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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그릴라 : 갑상선암,갑상선결절.항진증,저하증,갑상선염
 
 
 
카페 게시글
♣나의 갑상선 이야기방 결정을 못하겠어요..(유두암)
날날 추천 1 조회 1,367 14.10.30 10:19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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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0.30 10:26

    첫댓글 안녕하세요~ 저도 최근에 같은걸로 고민중인 1인입니다. 근데 시티촬영하게되면 어느정도 임파선에 전이가 있는지랑 피막침범에 대한것도 윤곽이나온다고하더라구요~ 그걸토대로 수술에서 보면서 하면되는거라 굳이 반절제와 전절제를 고민할필요가없는거같아요? 저도잘은모르겠는데 전화해서물어보고하니까그렇다라구요. 지금 고대안산예약인데 엄마가 최근에 고대말고 다른데서 하길원해서 암센터에서 하는것도 말하더라구요.. 근데 연계병원이 안산고대랑 아주대병원이랑 강남세브란스인데 지금 강남세브란스 얘기보고 나도 여기서할까하고 오늘씨티촬영하기로했는데 병원옮겨야할지 어째야할지 고민이많습니다 ㅠㅠ

  • 14.10.30 10:48

    고민 많이되시죠? 저는 지방개인병원에서 진단받고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수술기다리고 있습니다. 내일이 수술날이예요...7월달 건강검진에서 작은결절이 있다는 얘기듣고 별스럽지않게 넘기고있다가 9월말쯤 유방초음파보면서 갑상선봤었는데 모양이 매끄럽지 못하다며 혹시나 모르니 세침검사하자고하셔서 그때까지도 별스럽지않게 생각했었는데...유두암진단 받았습니다. 선생님말씀으론 위치가 안좋다고 그리고 피막침범도 보인다고 수술하시는분에따라 다르겠지만 전절제하고 방사선치료 치료도 받아야될거라고 말씀하셔서...급하게 추천해주신 성모병원 예약해서 교수님뵙고 수술남짜잡고 왔습니다.

  • 14.10.30 10:54

    교수님께서는 아직젊고(40세) 부위가 크지않으니(5-6미리) 부분절제하자고 하셨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미친듯이 이리저리 많은 글들을 읽어보니 부분절제는 재발의 위험이크다고...그래서 한동안 고민많이 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병원으로 한번더 알아볼까 고민도 많이 했었구요...그런데 현실에선 다른병원 진료받기도 쉽지가 않아서(유명하신분들은 대기기간도길고 수술대기는 훨씬더길어서) 몇날며칠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마음잡았습니다. 오랜동안 수술경험있으신 교수님믿기로...아직 한번밖에 뵙진못했지만...믿고 또 믿으려구요...그랬더니 지금은 오히려 마음이 편합니다.

  • 14.10.30 10:57

    힘내세요
    이교수님께 진료받으시고 잘 판단하셔요
    전절제나 반절제 재발은됩니다

  • 14.10.30 11:02

    물론 수술장에 들어가봐야 전절제일지 반절제일지 알겠지만...몸에붙어있는 나쁜암덩이 하루라도 빨리떼내는게 나을것같아서...지금에 처한상황에서 저에게 최선은 빨리 수술받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어서...제가 걱정많이하는 소심한A형이거든요...그냥 수술잘받고 몸관리 잘하면서 지내면 지금보다 더 건강하게 지낼수있게 되지않을까 희망가지면서 살아가려구요...아직 혼란이 많으시겠지만...어떤쪽으로든 마음내키시는 쪽으로 정하셔서 마음도 몸도 얼른 편안해 지시길 바랄께요~ 힘내시구요!!!

  • 14.10.30 11:13

    저도 지방개인병원에서 진단받고 지방대학병원진료예약해놧어요..저희집에서 수도권이 더 가깝긴하지만..애들이 어려서 수술하고 병원다니려면 친정도움없인 안되는상황이라 친정쪽 지방대학병원에서 수술하려구요..전절제가 체력적으로 많이힘들다는말들었어요..의사선생님과 충분히 상의하신후 잘결정하세요~ 본인 상황에잘맞춰서 진단해주시니깐요

  • 14.10.30 11:42

    ebs명의 갑상선암편 다시보기 해보세요~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되실듯합니다~

  • 14.10.30 12:53

    건대 이용식교수님께
    한번 더 진료보시고
    결과 올려보시죠~~^^

  • 14.10.30 13:25

    이미 글에 여러 경우를 생각하고 계셔서
    맘이 놓여요.
    충분히 상담하신후 가장 본인에 맞을거 같은 치료를 하시길 바랍니다.
    내 상태는 똑같은데
    진단이 다른 이유를 우리가 잘 파악해야할거 같아요.

  • 14.10.30 16:46

    저와 부위가 비슷한곳이네요.. 저는 전절제 했어요.. 부위가 양옆이 아닌 중앙에 침범한 상태였기 때문에 재발 위험이 크다는 소견..
    아직 미스라고 해도 흉터는 최소하 해주시겠다는 말씀과 부산 백병원에서 했는데요.
    하고나서 주위 임파선 의심되는 8개를 떼어냈는데 전의 되었더군염..
    그래서 동위치료 받았구요.
    부위가 양옆이면 반절제에 내시경이 되는데...
    피막까지 저두 .... 그런상태였구 솔직히 가끔 흉터를 보면 속상하긴 해두 수술은 잘했다 싶어요.
    13년5월26일 발견 ...3개월뒤 8월26일 수술... 0.8에서 수술후 1.3 혹의 크기..
    임파선8개의심 떼낸것중 2개 암확진 이랬답니다.
    모쪼록 잘 결정해서 수술 잘받으세요

  • 14.10.30 16:55

    전절제후 10시이전에 그냥 잠이 들어요.. ㅎㅎ 처음엔 제 체력이 저질체력은 아닌데..ㅋㅋ 운동도 평소에 수영을 하고 해서..
    그리고 지금 1년이 넘었지요 지금은 생활하는데 아침에 신지와 칼슘약 챙겨먹는거 말고는 직장생활하고 운동도하고..
    아무렇지 않게 잘 다니고 있습니다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맞는것 같아욤~~~^^

  • 14.10.30 17:01

    저는 반절제를 조건으로 들어갔는데 전절제하고 나왔답니다.인파선전이두개.어짜피끝난거 맘편히먹고 약 열씸히 먹고있네요.
    근데 울친구 고딩이때 반절제했는데 아직 아무이상없이 지내더라구요.

  • 14.10.30 22:05

    저는 31세 여자이구요.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약 복용중이고,
    초음파검사 하면서 새로 생긴 협부의 혹이
    모양이 안좋다며 기존 오른쪽 혹과 같이 조직검사하고,
    협부쪽 95프로 암의심 된다하여
    지난주에 전절제로 수술 받았어요..
    저같은 경우는 저하증 약을 먹고 있고
    오른쪽 결절이 제법 큰 3cm 이고 재발 위험성에
    양쪽 갑상선 모두 절제 했네요..
    전이는 없어서 동위원소는 하지 않는다 합니다~
    좋은 결정 내리시길 바래요!!

  • 14.10.30 22:12

    저는 큰애 임신전 갑상선저하증이 생겼구요..
    다음 달에 둘째가 이제 두돌 된답니다..
    그래도 아직 젊은 나이 인지라 전절제 수술이
    참 부담스럽고 흉터 걱정에 속이 상했지만
    전이 된곳 없이 나쁜곳 떼어놓고 더 건강관리 열씸히 하려고 굳게 다짐 했어요~
    지금이 젤 힘든 시기지만 힘내셨음 좋겠어요!!
    막상 수술 하고 나니 큰숙제 끝난거 마냥 맘이 좀 편하네요..

  • 14.10.31 08:48

    다빈치 수술도 생각해보세요~ 전 흉터생기는거 너무 싫고 목은 바로 보이는 자리라 로봇수술로 전절재 했는데 회복도 빠르고 무엇보다 흉터 안보이고 좋아요~전절재 했지만 아침에 약챙겨 먹는거 말고는 일상생활 문제없고 운동도하고 건강에 신경쓰면서 사니까 수술전보다 더 건강하게 살고있어요~

  • 14.10.31 10:07

    수술전 고민은 누구나 같은거같네여~
    아에 심했더라면 이런고민은 안했을텐데 저도 반절제나 전절제고민,로봇이냐 목절제로하냐 엄청고민했답니다.결론은 전절제 목으루 수술했어요. 처음엔 아침마다 약챙겨먹는게 정말 너무귀찮구 싫었는데..지금은 눈뜨면 자연스레 먹게되네요.재발위험성이 훨씬낮다고하니 조금더 마음이 편하구여 목절제 생각보다 예쁘게해주셔서 거이티안나요.
    무엇보다 수술안하신 주위분들 알지도못하시면서 갑상선암 별거아니드라 반절제해라 막 요래저래 말하시는데 정말 너무미워여.주워들은말루 별거아나라 말하시는데 본인이 걸려두 그렇게 생각하실련지..몇의사쌤 말듣다보믄 답나오실테니 좋은선택하시길바랄께요^^

  • 14.10.31 21:48

    저두 대전에 살구 진단 받은지 한달만에 김제룡 교수님에게 전절제 수술 받은지 1년 됐는데요 첨엔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으나 지금은 그럭 저럭 살만하긴합니다 김제룡 선생님은 중부지방 명의로 소문 나신분이긴 하나 많이 무뚜뚝하신 점이 좀 단점이시구여( 질문에는 답변 잘 해주시지만) 만약 수술 하실거면 개복 수술 추천하구요 흉터는 캘로이드 피부 아닌이상 테이프 부치시구 연고 바르시면 거의 표시나지 않아요 수술은 신중히 생각하시구 천천히 결정해두 늦지 않습니다 건대 이용식 교수님 진료 꼭 받아보시구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010 5002 4176

  • 14.11.04 18:02

    저와 똑같은 고민을 하시네요..저두 세브란스 건대 두병원 다녀왔습니다..
    건대 이용식 교수한테 부분절제 수술 받기로 했습니다..재발 때문에 걱정을 많이했는데 부분절제나 전절제나 재발은 된다고 합니다. 선생님을 믿고 할려구요. 오늘 입원했습니다..
    선생님들마다 수술 방법이 다르다보니
    혼란스럽긴하지만 결정은 환자가 해야되는거같아요..

  • 14.11.04 22:46

    건대 이용식 교수님께 꼭 진료 받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14.11.08 08:07

    고민두 많고 마음이 안좋겠지만 교수님께 상의 후 결정하시는게 좋지않을까요?

  • 14.11.10 12:46

    저두 28세구 미혼인데 김제룡교수님께 수술받았어요.. 크기가 커서 전절제 권하셔서 수술했고 조직검사상 전이도 발견되어 동위앞두고있어요 ㅠㅠ 별일없으실꺼에요 고민하셔서 하루라도 빨리 수술 잘 받으시길바래용 ㅠㅠ

  • 14.11.12 17:15

    강남세브란스 장항석교수님 적극적 치료하시고 명의이십니다.처음 초기대응을 잘해야합니다.갑상선암 별거아닌암아닙니다.내귀에 듣기좋은 말하는사람은 명의가 아닙니다.돌파리가 판치는 세상입니다.현명한 판단하세요.선택은 본인의 몫입니다.절개방식이 가장 정확한수술이에요.피막침범해있으면 전절제가 기본입니다.반절제하자면 아마 돌파리일겁니다.내시경은 사각지대가있어요.힘내세요 절제해도 상처는 레이저로 많이 호전되니 걱정마세요

  • 14.11.12 17:14

    저는 참고로 성대바로옆 중앙위치 0.5센치유두암이었고. 저또한 위치가 안좋은 케이스지요~열어보니 임파선 전이2개 전절제했고요 강남세브 박정수교수님께 받았어요 전절제했어도 일상생활무리없이 잘지내고있고요 장항석교수님은 박정수교수님제자로 실력있는분이시니 믿고 치료잘받으시길 바래요 지나가다 안타까워 글이 길어졌습니다

  • 14.11.13 15:06

    의사선생님을 믿는 수 밖에 우리는 할일이 없더라구요

  • 14.11.13 16:03

    저도 어제(11.12) 강남세브란스 장항석교수님 진료보고 왔습니다. 저 역시 기도 바로 위 협부에 0.45 유두암이 있구요 초음파와 CT상에으로는 다행히 기도 피막을 뚫은것 같아보이지는 않는다고 하셨어요. 목절개로 수술예정인데 수술하면서 육안으로 확인해서 기도피막침범이나 임파선 전이가 없으면 협부 부분만 절개하고 날개는 살려 둘 수도 있다고 하셨서요. 그럼 동위원소 치료도 안해도 되고... 저도 그렇게 되길 바라고 있어요. 이왕 수술하게 됐다면 의사선생님을 믿고 맡기는 방법밖엔 없는것 같아요. 다 잘되실거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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