어 나는 교무실을 찾아왔다,
^^음. 이 뿌듯함. 나의 도움없이 혼자서 교무실에 ...
"저..저기요!"
"응.왜? 아 니가 오늘 전학온 새론이니?"
"네."
"전공이 뭐지?"
"모델이요."
"잠깐만. 최선생 여기 모델 지망생 왔는데..."
"네~ 이쪽으로 보내세요."
"새론아 저기 선생님 따라 가봐."
"네...."
"그래 모델 지망생이라고, 우선 반 배정 할려면 몇가지 테스트 하고 가야 되는 것 알지."
테스트... 무슨 학교 들어오자마자 테스트야.-0-
"...................."
"혹시 연습도 안하고 그냥 들어온 거야? 그럼 우리 학교에선 못 받아주지 전통있는 학교에 너 같은
애 들이면 우리학교 이미지가 나빠지거든..."
"아...아니에요 연습했어요. 테스트 받을거에요.."
"그리 그럼 우선 워킹부터 해봐"
워킹.. 뭐 워킹도 걷는 거니까 나 평소에 걷는데로만 걸어야 겠다..!
"짝짝짝~ 아주 퍼팩트해.그래 어디 학원다니는 거야?"
"학원이요.. 안다니는데..."
"학원도 안다니는데 그정도 실력이면.음 그럼 #1반으로 가. 우리 학교는 학년 상관없이, 전공별로
반하는 것 알지 그리고 특별히 #1반은 더욱더 실력있는 반이야. 그래 열심히 해보자.교실로 들어가"
"저기...저기 선생님 저 #1반이 어디있는지 모르는데요."
"아참참 내 정신이 이런다 나 따라외~"
#1반 앞
서현선배도 모델 전공이니까 잘하면 같은반일 수도 있겠다.
"자자 조용히 우리반에 아주 훌륭한 학생이 전학을 왔어요. 이새론이라고 나이는 고1. 새론아 저기
뒷자리에 빈자리에 앉아라."
"네.."
어 서현선배도 이반이다.^^
나는 뒷자리 빈자리에 앉았다. 내 옆자리에는 예쁜 여학생이 있었다.
"안녕. 난 강혜리야. 너랑 동갑 우리 친하게 지내자."
"응 안녕"
"그런데 새론아.?"
"응?"
"너 서현 선배랑 어떤사이야? 설마 사귀는 것은 아니지.?"
"응 당연하지.그냥 좀 아는 사이야. ^^ 그런데 서현선배가 그렇게 대단해?"
"무슨 그런 당연한 말을. 서현선배 우리학교 乃잖아 그뿐만이 아니야 서현선배가 아마 ST그룹
외동아들일껄.
"정말?" ○_○오늘 서현 선배에 대해 많이 알아가는데.ㅎ
그렇게 하루만에 혜리와 친한 친구 사이가 되었다.
학교를 마친 후 서현선배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다.
"선배 나 대단하죠.^^"
"별로...."
"-0-;;;; 싸가지 말미잘 멍게야."
"어쭈 뭐라고 리플레이"
'흥 내가 하라면 못할줄 알고, 당연히 못하지.'
"^─────^*"
"너 내가 쪼개지 말라고 했지."
"헤헤..."
집으로 도착해서 나는 내 지하방에 들어와서 옷을 갈아입고 뒹굴뒹굴 구르고 있는중이다.
아 지금쯤 서현선배는 뭐하고 있을까.? 텔레비전 시청.컴퓨터 게임 . 아아ㅠㅠ 나도 하고 싶다.
"야 너 뭐하냐? 너 수업료 벌어야 할것 아니야!"
"당연하죠,"
"그럼 빨리 청소해, 교복도 빨고,"
"왜요?"
"너 붕어냐? 아침에 한말 생각 안나?"
'아 맞다 맞어,ㅎㅎ'
"네..-_-;;;"
그런데 이렇게 큰 집을 나 혼자서 어떻게 치워.
"선배 저기 남은 방은 뭐에요?"
"남은방 남은방 없는데.."
"거짓말 저기 방 3개나 남잖아요,"
"남긴 저기 하나는 잠자는데 그옆은 옷방 그옆은 컴퓨터방 그리고 저기 저 방은 워킹연습방."
"정말요! 저기 저 방 진짜 워킹 연습방이에요?"
"너 속고만 살았냐.?"
-_-+ 그렇다고 무슨 그런말까지, 아무튼 언제 한번 들어가봐야지
"야. 좀있다가 내 친구들 오니까 좀 빨리 빨리좀 치워."
"왜요? 혹시 선배 여자친구 오는 거에요?"
"너 장난칠래 빨랑안치워."
내가 그렇게 열씸히? 청소를 하고 있는데. 벨이울렸다.
내가 받아야 되나? 내가 파출부니까?
"야 한서현 문열어 문열으라고"
"야 열렸어 들어와."
다행이다 알아서 들어오네..
이제 나는 들어가야 되나... "선배 저 들어갈게요."
"놀다가."
"정말요 ㅇㅁㅇ☆" 아싸라비아 내가 원하던 거였어,
나는 그렇게 선배 친구들과 한 자리에 앉았다.
꺄르르>ㅁ<// 우왕 다 꽃미남 들이다.
"야 얘 누구야?"
"얘 우리집 ㅈ.....ㅣ......하숙하는애."
휴 다행이다 선배가 우리집 지하에 사는애라고 말할려고 했는데. 다행이 하숙하는 애라고 말해주
셨어. 선배 고마워요.
"야 내 친구들이야. 얘는 이인성 춤전공하고, 얘는 박하늘 얘도 춤. 그리고 얘 내 라이벌
강민 얘는 강혜리 남자친구.인사해."
"안녕하세요.^^*"
"응 안뇽안뇽," =_= 인성선배가 아니라 인성 후배라고 부르고 싶다.
무튼 강혜리 그 가시내 좋겠다 이렇게 멋진 선배랑 사귀고~ 부러워,
"야 뭐 없어?"
"나는 니네가 사가지고 올지 알았지."
"야 그럼 내가 사올게. 새론아 같이 갈래?"
하늘선배같은 꽃미남이랑 함께 이밤을 좋아~!좋아~!
"..네.."
그러자 이 방해꾼 서현 선배가
"뭐하로 둘이나가 그리고 얘랑 같이가면 애같에서 술도 안줘 그냥 너 혼자가."
-0-^ 한서현 진짜 도움이 안되.
"싫어 나 갈꺼야"
"그래 그럼 뭐 수업료일은 없던일로.."
이 비겁한 자쉭. "하늘 선배 그냥 혼자서 같다오세요. 죄송합니다."
그렇게 하늘 선배를 수퍼로 보낸뒤.. 나는 계속 한서현 그자식을 째려 보는 중이다.
이자식 도움은 못줄망정 왜 판을 깨냐고,ㅠ0ㅠ 오랜만에 나한테도 남자가 생기는 좋은 기회였는데.
"야 뚤어진다 고만 쳐다 봐라.-0-^"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장편 ]
한빛예고 철없는 모델지망생○4○
배꼽빠지게
추천 0
조회 18
05.02.20 01:16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