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대한민국을 살아가며 / 홍속렬
세상살이가 그리 쉬운 건 아니라는 걸 알지만
대한민국에서 국민으로 살아가는 일은
너무 힘들고 어려운 일
그래 늘 긴장하고 불안을 떠안고 살아가는 건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살아가는 부담을 안고 있어
물론 북한 국민들에 비하며 한껏 자유를 누리고 산다
그렇게 말하지만 국민을 위한 정치 부재 불안한 사회 분위기
등 등, 살아가는데 대한 부담은 늘 불안과 초조 그리고
도에 넘치는 경쟁과 사회 제도의 냉정함과 빈부격차
새벽에 하나님께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하다 보면
이런 난제에 부딪히게 될 때 가슴이 꽉 막혀 더 이상
기도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한다
그러면
가슴만 답답해 오고 가슴은 꽉 막혀버려 숨조차
쉴 수 없어 마치 나 여섯 살 때 6.25 전쟁이 터져
미군기의 폭격에 대비 땅에 엎드려 눈과 귀를 손가락으로
막고 대비 훈련할 때 겪은 그때의 비장했던 어린 시절의
그 공포와 불안이 지금 기도하며 떠오르는 감정과 같다.
이념 대립이 극에 달했고 여아 야는 극한 대립으로
국민의 삶을 조금도 생각지 않는? 무의미한 논쟁과
정쟁에 소모적인 세월을 보내고 북괴는 날마다 치사한
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내며 극한 몰이로 전쟁을 야기 할
기세로 국민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모두가 현실 도피적인
무사안일 주위에 나 몰라라 하는 식의 오늘의 삶을 영위 해
나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고 불안하며 어린이들과 장래
이 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후손들에게 어떤 조국을 넘겨줄지?
걱정 때문에 잠을 못 잔다
한국전쟁을 피눈물 나게 몸으로 겪었고 군대 생활
30년의 경험으로 전쟁 전문가 못지않게 전쟁에 대해
많은 식견을 가진 입장에서 우리의 현실은 위가 상황임이
분명하다
우리 모두 정신 차리고 일치단결하여 후손들에게 자유민주주의
위대한 대한민국을 넘겨줄 준비를 해야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