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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리완나와리 공주, 왕실 호위 기병을 이끄는 위엄과 헌신
씨리완나와리 공주(สมเด็จพระเจ้าลูกเธอ เจ้าฟ้าสิริวัณณวรี นารีรัตนราชกัญญา)가 두씯 궁전 광장에서 실시된 2024년 왕실 근위대 퍼레이드 의식 및 충성 맹세 리허설에서 '왕실호위기병대대 사령관'으로 우아한 모습과 탁월한 승마 기술을 선보이며 행진을 선도했다.
왕실마술호위대는 2000년 5월 9일에 와치라롱꼰 국왕(당시 황태자) 지시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2012년 12월 16일 공주가 이 부대 지휘를 계승하는 것이 정식으로 승인되어 이후 ‘씨리완나와리 공주 지휘하 왕실 마술호위대’로서 운영되어 왔다. 또한 공주는 태국 왕실 상징으로 국민들로부터 많은 존경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마술 경기 및 동물 복지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공헌되고 있다. 이러한 대처는 태국 국내외에서 그 가치를 널리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공주는 태국 국가 마술팀 멤버로 활약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경기대회(SEA Games)나 아시안 게임 등 수많은 국제대회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그리고 공주는 동물복지에도 힘쓰고 있으며 '퇴역마를 위한 양호시설'을 설립했다. 게다가 ‘말 의료・재활 센터’ 설립을 주도하기도 했다. 이 센터는 의료 제공뿐만 아니라, 수의사나 말 관련 전문가의 교육 훈련 장소로서도 기능하고 있다.
탁씬 전 총리와 제 1여당에 관한 기소, 헌재가 각하
탁씬 전 총리가 제 1여당 프어타이당에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이 헌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한 판단을 요구받은 건으로 헌법재판소는 11월 22일 재판관 9명 전원 일치로 각하를 결정했다.
원고는 티라윳(ธีรยุทธ สุวรรณเกษร) 변호사로 탁씬 전 총리가 차녀인 페텅탄 총리 취임에 관여 등 정치가가 아닌 신분이면서 정치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하고, 이것이 제1여당 프어타이당에 정치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어 헌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냐며 헌법재판소에 판단을 요구했다. 만약 혐의가 인정되었다면 프어타이당에 당 해산 명령이 내려질 수도 있는 중요한 일이었다. 하지만 결국 헌법가 이것을 수리하지 않았다.
또한 태국과 캄보디아 영유주장이 중복되는 타이만 해역(OCA)에 관해서도 탁씬 총리의 영향력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7:2로 각하되었다.
11월 22일은 ‘김치의 날’, 방콕에서 700여명이 참가한 김치 만들기 이벤트 개최
태국 한국문화원은 11월 22일 '김치의 날(วันกิมจิ)'을 기념하기 위해 11월 21일 방콕 도청앞 광장에서 대규모 김치 만들기 이벤트 'Bangkok in Love with Kimchi‘를 개최했다. 이 이벤트에는 방콕 찻찯 도지사와 한국 대사관 공사를 비롯하여 방콕 도민과 포르투갈, 프랑스 등 7개국 외교단을 포함한 약 7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1500킬로의 배추를 사용해 김치를 만들었고, 그 중 절반인 750킬로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되었다.
한국 함한정 공사는 개회식에서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태국 땅에서 맞이해 가족, 친구, 이웃이 함께 모여 김치를 담그고 서로 나누는 김장 문화를 태국에서 함께 할 수 있어 의미가 더욱 뜻 깊다“고 말했고, 찻찯 도지사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록된 한국 김장 문화와 태국 농산물의 융합을 즐기는 장소를 제공해 준 한국문화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태국한국문화원은 “이번과 같은 행사를 통해 태국과 한국의 식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핵 방사선을 막는 부적’의 주장에 비판, 유명 승려가 경종
치앙마이 도내 사원에서 만들어졌다고 하는 ‘마하짜끄라팟 명상 파우더(พระผงกรรมฐานมหาจักรพรรดิ์)’가 인터넷에서 퍼지면서 물의를 빚고 있다. 이 부적은 ‘핵 방사선과 질병도 막는다"고 홍보되고 있다.
이 부적에 붙어 있는 종이에는 “핵 방사선으로부터 보호, 전염병 예방(ป้องกันรังสีนิวเคลียร์ ป้องกันโรคระบาด)”이라는 말까지 적혀있다.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이 부적에 관한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유명 쑤원께오 사원(วัดสวนแก้ว) 프라파욤(พระพยอม กัลยาโณ) 수도원장을 취재했는데, 그는 “이러한 과장된 주장은 신앙을 금전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이라고 엄격히 비난하고, 거룩한 것에 초자연적인 힘을 부여하는 것은 불교의 본래 가르침과는 다르며 미신과 무지를 조장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또한 “불교의 본질은 고통을 완화시키는 것에 있다. 근거가 없는 주장으로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마음을 무겁게 하는 것은 불교의 정신에 반하는 것”이라며 현혹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계좌를 노린 QR의 함정, CIB가 수법을 알리고 주의 경보
태국 중앙수사국(CIB)은 시민들의 재산을 노린 새로운 위협에 맞서고 있다고 밝히고, 신용할 수 없는 QR 코드를 스캔하지 않도록 호소하고 있다.
새로운 위험은 지금까지 없었던 교묘한 수법으로 시민들을 함정에 빠뜨리고, QR 코드를 이용해 순식간에 계좌로부터 금전을 빼간다고 한다. 현재 이러한 피해는 급속히 퍼지고 있으며, 추가 피해도 예상된다고 한다. 이러한 것으로 CIB는 이 위협을 차단하기 위해 즉시 구체적인 방어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기 수법은 치밀하고 대담하며, 전기계량기 교환을 위장해 “4,500바트 환불”을 먹이로 피해자를 믿게 만든 후 QR 코드를 스캔하고 사기꾼이 지시하는 단계를 따르면, 계좌 잔액이 거의 모두 사라지게 된다고 한다.
한 피해자는 “잘못 버튼을 눌렀다가 인생이 바뀌었다(กดผิดชีวิตเปลี่ยน)”고 말하고, 사기꾼이 전기 요금을 지불하기 위해 QR 코드를 스캔하고 확인을 클릭했다가 자신의 계좌에서 652,320바트가 빠져나갔다고 한다. 그는 “범죄자들에게 속아 자신이 평생 벌어들인 돈을 잃었다”고 한탄했다.
이러한 것으로 CIB는 더 이상 이것은 단순한 사기가 아니며, 시민 생활 그 자체가 표적으로 되어 있다며, 다음과 같은 3가지 행동을 권장하고 있다.
① 의심스러운 QR 코드를 절대로 스캔하지 말 것.
② 금전에 관한 요청이 있으면 반드시 공식 창구에서 확인할 것.
③ 의심이 들 경우 AOC1441 핫라인에 연락하여 적절한 조언을 받는 것.
마약 밀수 관여 혐의로 한국인 남성을 체포
태국마약통제위원회 사무국(ONCB)과 태국 입국관리국은 공동으로 동북부 컨껜도에서 한국인 남성을 체포했니다. 남성은 체루 허가 기간을 지나 태국에 체류한 혐의와 국제적인 마약 밀수에 관여로 수사가 진행 중이다.
마약통제위원회 사무국에 따르면, 용의자는 한국에서 사람을 불러들여 태국을 거점으로 마약을 밀수출하던 조직 일원인 것으로 보이며, 남성은 인터폴 수배 명단에 있어, 한국 정부에서 태국 정부에 남성의 비자 취소와 송환을 요청했다.
이번 체포는 7월에 다른 한국인 용의자가 체포된 것을 계기로 진행된 수사로 그 때, 입국관리국과 제휴해 불법 체류 혐의로 다른 인물을 체포하고 11월에 한국에 송환했다. 그런데 수사 결과 공범으로 여겨지는 다른 남성이 촌부리에 잠복하고 있는 것다는 것이 밝혀져, 수사반은 한국 사법기관이나 경찰과 협력해 정보 수집을 진행했다. 11월 18일에는 용의자가 파타야에서 컨껜으로 이동했다는 정보를 잡고, 컨껜에서 용의자 체포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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