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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안티 기독교
 
 
 
 
 
카페 게시글
나의 기독교 경험담 현 16살의 교회 경험 썰
김치만두 추천 0 조회 1,244 19.11.04 12:20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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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6.27 00:05

    첫댓글 친구 방가워요, 난 나이가 오십중반인 사람입니다. 장로교 출신에 유아세례받은 ㅎ
    나의 중고딩시절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무슨 말이든 해주고 싶고, 그당시 나의 질문과 괴리에 대한 방항이 결코 쓸모 없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네요..ㅎ
    하긴 나도 그시절부터 지금까지 기독교란 종교에 대한 안티이자 응원자이고 안타깝게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님이 말한 내용을 한가지씩 생각해 볼까합니다.
    우선 교회는 하나님과 사람앞에 선해야하고 싱앙양심안에서 나라의 법을 잘 따라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님의 신앙관이나 바라보는 눈이 선함을 알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1, 순환논리의 창조론?
    님이 리챠드도킨스와 찰스다윈을 이야기하는데 왜 그런말을 했는지 이해할것 같네요..
    교회에서 진화와 창조의 갈림길에서 헤메는 많은 젊은이들이 있지만 그동안 우격다짐으로 믿으라!를 왜쳐댓던것이 사실입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는 것이죠.. 듣는다는것은 배우는것이고 그것은 알아가는 의문이고 태도인데도 교회는 고집을 부리고 있습니다.
    수년전 한 과학 커뮤니티에서 한친구가 고민을 하더군요.. 대학진학을 앞두고 있는데.. 물리를 전공하고 싶지만 신앙을 잃을까봐 걱정이라고..

  • 21.06.27 00:07

    전 그친구에게 이런 말을 건넸습니다.
    신앙인의 눈으로 과학을 하시면 뭔 걱정인가요? 만약 말씀이 진리라면 어떤연구를 해도 진리임이 밝혀질겁니다.. 라고요.. ㅎ
    성경은 창조론을 말합니다. 거기에 동의하는 과학자도 많고요.. 진화론적 창조론과 완성적 창조론이 대척적으로 이론을 형성합니다.
    중요한것은 성경은 어떤말을 하느냐입니다. 우리가 인정하던 안하든 성경은 완성적 창조론을 말한다고 봅니다.
    이런 성경이 맞는지 틀리는지.. 도킨스만의 주장을 듣지 마시고 더 많은 학자의 논리들을 연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테슬라ceo 엘런 머스크는 이세상이 가상현실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죠^^

    2,동성애자 음모론,
    동성애자에대한 기독교의 시각은 좋지 않습니다. 그들을 차별한다기보단 서구나 미주에서 진행되고있는 법률들이 역차별과 성의 관념을 무력화 하고 있기 때문이죠..
    우리가 간직하고푼것과 꼭 간직해야할 것들이 있을겁니다.. 그중에 과거의 유산이지만 꼭 간직해야하는 것들엔 무었이 있을까요? 사라져버리면 다시 찾기 곤란한 문화나 도덕적 가치?
    인본주의나 자유주의적 사고방식이 팽배하다보면 모든것을 무너트리죠...

  • 21.06.27 00:10

    @개독놈 그런여러 우려들 중에 우리의 싱앙관이나 말씀의 가치를 훼손할 수 있는 위험 요소중에 젤 심각한 것이 동성애를 둘 수 있습니다.
    현제 성소수자 특별법의 찬반에 관심이 많은 이유입니다. 가정, 사랑, 무형의 많은 가치들이 수년내에 무력화 될 수 있기에 교계에서는 반대를 하는 것이고요..
    문제는 젊은 이들이 바라는 것이 과연 무엇인가가 중요하죠...ㅎ

    3,정치를 교회에?
    정치적 사견을 말하는 것은 흔히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설교자의 강요나 주장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
    그러나 친구에게 한가지 당부하자면...
    촞불시위도 눈물의 외침도 거짓위에 세워진 것일 수 있다는 것을 아셨으면 합니다.

    4,가난한자에 대한 교회의 외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실때 성전 휘장이 찟어졌습니다.
    더이상 성전은 건물이 아님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성전은 우리 성도의 몸입니다. 친구에게 손을 벌리던 가난한 사람이 예수님일 수도 있습니다.
    어느때부터 성도의 몸인 성전은 도로 건물이 되었고 하나님께서 좌정하신 진정한 성전이 가짜성전을 위해 희생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성도를 돌아볼수도 가난한자를 도와줄 수도 없이 가짜성전의 무게로 성도들은 이미 무척 힘들어졌습니다.

  • 21.06.27 00:12

    @개독놈 고정관념을 깨려면 이런것을 깨야합니다.
    어쩌면 제 2의 종교개혁이 일어나야할때입니다.

    5, 예수님이 귀신들린자나 베드로에게 한 행동을 현대 목사들이 차용하여 변질시킨 권위적 행위를 많이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진정한 모습은 그렇지 않으십니다. 어린이를 선대하시고 가난한자 병는자의 외침을 들으셨습니다.
    교회에서 소란한것이 중요한가요.. 아니면 한생명이 중요한가요?
    하나님 입장에서는 세상어느것도 생명보다 귀한 것은 없습니다.

    6,말세?
    확실히 말세가 맞는것 같습니다.
    십년전과 지금은 너무다르고 지금과 5년후는 또한 너무 다르겠죠... 성경이 예언한 '말세'그대로 진행되는 듯 보입니다.
    마음에 준비를 단단히 해야겠습니다.

    싸워야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친구의 싸움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어야 합니다.
    선한싸움입니다. 목사님과 장로님이 직분이란 권위로 님에게 잘못된 것을 강요한다면.. 가장평등하게 쓸 수 있는 무기인 말씀으로 이기십시요..
    말씀에는 목사도 장로도 아래에 있습니다.
    화를내지말고 조용히 편지를 쓰거나 상담을 통해 말하세요.. 그리고 님 주위부터 정화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더 성장하면 종교 개혁이라도 하시기 바랍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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