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는 정말 작은 도시지만 농구팀이 있고, 제가 사는 캐나다 위니펙은 오클라호마보가 약간 큰데 하키팀과 캐나다 풋볼팀이 있습니다. 모두 빅마켓음 전혀 아니지만 열기는 상당합니다. 하키나 풋볼 경기가 있는 날에는 주위 교통이 엄청 막히고 저지 입고다니는 사람들 상당히 많습니다. 서울과 인구는 비교가 안되지만 스포츠 이벤트 참여도는 훨씬 높아요. 그냥 돌아다녀도 오늘 경기하는구나 알 수 있거든요. 미네아폴리스는 트윈시티라고해서 비슷한 사이즈의 도시가 붙어있어서 작다고 하긴 어려워요. 작은 도시에 미국에서 제일 큰 몰이 있을 이유가 없죠.
첫댓글 미네소타를 다녀온바...전혀 아닐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향심이 강한 지역들이긴 하지만 우리 서울이나 부산 같은 도시랑 비교하면 정말 소도시거덩요..
4대스포츠 프랜차이즈를 보유하고 있긴 한데, 비교적 최근에 생긴 거라 빅마켓으로 불리기엔 어렵지 않을까요. 트윈스는 61년 연고 이전, 팀버울브스 89년 창단, 바이킹스 61년 창단, 와일드 00년 창단, 디백스 98년 창단, 선즈 68년 창단, 카디널스 88년 연고 이전, 코요테스 96년 연고 이전, 로키스 93년 창단, 너게츠 67년 창단. 브롱코스 60년 창단, 애벌런치 95년 연고 이전
팀버울브즈가 89년에 시작되긴 했는데 아주 오래전에 레이커스가 있던 곳이 미네소타이기도 하죠
@kb8/24 레이커스가 미니애폴리스에 47-60까지 있었네요. 이 기준이면 '오래 됐다'고 할 만한 게 레이커스 하나 정도겠습니다.(이 시기 미네소타-애리조나-콜로라도에 프로 팀은 레이커스 하나)
오클라호마는 정말 작은 도시지만 농구팀이 있고, 제가 사는 캐나다 위니펙은 오클라호마보가 약간 큰데 하키팀과 캐나다 풋볼팀이 있습니다. 모두 빅마켓음 전혀 아니지만 열기는 상당합니다. 하키나 풋볼 경기가 있는 날에는 주위 교통이 엄청 막히고 저지 입고다니는 사람들 상당히 많습니다. 서울과 인구는 비교가 안되지만 스포츠 이벤트 참여도는 훨씬 높아요. 그냥 돌아다녀도 오늘 경기하는구나 알 수 있거든요. 미네아폴리스는 트윈시티라고해서 비슷한 사이즈의 도시가 붙어있어서 작다고 하긴 어려워요. 작은 도시에 미국에서 제일 큰 몰이 있을 이유가 없죠.
헐 위니펙이 오클라호마보다 크다니.. 캐나다 미국 둘다 살았는데 잘 몰랐네요. 위니펙 완전 쬐금한 도시로 알고 있었습니다..약간 타운에 가까울 정도.. 하긴 프로팀이 2개나 있으니.. CFL은 프로라고 하기엔 좀 그래도 말이죠.
콜로라도는 덴버 애리조나는 피닉스라는 큰 도시가 있어서 빅마켓보단 한단계 아래정도는 됩니다. 미니애폴리스는 이 두 도시보단 작은 것 같아요. 그래도 한 도시에 3개 이상의 프로팀이 있으면 꽤 큰 시장이라 봐도 괜찮겠네요. 세 도시 모두 4개 프로팀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