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논어
애공이 물었다.
"어떻게 하면
백성들이 잘 따를 수 있을까요?”
공자께서 대답하셨다.
"곧은 사람을 등용하여
거짓된 사람 위에 두면 백성들이 잘 따를 것이고,
거짓된 이를 등용하여 곧은 사람 위에 둔다면
백성들은 따르지 않을 것입니다.”
'애공(哀公)’은
노나라 임금으로 26년간 재위에 있었습니다.
그 당시 공자께서는 이미 정치를 단념하고
위나라에서 노나라로 돌아왔기 때문에
정치에 대한 환멸을 느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막강한 대부들에 가로막혀 아무것도 못한 애공이
간절하게 질문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말 정치는 어려운 것 같지만
공자는 정직한 사람과
위선으로 사는 사람을 구분하고,
등용하는 순서를 잘 지키면 된다고 말씀하였습니다.
즉, 인물 등용론을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는 국민을 생각하는 것이지
정치인들의 놀이터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마찬가지로 사회의 어른들도
국민을 생각하는 어른이 되어야지
자신의 명예만 추구하는 인간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많은 것을 생각나게 하는 하루입니다.
오늘은 나 자신부터 얼마나 곧고
거짓됨이 없는지 돌이켜 보고
혹여 나 내가족 내편만 옳다고 하지는 않았는지
오늘은 정치 경제 사회 등등
우리사회를 이끌어가는 많은 사람들
그리고 내 주변에서 누가 곧고 누가 거짓된
사람인가도 생각해보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