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장 가는 길풀어놓아도사슬로 묶어 두어도속절없이 봄날은 간다
첫댓글 가시는 봄을 어찌하리오.떠나시는 님을 어찌 잡으리오...
아무리 해도 어쩔 도리가 없다는'속절없이'와 '하염없이' 보다좀 더 적확한 말은 없을까고민했습니다.
오는가 하더니벌써 간다 합니다
소중한 시간들은늘 그런 것같습니다.
제목이 어렵네요...하일지의 동명 소설을 읽었을 때포스트모더니즘을 이해 못해서당혹스러웠던 기억이 나요.소설과 관련이 있나요?
사진의 바로 근처에 <부산경남 경마장>이 있어요.계절의 흐름이 견공보다 빠른경주마같은 느낌이 들었고하일지 소설의 일부가 떠오르기도했습니다.
@조영래 아...경주마!
'속절없이'라는 말이 실감나는봄입니다.붙잡고 싶어도 속절없이 달아나버리고 만다는 걸 알면서도쉬 떠나보내고 싶지가 않으니더 아쉽기만 합니다.
권 샘께 고마운 장소인그곳의 샛강도 봄기운이가득하겠지요?쉬 떠나보내지 마시고남은 봄 잘 보내십시오.
봄이 가면 여름을 소재로 디카시 쓰시고 가을이면 가을, 겨울, 사계절 있는 우리나라 좋은 나라입니다^^ 선생님 너무 아쉬워 말아요
모두 공감하는 말씀이십니다.극지방이나 적도지역이 아닌사계절의 변화가 참 고맙게느껴지곤 합니다.
사람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습니다
맞습니다
벚꽃이 지니 수수꽃다리가 피고 철쭉이 피네요^^
해마다 잊지 않고 피는그들이 고맙기도 합니다.
올 때도 제 맘대로 오더니 갈 때도 제 맘대로 간다네요 ^^
그러게 말입니다
첫댓글 가시는 봄을 어찌하리오.
떠나시는 님을 어찌 잡으리오...
아무리 해도 어쩔 도리가 없다는
'속절없이'와 '하염없이' 보다
좀 더 적확한 말은 없을까
고민했습니다.
오는가 하더니
벌써 간다 합니다
소중한 시간들은
늘 그런 것같습니다.
제목이 어렵네요...
하일지의 동명 소설을 읽었을 때
포스트모더니즘을 이해 못해서
당혹스러웠던 기억이 나요.
소설과 관련이 있나요?
사진의 바로 근처에
<부산경남 경마장>이 있어요.
계절의 흐름이 견공보다 빠른
경주마같은 느낌이 들었고
하일지 소설의 일부가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조영래 아...경주마!
'속절없이'라는 말이 실감나는
봄입니다.
붙잡고 싶어도 속절없이 달아나버리고 만다는 걸 알면서도
쉬 떠나보내고 싶지가 않으니
더 아쉽기만 합니다.
권 샘께 고마운 장소인
그곳의 샛강도 봄기운이
가득하겠지요?
쉬 떠나보내지 마시고
남은 봄 잘 보내십시오.
봄이 가면 여름을 소재로 디카시 쓰시고 가을이면 가을, 겨울, 사계절 있는 우리나라 좋은 나라입니다^^ 선생님 너무 아쉬워 말아요
모두 공감하는 말씀이십니다.
극지방이나 적도지역이 아닌
사계절의 변화가 참 고맙게
느껴지곤 합니다.
사람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습니다
맞습니다
벚꽃이 지니 수수꽃다리가 피고 철쭉이 피네요^^
해마다 잊지 않고 피는
그들이 고맙기도 합니다.
올 때도 제 맘대로 오더니
갈 때도 제 맘대로 간다네요 ^^
그러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