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0.31 중미 6개국 수출판로 민관이 함께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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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6개국 수출판로 민관이 함께 개척 |
- 기재부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 11월 11일(월)~12일(화), 「한·중미 FTA 비즈니스 포럼」 개최를 앞두고 기업 격려와 애로 및 건의사항 등 논의를 위한 발대식 개최 - 김범석 기재부 제1차관 “한·중미 FTA 활용은 수출시장 다변화 기회” |
정부는 다가오는 11월 11일(월)~12일(화)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과 공동으로 한-중미 FTA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 동 포럼에서는 수출 관계부처 및 지원기관이 참석하여 자동차 부품, 화장품 및 의료기기, 인터넷 보안, 디지털 혁신 분야 등에서 중미 6개국* 수출 판로개척에 나서는 30여개 한국기업을 적극 지원한다.
* 한-중미 FTA 체결 6개국: 니카라과,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파나마, 과테말라
이와 관련,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단장: 기획재정부 제1차관 김범석)은 10월31일(목)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한-중미 FTA 비즈니스 포럼 참여기업 발대식’을 개최해 포럼 계획을 밝히고, 관계기관과 함께 참여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 발대식 개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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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4년 10월 31일(목) 10:30 ~ 11:50 ◈ 장소 : 서울특별시 중구 코리아나호텔 ◈ 참석자 ㅇ (정부 및 기관) 기재부 제1차관(주재),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부단장, 중기부, 식약처, KOTRA, 수출입은행, 인터넷진흥원, 글로벌디지털이노베이션네트워크, 한중남미협회 ㅇ (포럼참여기업) 자동차부품, 화장품, 의료기기, 인터넷 보안, 디지털 혁신 분야 등 기업 대표 |
김범석 제1차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중미 시장에서 한국의 점유율은 1% 안팎이지만, 그만큼 개척의 여지가 많고 지경학적(Geo-Economics) 가치가 적지 않은 시장”이라고 평가하며, “세계 보호무역주의 대두, 공급망 단절이 심화되면서 안정적인 해외시장 확보를 위한 FTA 활용이 중요”한 만큼, “최근 5년간 순차 발효 중인 한-중미 FTA 를 수출시장 다변화의 기회로 삼아 민관이 원팀으로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중미 등 해외시장을 개척하면서 기업이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수출 초보기업은 수출입은행, 코트라 등을 통해 미처 알지 못했던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을 안내받았다. 또 다른 기업은 중미 수출 현장에서 직접 겪은 생생한 경험담을 발대식 참석자들과 공유하며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외국정부 및 국제기구 등의 지원과 같은 기업이 직접 해결하기 어려운 애로사항이 제기되었고, 이에 김범석 차관은 포럼에 참석하는 관계부처·공공기관이 이번 포럼기간 중 중미 6개국 정부·공공기관과 양자면담 등을 적극 추진하여 한국기업의 건의를 전달하고 애로를 해소할 것을 당부하였다.
다음달 개최되는 포럼은 한-중미 양 지역의 무역관행, 협력 경험과 비전 등을 공유하는 주제발표·토론 세션과 한-중미지역 기업인 간의 1대1 수출상담회, 현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유치 경진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중미 지역 기업인의 한국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한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한-중미 비즈니스 포럼(www.k-caft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참고: 1차관 모두발언
담당 부서 |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 책임자 | 팀 장 | 최성영 | (02-6000-5785) |
| 금융재정지원팀 | 담당자 | 사무관 | 한유빈 | (youbinhan@korea.kr) |
< 인사 및 발대식 개최 배경 >
안녕하십니까.
기획재정부 1차관 겸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장 김범석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오늘 한-중미 FTA 비즈니스포럼 발대식에
참석해 주신 기업인과 수은, 코트라, GDIN 및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관계기관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은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과 함께
다가오는 11월 11~12일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한국과 중미* 기업인을 위한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합니다.
*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온두라스, 파나마
오늘 발대식을 통해 기업인 여러분들을 뵙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논의하고자 합니다.
< 중미 시장 진출의 의의 >
중미는 북미와 남미를 연계하는 미주지역 생산‧교역 거점으로
높은 경제 성장률*과
지경학적(Geo-Economics) 가치 등을 고려할 때,
수출 저변 확대의 관점에서
우리 기업에게 의미가 큰 지역입니다.
* 연평균(’19~‘23, %) (韓)1.96 < (파)3.91 (과)3.57 (코) 3.15 (니)2.80 (온)2.78 (엘)2.55
그간 한국과 중미는
섬유, 인프라, 광물·농산물, 디지털 정부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지속해 왔습니다.
그리고 최근 5년동안 한국은 중미 각 국과 FTA를
순차적으로 발효*하며
중미 시장 진출에 대한 문을 넓히고 있습니다.
* 발효: (니카라과·온두라스) ’19.10월, (코스타리카) ’19.11월 (엘살바도르) ‘20.1월
(파나마) ’21.3월 (과테말라) ‘24.1월 서명(국회동의 등 거쳐 발효예정)
그러나 지난해 기준
중미 수입시장에서 한국의 점유율은 1% 수준*이며,
FTA 수출활용률도 40.3%로
여타 FTA 대비 저조**한 상황입니다.
* (엘)1.93 (파)1.77 (과)1.56 (니)1.45 (코)1.27 (온, ’21년)0.92, UN Comtrade.
** FTA 수출활용률(‘24.2Q,%): (전체)85.7 (한-미)90.7 (한-EU)89.7 (한-중미)40.3
ㄴ [(FTA 특혜품목 원산지 증명서 발급액)/(FTA 특혜품목 수출액), 관세청]
바꾸어 말하면,
우리에게 중미는 개척의 여지가 많은 시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한-중미 FTA 비즈니스 포럼 주요 내용 >
이에 중미 시장의 문을 열기 위한 의지를 지닌
수출기업인 여러분을 지원하고자
한-중미 FTA 비즈니스 포럼을 중미 현지에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포럼은 기업과 전문가들의 경험을 공유하며
기업인 여러분들의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판로개척의 구체적인 성과 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데 방점을 두었습니다.
이를 위해 중미 현지의 수요와 기업의 진출 의지가 높은
자동차 부품, 화장품․의료기기, 인터넷 보안 및 디지털 혁신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포럼을 구성하였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을 포함한 각 분야 총 34개의 우리 기업과
중미 6개국 현지 기업(buyer) 90여 개사를 초청하여
1:1 수출상담회를 진행합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와 중미 스타트업 간 협력 촉진을 위한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중미 지역 시장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확보를 지원하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양 지역간 교역에 대한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중미지역 진출 경험이 있는 기업인들이
세션별 연사로서 통찰과 사례를 생생하게 공유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기업인의 의견은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이 중미지역 정부 관계자 등과
직접 소통하며 해결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 당부 및 마무리 >
아시다시피, 세계 주요국들의 보호무역주의가 대두되고,
공급망 단절이 심화되면서
안정적인 해외시장 확보를 위한 FTA 활용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우리나라는 아시아 국가들 중 처음으로
중미와 FTA를 발효하며 협력 기회를 선점하고 있습니다.
한-중미 FTA 활용은 수출 다변화의 기회입니다.
신시장 개척, 신제품 수출 등 수출 다변화를 위해
민관이 원팀으로 협력합시다.
이번 한-중미 FTA 비즈니스 포럼이
한국과 중미간 심리적․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상호 이해와 신뢰를 높여
이러한 기회를 적극 활용하는,
실질적 협력의 장(場)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포럼에서
많은 성과 거두시고
여러분들이 중미 시장의 개척자(pioneer)로서,
마중물 역할을 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정부도 한-중미 FTA 활용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