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2,386.85 마감 (+0.67%)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7% 상승한 2,386.85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07% 상승한 792.72에 마감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0.5원 내린 1,312.9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삼성 갤럭시언팩 2022, 8월10일 개최...주인공 '갤럭시Z플립4'
삼성전자가 오는 8월10일 한국시간 오후 10시 갤럭시언팩 2022 행사를 열고 신제품을 공개합니다. 올해는 지난해 큰 인기를 모은 삼성전자의 세로접이형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3'의 후속작을 비롯한 폴더블폰 2종, 갤럭시워치5 시리즈, 갤럭시 버즈 프로2 출시 등이 예상됩니다. 삼성전자가 20일 언론에 배포한 행사 초대장에 따르면, 갤럭시Z 플립3가 전면에 등장한 모습입니다. 본 행사의 주인공이 후속작인 갤럭시Z 플립4가 될 것이란 사실을 암시하는 대목입니다.
▲ 정부, 두달 연속 "경기 둔화 우려" …물가·수출 '비상'
대외 여건 악화 등으로 2개월 연속 경기가 둔화 양상을 보임에 따라 정부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내수는 완만한 속도로 개선되고 있지만 물가 상승세 확대와 더딘 수출 회복세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7월호'에서 “대외여건 악화 지속 등으로 물가상승세가 확대되고 향후 수출회복세 제약 등 경기둔화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지난달 그린북에서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경기둔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 30만명 확진 대비…4천병상 추가확보·요양병원 접촉면회 중단
이틀 연속 7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재유행이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는 20일 4천여 병상을 더 확보하는 등 추가 재유행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모두발언에서 "정점 시기의 확진자 수가 30만명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며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13일 여름철 재유행 대비 방역·의료대응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으나 재유행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이날 추가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 우리·신한, 2조원 규모 외환 이상거래…가상자산 환치기 이용됐나
금감원이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지점에서 발견된 2조원 규모의 외환 이상 거래 중 일부가 국내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와 관련된 것으로 보고 검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외에서 가상화폐를 구매한 후 국내 거래소에서 되파는 방식인 ‘환치기‘에 이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3일 우리은행에 이어 30일 신한은행의 지점에서 발생한 거액의 외환 이상 거래에 대해 수시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 조사 중이라 내용을 밝힐 수는 없지만,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가 연루돼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3분기 낸드값, 최대 13% 하락"…메모리 '한파' 더 거세진다
한국 반도체 기업의 주력 품목인 메모리 반도체의 하반기 업황 전망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D램에 이어 낸드플래시의 가격 하락폭이 더 가파라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20일 대만의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3분기 낸드플래시 가격 전망을 기존 3~8% 하락에서8~13% 하락으로 조정했습니다. 트렌드포스는 "수요 지연과 낸드플래시 공정 발전으로 2분기에 시장 공급 과잉이 심화됐다"며 "공급과 수요 간의 균형이 급격히 악화됨에 따라 3분기 가격 하락이 확대되고, 4분기까지 하락이 계속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 4대 금융, 상반기 순익 9조 육박 '사상최대' 예고…하반기는 '불투명'
4대 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9조원에 육박하며 또다시 역대급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가계대출 규모는 줄었으나, 금리 상승세가 워낙 가팔라 이자이익이 늘면서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의 2분기 합산 당기순이익은 4조3634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1분기 합산 순이익(4조6399억원)을 합치면 상반기 순이익 추정치는 9조33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 DL이앤씨, 소형모듈원전 사업 진출…캐나다 업체와 맞손
DL이앤씨가 탈탄소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소형모듈원전(SMR : Small Modular Reactor) 사업에 진출합니다. DL이앤씨는 캐나다 테레스트리얼 에너지(Terrestrial Energy)와 소형모듈원전 개발 및 설계?기자재 조달?시공(EPC) 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2012년 설립된 테레스트리얼 에너지는 차세대 SMR인 일체형 용융염 원자로(IMSR: Integral Molten Salt Reactor)를 주력 모델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 '4개월 만에 깨진 약속'...롯데케미칼, 중간배당 취소
올해부터 3년 간 중간배당을 약속했던 롯데케미칼이 기말배당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SG경영을 앞세워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한 지약 4개월 만에 기존 입장을 뒤집은 것입니다.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는 데다 금리인상 등 국제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며 주요 제품의 수요 또한줄어든 탓으로 분석됩니다.
▲ 코로나 재확산세에 SK바이오사이언스 내년 매출액 1조 돌파 예상
코로나19 재확산세가 뚜렷한 가운데 SK바이오사이언스의 내년 매출액이 1조를 돌파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올해 매출액을 9510억원, 2023년 매출액은 1조2820억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올해와 내년 각각 4420 억원, 6290억원으로 예측했습니다.
▲ 품절대란 또 오나…자가진단키트 편의점 매출 252% '급증'
유통업계 전반에 자가진단키트 등 방역 관련 상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3만명을 넘어선 지난 11일부터 자가진단키트, 마스크 등 방역 관련 상품 판매가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GS25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자가진단키트 매출이 전달보다 252.6%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선 자가진단키트 매출이 207.6% 늘었고 세븐일레븐(270%)과 이마트24(159%)도판매량이 급증했습니다.
▲ 이마트24 “구독료 내면 도시락 등 한 달간 반값에”
고물가에 외식비 부담이 늘면서 편의점에 월 구독료를 내고 도시락 등 간편 먹거리 상품을 할인받는 구독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 6월 간편 먹거리 할인 구독 서비스 이용 건수는 전월 대비 62% 증가했습니다. 특히 7월 1일부터 20일까지는 전월 동기 대비 133%나 뛰었습니다. ‘런치플레이션’으로 인해 월정액을 내면 특정 상품을 할인해주는 편의점 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정부, K-방폐장 만든다…R&D에 1.4조 투자
정부가 한국형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장’을 만들기 위해 1조4000억원을 투자합니다. 국내 지하 암반 특성 등을 고려해 2040년대까지 한국 고유의 방폐물 처분 시스템을 개발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처분용기 등 방폐장 주요 소재는 2050년대까지 국산화합니다.
▲ 포스코-쌍용차, '토레스' 공동 프로모션…고강도강 78% 적용
포스코가 쌍용자동차와 신차 ‘토레스’ 공동 프로모션에 나섰습니다. 포스코와 쌍용차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강남 포스코센터 정문 앞에 토레스 2대를 전시하고 인근 직장인 및 주민에게 시승 기회와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동 프로모션은양 사가 약 3년 반만에 신차를 출시하는 쌍용자동차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 솔루스첨단소재, 2분기 적자 전환… 영업손실 70억원
솔루스첨단소재가 올해 2분기 영업손실 70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습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올해 2분기 매출이 125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922억원) 대비 36% 증가했다고 20일 공시했습니다. 영업손실은 70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 21억원 이익을 냈던 데 비해 적자로 돌아섰으며, 지난 1분기(-24억원)와 비교해도 적자 규모가 커졌습니다.
▲ 코오롱글로벌 인적분할… 수입차 사업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신설
코오롱 그룹의 건설·수입차 사업을 영위해온 자회사 코오롱글로벌이 건설과 자동차 부문을 분할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BMW와 아우디, 볼보, 지프, 롤스로이스 등을 유통하는 수입차 부문은 신설법인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으로 분할하고, 기존의 건설과 상사부문, 코오롱스포렉스와 그 외 자회사는 존속법인 코오롱글로벌㈜에 남게 됩니다. 코오롱글로벌은 보유자산 가치를 기준으로 존속법인과 신설법인 사업을 내년 1월1일 75대 25의 비율로 인적분할하고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신설 및 재상장할 계획입니다.
▲ 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에너지 합병 추진
포스코가 종합상사 자회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액화천연가스(LNG)발전 자회사인 포스코에너지의 합병을 추진합니다. 절차가 마무리되면합병법인은 LNG가스를 구매·발굴하는 업스트림에서 이를 액화해 보관하는 미드스트림, 발전소를 통해 소비자에 공급하는 다운스트림까지 모두 아우르는 종합 에너지기업으로 재탄생하게 될 전망입니다. 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주사 포스코홀딩스의 자회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에너지간 합병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 국내 1위 NFT '메타콩즈' 휘청…비대위, CEO 퇴진 요구
국내 1위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 '메타콩즈'에 악재가 거듭되자 투자자들이 단체행동에 나섰습니다. 자신이 보유한 메타콩즈 NFT 캐릭터를 영정사진에 합성해서 '프로젝트의 부고'로 불만을 표현하는 한편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직, 경영진 퇴진을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콩즈 NFT 투자자(홀더)들은 프로젝트 운영 부진 등에 온라인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결성하고 경영진에 책임을 묻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영 부진의 책임을 물어 이강민 최고경영자(CEO)와 환현기 최고운영책임자(COO)의 사퇴, 이두희 최고기술책임자(CTO)의 원톱 체제 전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크래프톤, 인도시장 애착하는 이유
크래프톤의 지난 1분기 매출액은 5230억원이었습니다. 플랫폼별로 보면 모바일 3959억원(75.7%), PC 1061억원(20.3%), 콘솔 150억원(2.9%), 기타 59억원(1.1%)입니다. 중요한 점은 이 매출액의 약 95%가 해외에서 발생되고 있으며, 인도 시장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크래프톤 측은 "인도는 최근 빠르게 경제가 성장하고 있고, 2021년 기준 스마트폰 점유율이 약 61%로 향후 게임 시장 내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주요 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 버킷스튜디오, 가상인간도 만든다…메타버스 커머스 사업 '속도'
버킷스튜디오가 메타버스 커머스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NFT(대체불가토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커머스 시장을 개척하면서 유통 품목 확대에 이어 가상인간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20일 버킷스튜디오는 콘텐츠 전문 아트테크기업 비브스스튜디오스와 '가상인간 인공지능(AI) 사업 및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신규사업을 위해 합작법인(JV) 비타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고 밝혔습니다.
▲ HLB "리보세라닙, 식도암서도 높은 치료 효능 보여"
HLB은 자사의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이 국소 진행성 식도 편평세포암(ESCC)에 대한 선항암 치료에서 암이 사라지거나 30% 이상 감소된 환자가 85%에 이르는 등 뛰어난 효능을 입증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최근 간암과 선낭암 임상결과에 이어, 리보세라닙의 추가적응증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입니다.
*** 본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서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