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소설나라 촌장과의 선박 회담 ------------- 부함장
ⅱ 인터뷰와 감상의 향신료를 찾아서 -------- 함 장
ⅲ 단편 그 신화의 비밀을 선박에 싣다 ---- 부함장
ⅳ 잊혀진 마을속의 고가품을 찾아서 ----- 갑판장
ⅴ 소설마을 사람들과의 즐거운 한때 --- 주방장
ⅵ 다시 돛을 올리고 미지의 바다로 ---- 항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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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선박을 정박함에 있어 소설나라 촌장과의 면담을 가졌다.
마음좋은 촌장은 항해일지 작성과 다른 팀들에게 환영사를 하였는데...
ⅰ 소설나라 촌장과의 선박 회담
절대천사 (유랑) 안녕하십니까. 소설란 촌장님.
tai007 (김태관) 예.. 안녕합니다..;
절대천사 (유랑) 소설란 촌장님을 모시고 오늘은 인터뷰를 해보겠습니다.
tai007 (김태관) 예.
절대천사 (유랑) 아, 오늘도 멋지신 우리 촌장님...
tai007 (김태관) 헛헛..
절대천사 (유랑) 신문이벤트를 하시는데 어려움은 없으신지?
tai007 (김태관) 아.,,
tai007 (김태관) 참여도가 낮아서..
절대천사 (유랑) 오늘까지 3팀이 참여한걸로 아는데요.
절대천사 (유랑) 그래도 '항해일지'팀이 첫번째 신청아닙니까?
tai007 (김태관) 예. 맞아요,
절대천사 (유랑) 소설신문 참여팀 전부에게 한마디 해주시죠.
tai007 (김태관) 아.. 개성있는 신문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절대천사 (유랑) 아, 개성~! 참으로 훌륭한 말씀이십니다.
tai007 (김태관) 각자 만의 읽을거리...
tai007 (김태관) 일종의 골라먹는(?) 재미를 할수 있겠금..요..;
절대천사 (유랑) 호...! 마지막으로 하고픈 말은?
tai007 (김태관) 마감을 지켜달라는,,
절대천사 (유랑) 예. 알겠습니다.
tai007 (김태관) 헐..;
절대천사 (유랑) 역시 철저한 촌장님의 말씀이였습니다.
절대천사 (유랑) 오늘 인터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tai007 (김태관) ... 예..;
- 소설나라 촌장은 배의 정박을 허락하는 대신 마감을 지켜달라는 부탁을 하고
우리 항해원들은 모두 고개를 숙여 동의를 표하며 소설나라 기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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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신문 창간기념 사행시 ∂
항 : 항상 비슷한 하루를 지내오던 우리는
해 : 해돋이를 볼때 보다 더 설레임을 가지고
일 : 일상 생활을 벗어던진
지 : 지혜를 찾아 겁없이 바다에 나선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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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인터뷰와 감상의 향신료를 찾아서
2000년 8월 3일 목요일.
항해일지의 능력없는 함장 꼬마는 부함장의 무시무시한 눈길에 쫓겨 천비랑님을
사냥하러 나섰다. 4시에 대화실에서 그물을 쳐 놓고 기둘리던 꼬마, 드뎌 노아님
의 등장... 잘 이야기를 이끌어 가던 도중 꼬마는 노아님으로부터 엄청난 말을
듣게 되고 그 충격으로 앞뒤를 못가리며 당황하는데...(결정적으로 또 멍청한
꼬마 함장의 실수였다.) 궁금하시다구요? 그럼 읽어보시기를~~^^*
초록꼬마 (꼬마) 하잇!
천비랑 (노아) 안냐시염.
초록꼬마 (꼬마) 자, 첫번째 질문 하겠습니다!
천비랑 (노아) 예..
초록꼬마 (꼬마) 노아님의 닉에 대해서요.
천비랑 (노아) 노랑을 썼다가 노아를 쓰고 있는데요.
노랑은 '늙은사내'란 뜻이구요. 노아는 '늙은아이'란 뜻이죠.
초록꼬마 (꼬마) (역시 할아버지같애..--;)
천비랑 (노아) 헐헐..
초록꼬마 (꼬마) 노아님은 여러 작품을 쓰셨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은요?
천비랑 (노아) 애착...애착..술집이나 파월가 쯤.. ~
(주 : 여기서 술집은 노아님의 작품 중 '그녀는 술집 여자였다'를 뜻합니다.)
초록꼬마 (꼬마) 흐음... 둘 다 비극적인 결말의 작품이었죠? ^^
천비랑 (노아) 약간.. 비극적인가.. 하지만 파월가는 즐겁게 썼던 기억이..
초록꼬마 (꼬마) 그, 그래요? (식은땀 뻘뻘^^;;) 그럼 다음 질문입니다.
글은 언제부터 쓰기 시작하셨나요?
천비랑 (노아) 글은...;; 정확히 시작한건.. 1년전쯤인가..
초록꼬마 (꼬마) 무슨 계기로요?
천비랑 (노아) 그때 무협소설을 보고 그냥 쓰고 싶어서요..
초록꼬마 (꼬마) 예에..
천비랑 (노아) 그때 최연소 무협소설 작가가 꿈이였죠.. ;;
천비랑 (노아) 아마 99년 하반기부터 다른 종류를 썼던걸로 기억함..
초록꼬마 (꼬마) 예에.
천비랑 (노아) 그 시작이 술집이죠.. ;
초록꼬마 (꼬마) 노아님 무협소설엔 '애혼'이 있죠?^^
천비랑 (노아) 예.. 알려진건 그것 밖에 없죠..
초록꼬마 (꼬마) 예에.^^저도 읽어봤어요.
초록꼬마 (꼬마) 그, 그럼 다음 질문! 노아님의 소설관은 어떻게 되시는지?
천비랑 (노아) 소설관이라.. 추구하는 소설?
초록꼬마 (꼬마) 그렇죠, 뭐.. 예를들면 앞으로 이런 소설을 쓰고 싶다던가.
천비랑 (노아) 흠.. 보는거든 읽는거든..
독자를 끌지 못한다면 글이 아니라고 보져.. 허허..
감동을 주는 글을 썼으면 좋겠음..
힘든이도 슬픈이도 감싸 쥘수 있는 거요..
초록꼬마 (꼬마) 예에... 그럼 여태껏 썼던 소설 주인공중에
가장 자신과 닮았다고 생각되는 인물이 있나요?
천비랑 (노아) 뭐.. 소설에 주인공은 거의 제가 만든거니.. 거의 절 닮았죠.
허허.. - -a
초록꼬마 (꼬마) 특별히 닮았다고 생각되는 인물은 없구요?
천비랑 (노아) 그냥 애착이 간다면 파월이 정도..
(주 : 파월이는 노아님의 소설 중 '파월가'에 등장하는 남자주인공입니다.)
초록꼬마 (꼬마) 네에. 그럼 여성인물들 중에서 가장 이상형은 어떤?
천비랑 (노아) 아.. 누군지 생각이 잘.. - -a
초록꼬마 (꼬마) 어떤 소설에 나왔는데요..--;
천비랑 (노아) 아.. 강가람이던가..
천비랑 (노아) 근데 제 소설에 여인상은 거의 비슷비슷해여..
초록꼬마 (꼬마) 죄송한데요... 취향이 혹시..여자같은 남자? @.淄활?.)
(애혼 빼고 다 읽었다..의기양양 캬하하)
천비랑 (노아) 제가 왜 남자를.. - -a
초록꼬마 (꼬마) 하하, 농담입니다.....하지만 강가람이란 인물은....그..//
천비랑 (노아) 전 남잡니다.. 크으으..
초록꼬마 (꼬마) ...?? (핫....T.T)
천비랑 (노아) 혹시 모르시나 싶어서요.. ;
초록꼬마 (꼬마) 알고 있어요!! --; 착각했다.. T.T 소유랑 가람이를...T.T
(주 : 소유는 노아님의 소설 중 '금'에 나왔던 인물이고죠.
가람이는 '영혼화'에 나왔던 인물입니다. 제가 여기서 착각해서 망신을..T.T)
천비랑 (노아) 허허허..;
초록꼬마 (꼬마) 자자, 방금 전까지의 대화는 없었던 걸로 하구요~~ 에~~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서....;;;;
(질문을 까먹었다..T.T당황..식은땀 뻘뻘..;;T.T)
천비랑 (노아) 예..; 스스로 인터뷰를 황당하게.. 생각하는.. '.';
초록꼬마 (꼬마) (그..그게...T.T) 요, 요즘 근황은 어떠신지요?(더듬..;;)
천비랑 (노아) 아시는대로 아무 것도 안하고 지내여..
초록꼬마 (꼬마) 노아님..^^+
천비랑 (노아) '보물섬 나무' 글이 아무것도 안되는 상태..
(주 : 보물섬 나무란 노아님의 소설 중 '죽은 보물섬 나무'를 말하는 것입니다.)
초록꼬마 (꼬마) 예에. 새로 구상하는 소설도 없으신가요?
천비랑 (노아) 많은데요.근데 스스로 한계를 느껴서.. 글이 안되고 있어요.
초록꼬마 (꼬마) 예에.
천비랑 (노아) 하아..~
초록꼬마 (꼬마) 그럼 슬럼프를 슬기롭게 극복하시길 바라구요.
마지막으로 항.해.일.지에 한마디~^^
천비랑 (노아) 예.. 답변을 이상하게 해서 죄송하구요..
초록꼬마 (꼬마) 그럴리가요..^^;;;;
(질문을 이상하게 했다고 솔직하게 말하시지요...--+)
천비랑 (노아) 좋은 소식과 좋은 이야기 많이 실어서..
천비랑 (노아) 기억에 남는 신문 쓰시길..
초록꼬마 (꼬마) 넵! 감사~^^*
이상으로 인터뷰 마칩니다~^^*
♧ 천비랑(이원기)님 글샘 약력 ♧
1999년 ?월 ??일 애혼
8월 24일 그녀는 술집 여자였다
8월 26일 우령
9월 03일 웃지 않는 아이
9월 26일 수수밭
2000년 2월 16일 야설
3월 05일 영혼화
4월 07일 파월가
4월 11일 그녀는 술집 여자였다 [수정판]
5월 18일 금
6월 02일 죽은 보물섬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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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제목 : 하얀 파도
지 은 이 : 최익현(badian)
추 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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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평범한 회사원이다. 회색 바다에 빠져 죽으려던 여자를 구하고
매달 1일 마다 그 여자와 재회하는 특별한 악연, 혹은 인연을 가진 조금은
평범함에서 약간 벗어난 그러나 역시 평범한 남자.
어쩌면 조금 이상할지도 모르는 이 상황을 마치 일상의 한 모습처럼 자연스레
받아들이는 남자와 그리고 여자.
매달 1일 남자는 11번을 같은 말을 되풀이해 묻는다.
"..아직도.. 그 생각이예요?"
매달 1일 여자는 10번을 같은 말을 되풀이해 대답했다.
"예. 언젠가는.."
그리고 이야기는 여자의 조금 다른 대답을 하는 11번째의 만남에서 시작된다.
매번 여자는 죽음의 문턱을 넘고 싶어하는 갈망을 가진에게 보인다.
그리고 그는 안타깝게 여자를 붙잡는다. 그리고 여자가 다른 대답을 하던 날,
그는 그녀에의 설득을 멈춘다.
검디 검은 바다에 미약하지만 순수하게 하얀 파도가 되고 싶어하는 여자.
그리고 그 마음에 그 어떤 말 한마디도 못한 채, 그저 가벼운 시선을 스치우고
더 이상의 만남을 기대하며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설 수 밖에 없던 남자.
그리고, 이야기는 끝난다. 다음 번에 다시 만날 땐 언제나 처럼 그녀의 곁에서
그녀와 함께 하얀 파도가 되겠다는 남자의 하얀 사랑의 확인을 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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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랑에 잘 빠지는 편이다. 그리고 지금 나는 또 사랑에 빠졌다.
작가 최익현(badian)님의 '하얀 파도'의 남자 주인공 '가진'에게...
나는 남의 글을 감상해서 느낌을 표현하는 일에는 무척 서투른 편이다.
더구나 비평은 딱 질색이다. 글에 담긴 마음 보다는 '표현'을 더 중요시 하는게
비평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작가가 원하지 않는 비평은 하지 않는다.
(물론 본인이 비평을 당하는데 대해서는 아무 말도 안한다. 가끔 항의할 뿐..--;)
대신에 나는 남의 글을 내 멋대로 해석하는 버릇이 있다.
따라서 '하얀 파도'에 관한 내 감상에 대해 그 어떤 이의도 받지 않겠다는
입장이다.(실은 혼날까봐 무섭다..T.T)
주인공은 '가진'은 보기에 표현이 너무나 부족한 남자다.
사람들은 주로 어떤 이에게 무언가를 강요하고 나서 나중에 자신에게 감사해
할 것이란 얘기들을 많이 한다. 그래서 보통 사람이라면 혹은 제대로 된
남자라면 여자를 강제로라도 살려야 할 것이다. 10번이 넘는 만남과 1년의
시간동안 좀 더 적극적으로 여자를 잡아 삶을 쥐어 주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는 설득 끝에 결국 여자의 뜻에 따랐다. 그리고 그녀가 어떤 선택을
하던 함께 해주겠다는 어리석을 지도 모르는 깊은 배려를 보인다.
메마른 현대인의 지독하리 만치 건조한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강요받고 강요하며
살아가야 하는 현실속에서 누군가가 내가 선택한 길에 함께 해 준다는 것. -비록
그 것이 죽음일지라도..- 그것 만으로도 충분히 사랑에 빠질 가치가 있지 않을까.
여담이지만, 난 앞으로 바다에 가서 하얀 파도를 보면 곧 빠져들고 싶은 마음이
들 것 같다. 혹시 아나요, '가진'같은 남자가 구해 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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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 해질녘 뱃머리에 선 함장의 파이프 연기
요즘의 소설란은 슬럼프에 빠진 듯 하다.
엄청난 인기 몰이로 아예 방을 따로 얻었던 판타지 란은 아예 침체기에 들어갔고
일반란도 역시 그다지 활발한 움직임들이 보이지 않는다.
추세로 보면 옛날에 판타지와 학원물이 큰 인기를 보였던 반면에 요즘은
잠깐잠깐씩 짬내서 볼 수 있는 단편 소설들이 가장 인기를 누리는 것 같다.
그 대표적 작가로 b4411(정제민)님과 절대천사(김희경)님이 있고,
최근 두각을 나타내는 작가 중에는 ken20(천초록)님과 sea0924(전보선)님,
채세령(진소향)님, 무스티12(윤지아)님 등이 눈에 띈다.
제일 심각한 건 감상이나 비평글들이 눈에 띄게 줄었다는 점일 것이다.
그리고 잠들어 있는 판타지란과 기성란에 대해서...
필자의 의견은 일반란에 쏠려있는 종류의 글들을 좀 더 쪼개는 건 어떨까 싶다.
기성란은 이미 폐쇄되었는데, 계속 비어 있는 채로 남겨 두기 보다는
활성화를 시켜 두는 것이 보기에도 좀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예를 들면 1. 일반 -> 단편, 일반 소설.
2. 판타지 -> 판타지, 무협, 심령
3. 기성 -> 장편, 연재(20부작 이상)
4. 쉼터
라는 식으로(그대로 나눠야 한다는 건 절대 아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이렇게 몇몇 사람이 발버둥 치면서 편하게 바꾸려고
해봤자 글샘인들의 더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과 참여가 없으면 또다른
골칫거리로 전락해 버린다는 것이다.
글샘인들의 좀 더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 해보며...
- 꼬마 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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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간광고 : " 아부지, 글샘이 뭐예요? " " 나도 잘 몰러~ " ┃
┃ " 난 알아요~ " " 난 글샘이 좋아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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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단편 그 신화의 비밀을 선박에 싣다
소설란에 불고 있는 단편 열풍에 대해 부함장은 상당히 기쁘게 생각한다.
그것은 부함장이 소설의 바다에서 단편을 즐겨쓰는 단편작가로 고정이 된 탓도
있겠고, 유난히도 단편의 묘미를 즐겨하는 사람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왜~?? 소설란에는 단편의 바람이 부는가?
- 습작은 곧 명작의 지름길이다. -
소설란의 작가들은 대부분 습작을 한다. 물론 플롯을 짜느니 세세한 줄거리를
하루 종일 머리속에 넣어가지고 다니면서 이러저리 굴려보는 작가들도 있겠지만
단편은 즉흥적인 feel이 대부분의 아이디를 낸다고 볼 수 있다. 그 즉흥적인
힘에서 우리는 참을 수 없는 매력을 느낀다. 맘껏 쓸 수 있는 습작 소설.
그것이 바로 단편을 만든다.
- 독자는 짧고 신선한 것을 원한다. -
이것은 통신이라는 한정적인 공간에 대한 독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하나의 배려라고 할 수 있겠다. 문학이라고는 하나 시간은 곧 금적적인 문제.
독자는 다운을 받아 읽지 않는 한 단편을 선호한다.
- 남들 따라 나도 단편 작가의 길을 간다. -
처음 한두작가의 단편 호평으로 인하여 소설란에는 보증수표라고 불리는
작가분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들의 단편사랑은 꾸준했을 뿐 더러 그 수준이
높고 이에대한 독자들의 반응또한 조회수를 통해 나타났다. 뭍 작가들은 흥분
한다. 그래서 단편을 쓴다. 소설란에는 이렇든 단편작가들이 넘치는 것이다.
이상과 같이 몇몇의 학원물과 중편을 제외하고는 모든 소설이 단편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나친 단편의 편중으로 인하여 연재물이나 대규모 플롯의 소설이
등장할 문이 좁아진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단편의 매력이 작가와 독자들을
계속 사로잡는 한 단편소설의 상승주가는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 절천 부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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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 §
┏━━━━━━━━━━━━━━━━━━━━━━━━━━━━━━━━━━━━┓
┃나는 믿는다. 상상이 지식보다 강하고 신화가 역사보다 강하다는 것을... ┃
┃ 나는 믿는다. 꿈이 사실보다 더 힘있고, 희망이 늘 경험을 이긴다는 것을..┃
┗━━━━━━━━━━━━━━━━━━━━━━━━━━━━━━━━━━━━┛
<< 추천 작가 >>
- 여러번의 부탁에도 불구하고 소설나라 주민들은 냉담했다.
어리 주방장 고심한 끝에 소설마을 주민의 메세지를 받는데...
[ 소설마을 주민 b4411(정제민) 추천 작가에 촌장을 말하다 ]
저는 tai007(김태관)님을 추천합니다.
그의 순수한 글을 읽을 때면, 조용한 빈 방에 이불을 덮어쓰고
조용한 빈 방에 이불을 덮어쓰고 있는 것 같거든요.
빗소리가 새어들면 순한동물은 울지요.
[단편] '그 자리에 있던 모습은'에서 처럼 실험정신도 뛰어
난 작가입니다. 실험은 성공실패의 여부를 떠나 박수를 보내
격려해야 마땅하겠지요.
그를 생각하면 소나기와 작은꿈을 가진 착한 아이가 떠오릅
니다. 저는 그래서 tai007(김태관)님을 추천합니다.
촌장은 여러면에서 소설나라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었다. 촌장이 위대한 나라가
성공한다는 누군가의 말을 여실히 드러내주는 제민님의 추천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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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잊혀진 마을속의 고가품을 찾아서
- 항해사가 찾아낸 소설마을의 숨겨진 잊혀진 소설과 신소설을 찾아서...
지난 2년여 동안 소설란에는 많은 글이 올라왔다. 소설란의 초기 소설들은
환상적이고 일상에서는 접할수 없는 판타지적 소설이 주를 이루었고, 그러다가
판타지란이 새로 개설되자, 일반소설란에는 초기에 보기드물었던 소설, 말그대로
사전적 의미의 상상에 의해 인간세계에 있을수 있는 일이나, 꾸며낸 이야기들을
많이 볼수 있게 되었다. 최근 소설란에서는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사랑이야기나
인간 상을 그려내려는 소설이 많다. 이번 신문에서는 김동오님과 김규진님의
소설에서 옛 글을 다시 한번 짚어보고, 김호영님의 신작을 소개하겠다.
1.
김동오님의 <<해맑은 아침>> 에서는 넓은 세상에서 자신과 맞는 100% 찾기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소설의 내용은 대충 이러하다. 자기와 100%로 맞는
사람이 어딘가에 있을거라 꿈꾸던 소녀와 소년이 살았다.
소년과 소녀는 자신과 맞는 100%를 기적적으로 만나게 되고 둘은 너무 쉽게
실현된 자신의 꿈을 의심하며 다시 만나게 될 그날을 기약한 뒤 헤어진다.
허나, 둘은 불행이도 사고로 예전의 기억들을 모두 잃어버리게 되고 영원히
서로의 100%는 찾지 못한다는 이야기다.
어찌 보면 조금은 가벼울수도 그리고 평범한 이야기에서 따분한 지루함을
느낄수도 있다.또 소설이라 하기엔 수필 같은 성격이 너무 많아, 전체적인 문체가
빈약해 보이기도 하다.뒤끝이 약간 아쉽네 정도로 끝나고 말아서 여전히 완성
도에서는 많은 아쉬움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어렸을적 읽었던 동화를 읽은 기분을 느끼게 해주고, 부담없이 쉽게
읽을수 있는 글이다. 일반 소설과는 달리 조금은 환타지적 성격은 지닌것 같아,
글이 신비롭기에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듯 하다.
2.
두번째로 김규진님의 << 그녀가 보았던 세상 >> 이다.
<< 그녀가 보았던 세상 >> 은 따뜻한 사랑이야기다. 이소설은 일인칭 시점을
사용했고, 일기형식 처럼 적어놓아 보는 이의 시선을 돌리게 한다.
한번쯤 생각했을 법한 소제를 사용하여 좀더 재미와 감동을 주기도 한다.
갑작스레 나타난 이성희란 여인의 헌신적인 사랑에서는 사랑이라는 이름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보여준다. 다만 이 부분에서 이성희란 여인이 왜 이지원을
사랑하는지에 대한 부분을 좀더 정확히 써주셨다면 좋았을법 하다.
내용은 전반적으로 따뜻한 편이지만은 구성에서 약간은 엉성한 스토리라는
느낌을 줘 규진님이 신중을 기울이지 않은 듯 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그리고 일인칭 시점에 맞게 배경을 좀더 생각해 보았다면 좋은 글이 되었을 것
이다. 하지만 소설을 읽을때, 구성이나 스토리 문제보다는 그 소설의 느낌을 중
요시 여기는 분 들께는 꼭 좋은 소설이 될것이다.
3.
김호영님의 << 버스정류장에서 >> - 신간 소설 소개
한사내에게 회사란 아버지의 역활과 남편의 역활을 충실하게 할수 있게 해주
는 든든한 존재였다. 하지만 그런 커다란 존재에서 그는 탈락 당하고 결국은
다른 명퇴 아버지들 처럼 거리를 서성거리며 시간을 때우는 사람이 되었다.
그가 시간을 때우는 장소는 버스 정류장이다. 버스 정류장이라는 장소는 삶에
서 쉽게 접할수 있는 소박한 곳이므로 그 안에서 펼쳐지는 세상이야기는 일상
을 한번쯤 뒤돌아 볼수 있게 해줄 만큼 따뜻하고 훈훈하다. 사내는 버스 정류
장에서 자신과 같이 불평이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사내는 불평보다는 걱정이라하는게 더 정확하다. 명퇴 당한 자신을 아내와
자식이 우습게 볼까봐 쉽사리 입이 떨어지지 않아, 걱정한다. 이 대목에서는
아버지는 당신 아닌 누구를 위해 사는가, 한번쯤 생각하게 해준다.
사내와 함께 버스를 기다리던 할머니는 아들의 욕심에 참을수 없고, 한 처녀는
외모로 판단하는 사회에 불만이 많다. 또 다른 학생은 학교 생활에 대해 불만을
털어놓는다.
평범한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적게되면 늘 쉽게 접할수 있기에 지루한
이야깃 거리라 생각할수도 있겠다. 하지만 호영님의 작품에서는 책을 넘기때
마다 느껴지는 지루함보다는 인간의 훈훈한 감정이 가슴을 더욱더 파고 들기에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짧은 단편 영화를 본듯, 섬세한 문체와 대화 또한 이소설의 맛을 더해준다.
호영님의 버스정류장에서의 작품은 세상사는 이야기가 궁금하실때 읽어보시면
가슴 한곳을 가득 채워줄수 있는 글이 될거라 믿는다.
이벤트를 하기 위해 글을 찾았었다. 글샘이 생겨난지도 2년이 지났다.
이제 회원수도 제법 많고 좋은 글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글샘에서 읽은
무수히 많은 소설들 중에서 어떤 글이 좋을까, 머리를 싸매가며 생각해야 했었다.
솔직히 내가 고른 작품이 이벤트에서 쓰기에는 조금은 부족한 글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소설은 돌아가고 싶은 옛 고향 그리고 조금은 편한한 옛 여인을 생각하게
하는 그런 느낌이 가장 중요하다. 구성이나 그리고 문체는 그 다음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부담없이 뒷맛이 깨끗하고 조금은 지저분 하더라도 여운이라도 남는 글이 그래도
소설이라 생각한다. 티끌하나 틀린데 없이 건조한 문장으로 완벽한 글을 만들어낸
소설은 말 그대로 만들어낸 것 뿐이다. 이번 이벤트에 참가 하면서 글샘에 좋은
글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이제 글샘은 그 좋은 소설들을 어떻게 간직해야 하는
문제만 남은듯하다.
- 보선 항해사
‥‥‥‥‥‥‥‥‥‥‥‥‥‥‥‥‥‥‥‥‥‥‥‥‥‥‥‥‥‥‥‥‥‥‥‥‥‥
ⅴ 소설마을 사람들과의 즐거운 한때
양파 : ken20 (천초록, ken20@edunet4u.net) image [있음]
최근 서비스 종료시각: 00/08/04 05:48:20
슬픔으로 얼룩진 자리.
무언의 얼굴.무명의 사람들.
내가 있는 이 자리. 침묵의 시간. 여백.
생선 : b4411 (정제민, b4411@edunet4u.net) image [있음]
최근 서비스 종료시각: 00/08/04 11:54:31
외톨아 굴러라 굴러서 몸을 다치자
사람과 연애하지 않겠다니,
농담이 아니면 자살이잖아 -
감자 : helle (김형준, helle@edunet4u.net) image [있음]
최근 서비스 종료시각: 00/08/01 18:15:38
인간은 신의 창조물이다....
그러나 운명은 인간이 만든다....
나의 앞으로의 운명또한 내가 만든다....
버섯 : 1101 (조무성, 1101@edunet4u.net) image [없음]
최근 서비스 종료시각: 00/07/27 23:27:16
『 타인과 인연을 맺는다는 것
그건 결코 쉽지않고 위험이 뒤따르기에
나는 그냥 눈을 감아버립니다… 』
해삼 : bittle (정경찬, bittle@edunet4u.net) image [있음]
최근 서비스 종료시각: 00/08/04 11:46:18
『 기적은 모두 물가에서 일어나는것….
-한스 카로사- 』
당근 : 7336 (이향준, 7336@edunet4u.net) image [있음]
최근 서비스 종료시각: 00/08/04 01:26:42
제 아무리 천하가 아는 천재일 지라도
남들의 의견들을 중지에 모아두지 아니하면
자기 깜량에 빠져 정와에 지나지 않을것이다.-준-
주방장은 이 모든 재료들을 섭렵하여 해삼카레라는 기발한 요리로
엄청난 식성의(특히 부함장;;) 항해일지 식구들을 먹여 살렸다.
소설나라의 재료들은 격언에서부터 충고까지 그 플필의 범위가 참
광범위 하였는데... 사소한 프로필에서 하나의 깨달음까지, 우리 주변에는
참으로 많은 진리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해준 좋은 장보기였다. --=--=--=--=--=--=--=--=--=--=--=--=--=--=--=--=--=--=--=--=--=--=--=--=--
★ 항해일지 결성 그 반응에 관하여...★
* 쩍14(김지억)님께서 00/07/28(금) 22:06에 남긴 메모
'[re] 알아서 잘들 할 사람들이네, 뭐...
* 수킬리(이숙희)님께서 00/07/29(토) 15:30에 남긴 메모
'소설신문 열심히 만들어람~@.@
* freesw(이세원)님께서 00/07/29(토) 15:48에 남긴 메모
'신문잘만드로.. 화팅..^^; (별도움은안될듯싶은..--;)
* thany3(이지연)님께서 00/07/29(토) 21:13에 남긴 메모
'어리더 열씨미 해라 소설신문^^*
* 스즈시(강시원)님께서 00/07/29(토) 22:41에 남긴 메모
'답신쪽지> 신문 자알 되시길 바래요~ ^^
* 스즈시(강시원)님께서 00/07/29(토) 22:41에 남긴 메모
'근댜... 생각해보니까 --;;; 우린 경쟁자잖아여~! ^^
* badian(최익현)님께서 00/07/30(일) 17:54에 남긴 메모
'답신쪽지> 부디...최고의 신문이 되길..
- 2000. 8월 초. 글샘에 새로운 시샵이 탄생했다. 이름하여 젊은 신예로 통하는
펜과연필(황준오)님이다. 글샘인들이 모르는 사이 물밑작업이 한창이였던 모양
이다. 언제나처럼 대화실에서 와글와글하고 있던 사람들에게 한장의 메일이
도착했으니, 이름하여 시샵교체선언문이 아니겠는가...아, 사람들은 놀랐다.
새로운 시샵의 등장. 글샘에 과연 어떤 바람을 몰고 올 것인가.
* 글샘에 일어날 태풍에 관한 예보
1. 회원들의 확실한 정리
- 아직은 확실한 기준이 없지만 회원들에 대한 확실한 처단조치가 강행될 것으로
보인다. 남아있는 사람과 떠나는 사람.아, 드디어 글샘에도 물갈이가 시작
되는 것인가.
2. 메뉴판의 신설과 삭제
그동안 너무 많은 메뉴로 미움을 받아오던 게시판들이 폐지의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글샘인들의 사용도 적고 시샵이 새로운 마음올 가지고 사용이 적은
게시판들을 정리하는데 회원들은 별 불만을 가지고 있지 않은 듯하다. 일부
회원들은 13번 메뉴 이후로 다 없애자는 파격선언을 하기도 했는데...
아무튼 깔끔한 정리를 기대해볼 일이다.
새로운 시샵 펜과연필(황준오)님의 한마디-
┌
안녕하세요.
이번에 시샵이 된 펜과연필입니다.('') (..)
저는 아직 시삽이 되기에는 부족할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앞으로 글샘 여러분과 같이 밝고, 언제나
생기가 도는 글샘을 만드는데 노력하겠습니다.
┘
two. 수술실, 그 텅빈것에 관한 정리.
우리의 미친파랑(김주형)님이 드디어 손을 걷어부쳤다. 그것은 수술실을 새로운
게시판으로 탈바꿈 시키는 것. 그동안 글샘인들의 클릭을 거의 받지 못한 낡은
수술실이 새로운 토론의 장으로 발전할 듯 하다. 패기넘치는 미친파랑님의 의지와
처음으로 들려오는 상품권 소식에 글샘인들의 열렬한 성화를 바래본다.
수술실 공지 -
안녕하십니까^^ 날림 부샵 미친파랑 김주형입니다.
일단 새롭게 시작하는 수술실의 규칙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1. 말머리
[비평] 이라는 말머리를 꼭 사용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잡담성글은 절대 게시되는 즉시 삭제 하겠습니다.
할 말은 한마디 뿐이다... 난 역시 전생에 타이타닉 함장이었다..--;; 한 일이
별로 없다. 절천 부함장님이 함장을 했어야 하는데..쩝쩝... 하지만 신문에 내
후기가 들어간다는 것은 기쁜 일이다.. 신문을 만드는데 협조해 주신 글샘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익현, 말도 없이 감상 써서 미안혀~~~ 마지막으로,
절천~어리~~ 보선님 땡큐!! 베리망치 ^.~*
절천 부함장 -
이번 신문을 만드느라 이것저것 항해원들이 보내주신 자료를 정리하느라
꽤 긴 시간을 소비한것 같다. (함장, 배에서 뛰어내릴래? ^^;) 그래도 글샘
여기저기를 항해해 본 기분은 뭐라고 말할 수 없이 뿌듯하다. 기사 독촉 없이
중요기사를 보내주신 함장님께 감사드리고(나머지 분들은 빼고 ^^;) 열심히 만든
신문이니만큼 글샘 독자여러분도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한다. 다들 수고했어염~!
보선 항해사 -
같은 팀으로써, 다른 분들께 너무 죄송하다.
도움이 거의 되지 못할거라 생각했었는데..정말 이렇게 도움이 안될줄
이야.. ^^ 그래도 재밌었다. (--; 나 혼자만일지도..)
하... 이제는 잘 살아야겠다.
어리 주방장 -
하핫..주방장(-_+) 벙어리입니다.-_-;;;
저는 별로 한게 없는것 같네염. 글구 전 약속도 못지키는 나쁜넘.ㅠ.ㅠ
이리저리 많이 활동을 해보려 했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더군요.
그리고 부탁글 조회수가 20이넘는데 보내주신분은 한분이라 약간 섭했지요.
게으른 벙어리...-_-;;; 신문을 만들면서 팀원님들께 죄송할 따름이랍니다.
‥‥‥‥‥‥‥‥‥‥‥‥‥‥‥‥‥‥‥‥‥‥‥‥‥‥‥‥‥‥‥‥‥‥‥‥‥‥
읽어주신 독자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소설란의 무한한 발전을 염원하며...
since 2000. 8. 12.
< 모두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 > ┏━ ⊙ 연애, 학원물이란..? ⊙ ━━┓
┃ ┃
Part 1. Story!!! 를 따라 잡아랏! ┃ 십대들의 욕구, 대리만족 소설 ┃
( 연애, 학원물의 법칙 ) ┃ ┃
┃ - tai007(김태관) - ┃
┃ ┃
Part 2. Character 매력탐구!!! ┃ 10대 후반의 학생들이 나와서 ┃
( 나의 하늘의 "안 미 렬" ) ┃ 재밌게 노는 것 ┃
┃ ┃
┃ - jearousy(정봉기)- ┃
Part 3. 그는 누구인가...? ┃ ┃
( 작가 탐구 - helle, 김 형 준 ) ┃ 그냥 일상 생활에서 겪은 ┃
┃ 재밌는 일을 글로 쓴 것 ┃
┃ ┃
Part 4. 감상... ┃ - 1pds(박동선) - ┃
┃ ┃
┃ 나의 위험적 요소들을 ┃
┃ 누군가에게 심어주는 것 ┃
* 즐겁게... 날아보는 것도 ┃ ┃
┃ - 스즈시(강시원) - ┃ 좋겠지... 안 그래? 훗... * ┃ ┃
┗━━━━━━━━━━━━━━━━━┛
┏━ ☆ Part 1. 스토리를 따라 잡아랏! (연애, 학원물의 법칙) ☆ ━━━━━━┓
┃ ┃
┃ 안녕하세요~ 저는 스즈시입니다... 이렇게 신문서 만나는 건 정말 오랜만 ┃
┃ ┃
┃ 이네요... ^^ 서론은 이쯤에서 끝내고... 본론으로 ^^ ┃
┃ ┃
┃ 학원물을 읽어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 ┃
┃ ┃
┃ 호옷... 즐겨 읽으신다구여? (아님 마시구여 ^^;) ┃
┃ ┃
┃ 그렇다면 그것들의 공통점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 있으세요? ┃
┃ ┃
┃ 조금 주제 넘긴 하지만 제 나름대로 그 법칙에 관해 정리 해보았습니다. ┃
┃ ┃
┃ 물론 문제 제기를 해주셔도 감사하고요 ^^ ┃
┃ ┃
┃ 그러엄~ 시작하겠습니닷!!! (딱! 3가지만 했어여~ 능력부족으로...) ┃
┃ ┃
┃ ************************************************************************ ┃
┃ ┃
┃ << 첫번째!!! 어째서 주인공들은 항상 멋있고 예쁜 거지??? >> ┃
┃ ┃
┃ 후훗... 물론 간혹 가다 아닌 경우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이 법칙을 따르 ┃
┃ ┃
┃ 고 있습니다. ┃
┃ ┃
┃ 주인공 남자들은 왠만하면 다 멋있다?!... 이런 경향은 여성 작가 분들께 ┃
┃ ┃
┃ 많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참고로 말하자면 모 작가는 남자 주인공 플필 같 ┃
┃ ┃
┃ 은 걸 만들때 이렇게만 쓴다고 합니다. 멋있음... 이라고... ┃
┃ ┃
┃ (차마 저라곤 말씀 못드리겠어여, 헉... 말했다... --;;;) ┃
┃ ┃
┃ 여주인공은 왜 다 이쁜 걸까?! 약간 푼수끼 있는 그녀, 덜렁 거리는 그녀, ┃
┃ ┃
┃ 왠지 차가워 보이는 그녀... 등등... 그녀들을 따라다니는 수식어가 꼭 있기 ┃
┃ ┃
┃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것조차 귀엽고 사랑스러운 예쁜 그녀들... ┃
┃ ┃
┃ 정말... 소설이라 다행입니다 ^^ ┃
┃ ┃
┃ ┃
┃ << 두번째!!! 왜 삼각관계를 형성 하냐구...! 심지어는 사각? 오각? ^^ >> ┃
┃ ┃
┃ 왜... 둘 사이의 사랑은 안전한 상태를 유지 못하는 걸까...? ┃
┃ ┃
┃ 잘 될만하면 나타나는 그 얄미운 방해자들... 하지만 그런 등장인물이 없다 ┃
┃ ┃
┃ 면 연애, 학원물의 재미는 뚜우욱... 떨어지겠죠? ┃
┃ ┃
┃ 문제는 그 방해자들이 너무 멋진 넘들이라... 주인공들이 흔들린다는 사실! ┃
┃ ┃
┃ 뭐, 간혹... 작가가 거기에 흔들려 얘기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흐르기도 하 ┃
┃ ┃
┃ 는 경우도 있지요. (앗~! 또 내 얘기... 후후... ^^) ┃
┃ ┃
┃ ┃
┃ << 세번째!!! 하지만 결국은 둘이 사랑한다...! ┃
┃ ┃
┃ 아무리 티격태격... 삐그덕 거리면 모하냐구... 결국엔 둘이 될 것을... ┃
┃ ┃
┃ 가끔 예외는 있기도 합니다. 제리뿌니(조근아)님의 작품에서 예외가 보이더 ┃
┃ ┃
┃ 군여... 하지만 연애, 학원물은 보통 해피엔드를 전제로 하는 즐거운 이야기 ┃
┃ ┃
┃ 라고 생각합니다. 주제 넘게 이런 생각을 해서 죄송... ┃ ┃
┃ ************************************************************************ ┃
┃ ┃
┃ 이것에 대해 잘 정리 해보고자 했는데... 의욕만 앞섰네요... ┃
┃ ┃
┃ 좀더 공부해야 할까봐요... ┃
┃ ┃
┃ 죄송합니다... ┃
┃ ┃
┃ - 스즈시(강시원) - ┃ ┃ ┃
┗━━━━━━━━━━━━━━━━━━━━━━━━━━━━━━━━━━━━━┛
┏━━━ ♡ Part 2. Character 매력탐구!!!(나의 하늘의 "안 미 렬")♡ ━━━━┓
┃ ┃
┃ ┃
┃ ┃ ┃ 『 작품이름: 나의 하늘 ┃
┃ @ ?그곳에 우리의 "안 미 렬" 이 있다! @ ┃
┃ 작가: tai007(김태관) 』 ┃
┃ ┃
┃ ┃
┃ << 안. 미. 렬. ? >> ┃
┃ ┃
┃ 나이: (1999년도) 17세. ┃
┃ ┃
┃ 생일: 11월 28일. ()()*"* . *"*()() ┃
┃ {..}* loveu *{..} ┃
┃ 신장: 168cm (uu) "*.*" (uu) ┃
┃ ┃
┃ 혈액: 0형. ┃
┃ ┃
┃ ┃
┃ 미렬이는 '겉모습은 평범한, 그러나 다른 사람과 다른 사람' 이라는 인간상을┃
┃ ┃
┃ 기본으로 한 캐릭터라고 한다. 보통의 남자캐릭(나의 편견일지도 모르지만)과 ┃
┃ ┃
┃ 는 다르게 다른 사람과의 차이점을 강함이 아닌, 약함으로 설정하여 겉모습의 ┃
┃ ┃
┃ 평범함이 세상의 위협에서의 보호대로 하여끔 의도 했다고 한다. ┃
┃ ┃
┃ ┃
┃ 1. 미렬이가 좋아하는 것...?! ┃
┃ ┃
┃ 미렬에겐 그다지 특별히 좋아하는 것이 없다. 어느 분야에서도 '평범'을 넘기┃
┃ ┃
┃ 지 못하고 있으며, 어떨때는 '평범'이하의 능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덕분에 미┃
┃ ┃
┃ 래를 지탱할 꿈이 없다. 그에 따라 매니아의 성격으로 좋아하는 것은 없어, 늘┃
┃ ┃
┃ 형 미륵이 이것저것 해보라고 중독성이 강한 것들만 권해 주지만, ┃
┃ ┃
┃ 여전히 '평범'에서 벗어나진 못한다. ┃
┃ ┃
┃ ┃
┃ 2. 미렬이의 성격...?! ┃
┃ ┃
┃ 이런 미렬의 성격은 그의 17년 전의 인생으로 돌아가서 하나 하나 살펴봐야 ┃
┃ ┃
┃ 한다. (그렇게 설정했다는 얘기..;) ┃
┃ ┃
┃ 그는 산골마을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아버지, 어머니 사이에서 2남 2녀중 셋째┃
┃ ┃
┃ 차남으로 태어났다. 형 미륵과는 7살차이가 지고, 누나 미희와는 5살, 동생 미┃
┃ ┃
┃ 이와는 2살차이가 진다. ┃
┃ ┃
┃ 가난한 집안 환경, 그에 더불어 어머니까지 농사일에 나서야 하는 상황에선 ┃
┃ ┃
┃ 그를 돌봐준 사람은 언제나 누이, 미희였다. 어머니는 아무것도 한것이 없다할┃
┃ ┃
┃ 정도로 키워왔으니, 미희와 미렬의 사이는 다른 형제보다 각별하다. ┃
┃ ┃
┃ 여기서 미렬의 성격을 짓는 일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아버지. 미렬의 아버지┃
┃ ┃
┃ 는 시골 사람답게 엄격하고 냉정하게 대하였다.(물론, 시골사람들이 다 그런건┃
┃ ┃
┃ 아니지만) 언제나 맞고 자랐으며, 미렬이 원하는것은 모든걸 꺾어 버렸다해도 ┃
┃ ┃
┃ 과언이 아니였다. ┃
┃ ┃
┃ 말이 없어지고, 항상 위축 돼있는 상태이고, 항상 시킨 일에만 행동하는 성격┃
┃ ┃
┃ 을 지니게 되었다. ┃
┃ ┃
┃ ┃
┃ 3. 소설 내용상 중요한 미렬의 소꿉친구들...?! ┃
┃ ┃
┃ 미렬에겐 소꿉친구 세명이 있다. 서희,민재,연정. 각각 봄,여름,가을에 태어 ┃
┃ ┃
┃ 났으며 미렬은 겨울에 태어났다. 이들 넷은 어릴때부터 붙어 다니면서 마을을 ┃
┃ ┃
┃ 휩쓸고 다녔는데(??), 그들에게 변화가 생긴건.. '그때'부터였다. (소설 내용 ┃
┃ ┃
┃ 상 밝히면 안됨..;) ┃
┃ ┃
┃ ┃
┃ 4. 그의 연인, 이 하늘...!!! ┃
┃ ┃
┃ 덕분에 어두운 과거를 지닌(나의 하늘을 보시랴~ 짜잔..ㅡ.ㅡ;)미렬은, 19년 ┃
┃ ┃
┃ 대가 가기전에 하늘과 만나게 되는데....(수능 끝나고 두고 봅시다+_+) ┃
┃ ┃
┃ ┃
┃ * 이 하늘 설정 * ┃
┃ ┃
┃ 나이: 17세. ┃
┃ ┃
┃ 생일: 12월 10일. ┃
┃ ┃
┃ 신장: 165cm ┃
┃ ┃
┃ 혈액: a형. ┃
┃ ┃
┃ ┃
┃ 하늘의 인간상은 '평범하게 살고 싶은 부자의 자식'의 인간상이다... ┃
┃ ┃
┃ 그렇지만 저것은 fmo의 기준이고 나하 본편에선 '어린나이의 여성'이라는 것┃
┃ ┃
┃ 이 중심이다. ┃
┃ ┃
┃ ┃
┃ 길게 늘려뜨린 긴 생머리에 머리띠를 하고 평범한 치마를 입은 모습의 설정.┃
┃ ┃
┃ 겉모습은 보통 연애물과 같은 모습의 주인공이다. 그렇지만. 그런 하늘에게 ┃
┃ ┃
┃ 있는 어두운 과거는 하늘의 행동을 좀 더 성숙하고 뒷걸음 쳐 있는 상태로 만┃
┃ ┃
┃ 들었다. (fmo를 기대하시랴~) ┃
┃ ┃
┃ ┃
┃ 한빛의 '니가 이 만화하고 똑같이 그리면 내가 성을 간다.'라는 말 한마디 ┃
┃ ┃
┃ 덕분에 그림을 잘그리는...(이상 밝히면, 스토리상..ㅡ.ㅡ;) ┃
┃ ┃
┃ ... 밝힐것이 없다.. 나머진 읽으면서.. ┃
┃ ┃
┃ ┃
┃ ************************************************************************ ┃
┃ ┃
┃ '나의 하늘'의 작가, [ tai007/김태관 ] 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
┃ ┃
┃ 이 자릴 빌어서 또 한번 감사... *^^* ┃
┃ ┃
┗━━━━━━━━━━━━━━━━━━━━━━━━━━━━━━━━━━━━━┛
┏━━ ◈ Part 3. 그는 누구인가...? ( helle / 김형준 ) ◈ ━━━━━━━━━┓
┃ ┃
┃ ┃
┃ 어평고생과 아웃사이더의 작가, 김형준... ┃
┃ ┃
┃ 그와 나눈 이야기들... 기대하시라아~ 개봉박두!!! (^^;;;) ┃
┃ ┃
┃ ************************************************************************ ┃
┃ ┃
┃ ( Q: 스즈시(강시원) , A: helle(김형준) ┃
┃ ┃
┃ Q. 일단은 인사부터...? ┃
┃ ┃
┃ A. ^^ 냐하.. 안냐세요.. 헬레 김형준입니다.... --; 부시삽이라는 넘이.. ┃
┃ 바빠서... 회의에도 잘 참석 안하구... 일도 안하구... 넘 무책임했다는 ┃
┃ 생각이 드네여./.. ^^;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활동할테니..... ㅠ.ㅠ┃ ┃ 제발 자르지만 말아주세여... 그래도 그동안 바쁜 와중에도.. 열심히 한번 ┃
┃ 씩 들어와보구... (일주일에 한번...^^;) 제 나름대로는 할만큼 했답니다..┃
┃ --; 어디까지나 제 나름대로... ^^ 앞으로는 직품에 잘 어울리는 녀석이 되┃
┃ 겠습니당....활동도 열심히 하구여... ┃
┃ ┃
┃ ┃
┃ Q. 자기 소개 좀...? (물론, 다 아시겠지만... ^^;) ┃
┃ ┃
┃ A. 음.. 자기소개라... 우선 이름은 다 아시다 시피 김형준이고... 성별은 남┃
┃ 입니다.. ^^나이는 올해 21살... ^^; 하지만 만으로는 19살 이에요...19살 ┃
┃ 이라구 생각해 주세여.. (난 젊어보이구 시퍼~~!) 가족 관계는 부모님 두분┃ ┃ 다 계시구... 남동생 하나 있습니당... ^^; 주로 취미는 그림그리기와.. 글쓰┃
┃ 기... 오락기... 등등이구.. --; 이름만 학생이지 실지로는 학생의 신분을┃ ┃ 가장한... 백수라고나 할까여? 종교는 무종교구...--; 음.. 이거 하도 오랜┃
┃ 만에 하다보니... 할말이 왜 이렇게 많은지.... ┃
┃ 키 178에... 몸무게 80....--; 약간은 쪘나? ┃
┃ 주량은... 소주 세병은 껌이구....^^; ┃
┃ 이거 더했다가는 무슨 말이 나올지 모르겠네여....여기서 그만 줄일게여..┃
┃ --; 어디까지나 인권 보호.... ┃
┃ ┃
┃ ┃
┃ Q. 연애, 학원물을 언제부터, 어떤 계기로 쓰시게 되셨는지...? ┃
┃ ┃
┃ A. ^^; 이거 말하면 칼맞는데.... ^^; 전에 판타지 쓰다가.. 막혀서....며칠┃
┃ 동안 방바닥만 구르다가..... ^^; 머리좀 식힐겸 걍 심심해서 써본거에요.┃ ┃ --; 그런데.. 의외로 이런쪽도 재미가 붙어버려서.... ^^; 빨리 판타지로 ┃
┃ 가야하는데.. 헤어나질 못함...--; ┃
┃ ┃
┃ ┃
┃ Q. 소설은 어떤 식으로 쓰시는지...? ┃
┃ ┃
┃ A. 음.. 보통 쓰는 사람을 보면 두가지 경우가 있잖아요... 기본적인 스토리┃
┃ 줄을 그려놓고 쓰면서 살을 붙이는 타입과... 처음부터 사건 하나하나를 ┃
┃ 모두 설정을 하고.. 편하게 쓰는 타입이요... ┃
┃ ^^; 저는 거기서 첫번째 타입이라고 할수 있죠... ┃
┃ ┃
┃ ┃
┃ Q. 어평고생은 어떻게 해서 쓰시게 되셨는지...? ┃
┃ ┃
┃ A. 음.. 그작품은 첨에 말했다 시피...잠깐 머리를 식힐려고 쓴것이에요... ┃
┃ 쥔공 성격도 약간 똘아이 같은 놈으로 만들어서 쓰기 쉽게.... ┃
┃ --; 그런데... 이거 쓰면서... 자꾸 쓰고 싶은 이야기가 생각나고.. ┃
┃ 이것좀 붙이고.. 저것좀 붙이고 하다보니까...^^; ┃
┃ 이거 끝날생각을 하지 않네여.... ┃
┃ ^^; 게다가 중간중간에 개판으로 써진것이 몇개 있는데... ┃
┃ --; 그건 그날 술먹고.. 머리좀 헤까닥 가서.... ┃
┃ 비몽사몽간에 쓴거라.... ┃
┃ ^^; 제가 어떻게 쓴건지 기억도 안나여... ┃
┃ --; 얼마뒤에 보면.. 헉 이걸 내가 쓴건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 ┃
┃ ^^; 완전 날림의 표본 입니당.... ┃
┃ ┃
┃ ┃
┃ Q. 그렇담... 캐릭 설정 같은 건... 쓰시기 쉽게 설정하시나여? ┃
┃ ┃
┃ A. 음... 어평은 그랬는데... 지금쓰고 있는것은 좀 안그래여.... ┃
┃ --; 이놈시키성격때문에... 아주 피가 말립니당.... ┃ ┃ ^^; 자신이 하는 말과 행동이 따로 놀아야 하구...자신의 진실한 속마음보┃
┃ 다는 감추려는 겉마음을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 ┃ --; 아직 초반이라서 다 나오지는 않았지만... ┃ ┃ 정말 이놈 성격 제가 생각해도 짜증나여...^^; ┃
┃ 단지 좋은점은... --; 성격설정상 말이 별루 없고... 친구가 없다는 것때 ┃
┃ 문에... ^^; 등장인물이 적은점이라는 것.... ┃
┃ ┃
┃ Q. 글의 소재 같은 건 어떻게? ┃
┃ ┃
┃ A. 모든 글의 소재는 잠자기 전에... 공상같은 것에서 합니다... ┃
┃ ^^; 가끔씩은 꿈을 꾼것을 가지고 만들기도 하구여... ┃
┃ 덕분에.. 지금까지 편안한 잠을 자본적이 거의 없어여... ┃
┃ --; 편안한 마음으로 잠을 자야 하는데... ┃
┃ 이생각 저생각 하면서 자면.. 다음날.. 두통 때문에...ㅠ.ㅠ ┃
┃ ┃
┃ ┃
┃ Q. 여태 썼던 글들의 여주인공들 중 가장 맘에 드는 캐릭터와 가장 맘에 안 ┃
┃ 드는 캐릭터는? ┃
┃ ┃
┃ A. ^^; 가장 싫은것은.. 역시 상아~~~ ┃
┃ 좋은것은... 아직까지 확실하게는 없는데... ┃
┃ 이번에 쓰는 글의 쥔공의 동생정도? ┃
┃ --; 이유는 묻지 마세여.. 저도 마냥 맘에 드는것일 뿐이니까여... ┃
┃ (그래서 이유는 묻지 않았습니다... ^^;) ┃
┃ ┃
┃ ┃
┃ Q. 혹시 연애, 학원물에 법칙이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
┃ ┃
┃ A. 음... 법칙이라... ┃
┃ 우선적으로 글로 쓰는것에는 그다지 법칙이랄게 없지만.... ┃
┃ 이거 어떻게 대답을 해야하지?--; ┃
┃ ㅠ.ㅠ 이건 너무 철학적인 질문이야...^^; ┃
┃ --; 우선 쥔공옆에는 여자가 있다... ┃
┃ 모든 소설의 공통점....쥔공은 학생이구.... ┃
┃ --; 대부분.. 고딩아니면 중딩..--; 왜 초딩은 없는지.... ┃
┃ ┃
┃ ┃
┃ Q. 소설 설정들을 간략하게 설명해주신다면...? ┃
┃ ┃
┃ A. 음... 우선 어평을 하면.... ┃
┃ 우선적으로 처음에 쓸때.. 쉽게 써볼려고... ┃
┃ 쥔공 성격도 밝고 낙천적으로... 하고... ┃
┃ 재미를 위해서... ┃
┃ 쥔공 누나를 상당히 과격형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 ┃
┃ 그리고 쥔공의 부모님도 다 죽여버리고..(역시 흥미를 위해..^^;) ┃
┃ 그것때문에 성빈이 녀석의 마음속에 상당히 아픔이 있다고 할려구 했는데.┃
┃ ^^; 이거.. 첨 쓰는 것이라서 그런지.. ┃
┃ 그것을 잘 표현하지 못했던것같아여... ┃
┃ 지금 생각하면 상당히 아쉬움이 남네여...^^; ┃
┃ 특히... 성연이를..담에 기회가 된다면.. 제대로 다듬어서 다시 쓰고픈 글┃
┃ 입니다 ┃
┃ ┃
┃ 그리고 담으로 아웃을 보면.... ┃
┃ 이건 쥔공의 성격이 어평의 성빈과는 정 반대입니다..^^; ┃
┃ 역시 부모님은 안 계시지만... 어평처럼 돌아가신것이 아니라..^^; ┃
┃ 부모님 두분은 다 살아 계시지만.. ^^; 각각 떨어져 산다고 해야져...^^ ┃
┃ 그리고.. 어평과는 다르게... ┃
┃ 여주인공을 세명으로 했습니다... 연상과 동갑.. 연하가 다 등장하져...^^┃
┃ ^^; 그런데... 중요한것은... 그녀들이 여주인공일 뿐이지... ┃
┃ ^^; 결코 유성이를 사랑하는것은 아니져... ^^; 그녀들은 다만 유성의 곁 ┃
┃ 에 있지만...유성의 상황이 불쌍함을 느끼고.. 같이 있어줄 따름이져... ┃
┃ 끝에 혹시 모르져... 그중 하나와 이어질지.. 아님... ┃
┃ 셋다 쫑나구.. 혼자살지... ┃
┃ 우선.. 아웃은... 여평과는 반대로... 약간 어두운 분위기에서 써볼려고 ┃
┃ 했습니다... ┃
┃ ^^; 하지만. 이거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했더니... ┃
┃ 어평때의 버릇으로 인해... 저도 모르게...--; ┃
┃ 밝은쪽으로 갈려구만 하네여... ┃
┃ 그리고.. 어평에서 가장 마음에 들지 않았던 ┃
┃ ^^ 싸우는 장면은 절대 넣지 않을 생각입니다.... ┃
┃ --; 진한에게 유성이 얻어 터지는 장면은 몇번 나올 생각이지만...^^; ┃
┃ ┃
┃ ┃
┃ Q. 혹시 기억에 남는 팬이나, 꾸준히 지켜보고 있는 팬이 있다면? ┃
┃ 그리고, 그분께 한 말씀...? ┃
┃ ┃
┃ A. 있어여... rubee님.... ^^ 냐앙.. 정말 감사하구... ┃
┃ 너무너무 죄송해여...ㅠ.ㅠ 글 빨리빨리 쓸께여.... ┃
┃ ^^ rubee님은 제가 글을 써서 올릴때 잡담에도 자주 넣었어요... ┃
┃ ^^; 글 한편만 써서 올려도 그담날 쪽지가 날아와 주실 정도였거든여.. ┃
┃ 다시한번 감사.. ┃ ┃ ┃┃ ┃
┃ Q. 마지막 질문입니다. 연애, 학원물에 대해 정의를 내리신다면? ┃
┃ ┃
┃ A. 음.. 저는.. 제가.. 학교에 다닐 당시...(대학교가 아니라...) ^^; 그다지┃ ┃ 특별한 일이 없었거든여... 아침에 학교에 가고.. 공부하고.. 그러다 졸업 ┃
┃ 하고...그다지... 기억에 남을만한 일이 없는 재미없는 학교생활이었습니다┃
┃ ^^ 제가 어평을 쓰기 시작한것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 두세달 정도 ┃
┃ 지나서였습니다.... ^^; 나는 재미없는 학교생활이었지만... 이런 학교생활┃
┃ 이라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쓴것이었을 거에요...^^ ┃
┃ 당해 해보지 못한 일들에 대해... 대리만족적으로.. ┃
┃ 글에서만이라도그런일을 해볼려고 했는지도 모르죠... ┃
┃ ┃
┃ ┃
┃ Q. 끝인사 부탁드려요... ┃
┃ ┃
┃ A. 음... 앞으로도 저 많이 기억해 주시구여....--; 활동 열심히 할테니까...┃
┃ 글샘에서 보면 인사라도 해주세여.... ^^; ┃
┃ 제가 쓴 글 읽어주라고는 안하겠습니다...--; 이런말 하는것이 더 양심없 ┃
┃ 는것 아닌가? ┃
┃ 그럼.. 여러분... 글샘 활동 열심히 하시구... ┃
┃ 2000명 가까이 되는 글샘회원들이...모두다 활동을 하는 글샘이 되었으면 ┃
┃ 정말 좋겠네여... ^^ ┃
┃ 글샘 화이팅~~!!!!!!!!!!!!!!! ┃
┃ ┃
┃ ************************************************************************ ┃ ┃ ┃
┃ 이것보단 훨씬(?) 화기애애한 분위기로(장담할 순 없다.) 인터뷰 했는데 ┃
┃ 지면 관계상...(이것도 너무 많이 차지 했다!) ┃
┃ 기회가 되면 자료실이나 쉼터에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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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t 4. 감 상... ( tai007/김태관 님의 "나의 하늘" ) ▣ ━━━━━┓
┃ ┃
┃ ┃
┃ 나하... ┃
┃ ┃
┃ ┃
┃ -맑은 감수성의 이야기- ┃
┃ ┃
┃ ┃
┃ jearousy(정봉기) ┃
┃ ┃
┃ ┃
┃ 이거 언제 다 읽지...햇지만 결국 전 의지의 한국인 다 읽어내고 말았습니다.┃
┃ ┃
┃ 글샘 최고편수의 대작 나의하늘을요. ┃
┃ ┃
┃ 그렇다고 제가 억지로 읽은 건 아니죠.. 전 아무리 감상을 써야한다고 해도 ┃
┃ ┃
┃ 지루한 글을 111편씩이나 읽어줄 아량은 없답니다 ┃
┃ ┃
┃ 장르는 일단 연애물인데요. 소년의 첫사랑을 다룬 듯한 아주아주 평범한 연애┃
┃ ┃
┃ 물의 껍질을 쓰고 있습니다만... 들어갈 수록 얘기가 복잡해지는 느낌이에요. ┃
┃ ┃
┃ 뒤쯤 부분 가면 회상 장면 하고 엇갈려서 나오는데 그거 이해하는데 애 좀 먹┃
┃ ┃
┃ 었습니다... ┃
┃ ┃
┃ 나.하...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흰눈 같은 느낌의 소설이에요. 맑다라는 느낌 ┃
┃ ┃
┃ 들더군요.아마도 주인공들이 순수해서 그런듯 하지만... ┃
┃ ┃
┃ 다른 소설들에도 그런 인물들은 많지만 뭔가 느낌이 틀리다고나 할까요 ┃
┃ ┃
┃ 솔직히 말하면 그다지 잔재미는 없었습니다... 글 자체도 잘 정리되어 있다는┃
┃ ┃
┃ 것과도 거리가 멀고 화려한 문체도 없습니다... ┃
┃ ┃
┃ 하지만 정말로 솔직한 소설이라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더욱 마음에 와 닿는다┃
┃ ┃
┃ 고 할까요..아마 이거 빈말이라고 생각할 분 많을듯.. ┃
┃ ┃
┃ 직접 읽어보시면 알게 될겁니다... 그리고 작가분이 스토리 구성은 꽤 탄탄하┃
┃ ┃
┃ 게 해놓으신 것 같아요. 간간히 잔 실수가 있기는 하지만요.. ┃
┃ ┃
┃ 내용은 주인공 둘이 만나서...사랑을 키워가는 것이랄까요... ┃
┃ ┃
┃ 하지만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은게 주인공의 과거나..그 친구들과의 관계...┃
┃ ┃
┃ 첨가해서 약간 복잡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
┃ ┃
┃ 처음에는 한없이 밝은 분위기였는데 뒤로 갈 수록 약간 우울한 기미도 보이더┃
┃ ┃
┃ 군요... 단지 다른 연애 소설과는 틀린게 사랑다툼 같은 게 아니라 주인공인 ┃
┃ ┃
┃ 미렬이의 내부 갈등.. 심리적 문제가 점점 부각된다고나 할까요... 이런 부분 ┃
┃ ┃
┃ 에서 뭔가 틀린 느낌을 갖게 하는 소설입니다 ┃
┃ ┃
┃ 하지만 역시 만화에서 잘 나오는 짝짓기성...같은 것도 존재하지요 ┃
┃ ┃
┃ 물론 연애소설이니까요... 단지 재미에만 치중했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아요. ┃
┃ ┃
┃ 하고 싶은 말은 했다...정도일까나.순정만화 보듯 재미를 원하시는 분들은 이 ┃
┃ ┃
┃ 소설을 보지 않기를 권해요..뼈저리게 후회 하실테니까 가끔씩은 성장소설이라┃
┃ ┃
┃ 는 느낌이 들기도 하니까요.. ┃
┃ ┃
┃ 어디에나 있을 법한 스토리 설명이나 인물 소개 따위는 하지 않겠습니다 ┃
┃ ┃
┃ 여러분은 이 감상을 느끼(feeling)시고 자신이 보고 싶었던 글이라고 생각하 ┃
┃ ┃
┃ 시면 그냥 나.하를 보시면 되여... ┃
┃ ┃
┃ 너무 칭찬만 했다는 생각도 드는군요..잔재미가 없고 정리되어 있지도 화려한┃
┃ ┃
┃ 문체도 없는 글이란 비판을 했지만요. ┃
┃ ┃
┃ 암튼 충분히 볼가치가 있는 소설이에요... 그냥 어렵게만 쓰는 소설들보다는 ┃
┃ ┃
┃ 훨씬 재밌을 거구요 ┃
┃ ┃
┃ 마지막으로 나하에 대한 짧은 평을 하자면 아까도 햇지만 '솔직하고 맑은'이 ┃
┃ ┃
┃ 란 수식어가 어울린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기억하세요 ┃
┃ ┃
┃ 분명히 밝은..이나 발랄한이 아닌 '맑은'이랍니다... ┃
┃ ┃
┃ p.s 가끔씩 보다가 웃음도 짓게 되더군요...참...아까 주의사항에 해당되는 분┃
┃ ┃
┃ 들은 진짜 안보시는 게 좋아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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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비행 & 자유낙하 낙서판 ( 마감 후기 ) ☜ ━━━━━━━━━━━┓ ┃ ┃
┃ ┃
┃ jearousy(정봉기) - 미치도록 글을 본 시간이었다. ┃
┃ ┃
┃ 결국 내 의무를 지킨 시간이었다. ┃
┃ ┃
┃ 나와의 전쟁에서 승리한거야!!! ┃
┃ ┃
┃ ┃
┃ jeon0415(전우성) - 미안허요 - - ┃
┃ ┃
┃ ┃
┃ 스즈시(강시원) - 드디어 끝내버렸다. 하겠다는 의욕은 넘쳤는데... ┃
┃ ┃
┃ 몸이 안 따라주는 관계로... ┃
┃ ┃
┃ 마감시간 2시간 앞에 두고 인터뷰를 하다니 --;;; ┃
┃ ┃
┃ 지금도... 맞춤법 같은 거 하나도 못봤다... ┃
┃ ┃
┃ 신문의 생명은 어디로 간 것인가... ┃
┃ ┃
┃ 어쨌든~ 끝내버렸다~ 하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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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푸하하하 이게 언제적이야? 기억도 가물가물하네....(사실 기억 안남..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