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대형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에 나서
- 원형을 훼손한 경우에는 수거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내달부터 강릉지역에서 발생되는 대형 폐가전제품에 대한 무상 방문수거가 실시된다.
강릉시는 11월부터 각 가정에서 배출스티커를 부착하지
않고 무료로 폐냉장고 등 대형 폐가전제품을 수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가정에서는 강릉시 콜센터(1599-0903)나 인터넷(www.edtd.co.kr), 카카오톡(ID:weec)을 이용해 배출예약
신고만 하면 된다. 그동안은 폐가전제품을 배출하려면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배출신고를 하고 스티커를 부착한 후 직접 밖으로 내놓아야
하는 불편을 겪었지만, 배출예약 신고만 하면 전담 수거요원이 매주 월·목요일마다 직접 방문해 수거하게 된다.
대상 품목은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 TV, 가스오븐렌지,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식기건조기, 복사기, 자동판매기, 러닝머신, 냉온정수기 등이며 크기가 1m 이상인 대형 폐가전제품만 해당된다. 다만, 배출자가 임의로
가전제품의 주요부품(냉장고의 냉각기, 세탁기의 모터 등)을 떼어내는 등 원형을 훼손한 경우에는 수거대상에서 제외된다.
* 참조 : 강원일보 구정민 기자님(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