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라이언 킹! 너는 수능 킹!’
전북현대 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의 선수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라이언 킹 이동국을 비롯해 김정우, 심우연, 이승현과 골키퍼 4인방 최은성, 권순태, 김민식, 이범수는 수능 만점 응원 피켓을 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동국은 “ 날씨가 안추워야 할텐데...”라며 “준비한 만큼의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하고 메시지를 전했고, 최고참 골리 최은성은 “ 얼마 남지 않은 수능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마시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얻기를 기원합니다” 라고 말했다.
‘수능 대박 행쇼’라는 응원피켓을 들은 김정우는“항상 팬 여러분께 응원만 받아왔는데, 저희의 응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내요”라고 말했고, 이승현은 “수험생 여러분 올해 수능 잘 보시고, 경기장에도 많이 찾아와 주세요~”라고 애교섞인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전북은 친필 응원 싸인이 들어간 수능 대박 피켓을 수험생에게 선물하는 이벤트를 오는 27일 토요일 경기에서 실시한다.
수험생 가족이나 후배등 주변친구들이 응원 인증샷과 함께 수험생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싶은 이유와 사연을 구단이메일(jungmin@hyundai-motorsfc.com)로 접수받아 4명을 선정해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