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스.모] 불안했던 CATL의 밝아지는 내일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정하늘의 SKY Mobility'입니다.
CATL의 주가가 전기차 밸류체인 내 기업들 중에 가장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4월 말부터 시작된 전기차 밸류체인 주가 상승 구간에서 소외된 모습을 보였던만큼 조금은 의아한 모습입니다.
CATL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바로 2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 때문입니다.
그리고 Ford로의 LFP 배터리 공급 뉴스가 공식화되었음을 고려할 때, 실적 시즌 가장 좋은 퍼포먼스가 예상됩니다.
■ 상향 조정되는 2분기 시장 컨센서스
- 1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15억 위안(-81.8%QoQ, -23.8%YoY)
- 2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컨센서스: 6월 초 35억 위안 ☞ 7월 중순 45억 위안 ☞ 7월 21일 55억 위안
- 2분기 2차전지 탑재량 27.0GWh로 전년동기 대비 99.3% 증가
■ 테슬라 다음은 Ford?
- CATL은 2023년부터 북미에서 생산되는 Ford에 LFP 배터리 공급 예정
- 2023년부터는 Mustang Mach-E, 2024년부터는 F-150 Lightning
- 언론에 따르면 미국 공장은 BMW와 Ford, 멕시코 공장은 테슬라와 Ford에 2차전지 공급
CATL의 미국과 멕시코 공장 건설은 사실상 언론 보도를 통해서만 확인되어 왔기 때문에 Ford 북미 공장에 CATL이 LFP 배터리 공장을 공급하게 되었다는 뉴스는 해외 공장 건설에 더욱 힘을 실어주는 이벤트입니다.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와 해외 확장성 강화 등이 맞물린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전기차 밸류체인 기업 중 실적 시즌에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보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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