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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 스티가 | 티바 |
러버 | 12장 | 12장 |
블레이드 | 2자루 | 1자루 |
유니폼 | 셔츠2, 반바지1 | 셔츠2, 반바지2 |
가방, 케이스 | 각 1개 | 각 1개 |
선정인원 | 8명 | 7명 |
1년동안 활동하면서 스티가는 러버 12장과 블레이드 2자루를 지급받고, 티바는 러버 12장과 블레이드 1자루를 지급받습니다. 아무래도 스티가 지원자는 스티가의 명품 블레이드와 만트라, 아스트로 등에 관심이 많은 분들일테고 티바 지원자는 다양한 인기 러버에 호기심이 많은 분들이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티바에서 신발을 지급하는 게 좋았습니다.(이번에는 별도 내용이 없는데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 스티가 때는 신발은 받지 않았었는데, 스티가로 풀세트를 맞추고 싶은 마음에 인스팅트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티바든 스티가든 스폰인이 되니 왠지 풀세트를 장착하고 싶은 욕구가 무럭무럭^^
유니폼은 티바는 부드러운 소재로 시원한 느낌이나 원단에 힘이 있는 스티가의 핏이 조금 더 좋았습니다. 주의점으로는 양쪽 모두 유러피안 사이즈라 유니폼 고르실때 잘 맞게 고를 수 있도록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예쁘게 잘 맞아야 자주 입고 다닐 수 있으니까요!
2. 올해 경쟁률?
스티가 | 티바 | 총합계 | |
선정인원 | 8명 | 7명 | 15명 |
지원인원 | 36명 | 38명 | 62명(중복지원12명) |
경쟁률 | 4.5:1 | 5.4:1 | 4.1:1 |
지원자 수를 헤아려보니 스티가 36명(경쟁률 4.5대1), 티바 38명(경쟁률 5.4대1)으로 지원자 수는 대동소이하나 선발인원이 적은 티바의 경쟁률이 조금 높네요. 양쪽 모두 지원하신 12분을 감안하면 스티가-티바 스폰인 총 경쟁률은 4대1로 해가 지날수록 선정되기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양쪽 모두 지원하신 분들보다 한 브랜드만 지원하신 분들이 많은 걸 보니 각 브랜드의 애호가 분들의 신청이 많은 것 같습니다.(동시 지원하신 분들은 두 브랜드 모두 사랑하시는 분들^^)
<<연령별 성별 지원자 분포>>
연령 | 남 | 여 | 총합계 |
10대 | 4명 | 1명 | 5명 |
20대 | 15명 | 15명 | |
30대 | 15명 | 5명 | 20명 |
40대 | 15명 | 5명 | 20명 |
50대 | 2명 | 2명 | |
총합계 | 51명 | 11명 | 62명 |
<<지역별 부수별 지원자 분포>>
지역 | 상위부 | 하위부 | 총합계 |
수도권 | 18명 | 19명 | 37명 |
경상 | 6명 | 6명 | 12명 |
전라 | 6명 | 6명 | |
충청 | 3명 | 1명 | 4명 |
강원 | 1명 | 1명 | |
제주 | 1명 | 1명 | |
미국 | 1명 | 1명 | |
총합계 | 29명 | 33명 | 62명 |
*상위부: 지역3부 이상, 하위부: 지역4부 이하
(상하위부 기준은 비교를 위하여 작성해주신 부수를 임의적으로 나눈 것입니다. 다들 겸손하게 쓰셔서 모두 상위부인거 알고 있지만요^^)
이번 지원자들의 가장 큰 특징은 상위부 여자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남자분들은 상, 하위부 골고루 지원하신 반면 여자분들은 11명 중 9명이 상위부로 실력이 막강하신 분들께서 지원하셨습니다.
스티가-티바 선정에는 실력보다 열정이 더 중요한 요소로 알고 있습니다. 저같은 만년 여자 6부도 있으니 다음에는 하위부 여자분들의 지원도 많았으면 좋겠습니다.(6부 화이팅!)
또한 지난 지원자들과 비교해보면 10대 지원자들이 5명으로 꽤 있음을 알 수 있네요. 10대 꿈나무(실력은 이미 거목인)분들의 성장도 기대해 봅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절반이상을 차지하였습니다.
스폰인 선정에 지역과 전형의 다양성을 고려한다는 소문이 있는데, 그렇다면 수도권 37명의 경쟁률은 과연…??
3. 스폰인의 장단점
2차례에 걸쳐 스폰인을 하며 느낀 장단점으로는...
<장점>
(Best) 탁구 이야기를 나눌 친구가 생긴다.
탁구 경기 본 내용을 나누기도 하고, 대회 입상 자랑도 하고, 기술에 대한 서로의 의견 교류 등 비 탁구인 친구들과는 공유하기 어려운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어 좋습니다. 비록 지역이 떨어져 있어 자주 만나지 못하지만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공통 관심사 토크 때문이겠죠? 적극적이지 않은 성격이라 탁구치는 친구들이 많지 않았는데, 스폰을 통해서 많은 친구들은 만들수 있었던 게 가장 좋았습니다.
(중요) 집안 재정부 장관님 눈치를 덜 볼 수 있다.
탁구 용품을 몰래몰래 주문하며 들킬까 노심초사하시는 분들. 집에 내가 스폰받은 물품이라고 당당히 들고 가실 수 있습니다! 중요한 부분이죠?^^
(강추) 타 지역 출장, 방문시에 갈 현지 탁구장을 고민하지 않는다.
전국에 분포한 스폰인들로 인해 어느 지역을 가든 해당 지역분들의 환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기수뿐 아니라 이전 기수분들과의 만남이나 양 브랜드 스폰인 간의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집니다.
저는 실력에 자신이 없어 혼자 아무 구장에 가서 함께 공섞기가 매우 민망했는데, 스폰분들의 소개와 환대로 타 지역에서도 매우 즐겁게 배우고 온 적이 많았습니다. 다른 스폰분들께도 다른 지역을 방문하게 된다면 꼭 주변분들에게 연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ing) 실력 향상
스폰인으로 활동하기 위해 평소보다 대회도 자주 나가고, 용품 사용기를 쓰면서 탁구에 대해 고민도 많이 해보고, 열심히 연습해서 그런지 실력이 좋아지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도 곧 부수를 높이게 되길 희망하며….
(기타) 지식인
탁구는 물론이고 단체방에서는 일상이야기부터 범우주적인 이야기까지 무엇이든 물어보면 대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0^
<단점>
용품방황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지급받는 용품 이상으로 구매를 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 보입니다ㅎㅎ 위에 쓴 내용처럼 풀세트를 장착하고 싶어지기도 하고, 더 많은 제품을 비교해보고 싶은 마음도 생기곤 합니다.
집에는 추가 용품구매도 모두 스폰받은 물품으로 둔갑시켜야겠죠?
까페 방문 빈도의 증가로 인한 건강문제
무슨 글이 올라왔나 수시로 들어오고, 내가 쓴 글에 댓글이 달렸나 매번 확인하다 보면 눈이 침침해지고 손목이 저려오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건탁!즐탁!
스티가의 단단한 내부 결속력과 티바의 활발한 외부 교류. 용품 이외에도 양쪽 모두 매력적인 모임입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해서 더 재미있는 스티가-티바 스폰인!
과연 이번 스티가 8기와 티바 5기로 활동하실 분들은 누구일지….(두구두구두구)
많은 정보와 재미있는 이야기 들려주시고 즐거운 1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넥시 지원자 분석은 커밍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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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점수는요 A++ 드립니다.
A++! 감사합니다~
탁구닷컴에서 용역의뢰가 들어갈 것 같습니다. ^^;
[판매량 통계 분석 용역]
시켜만주시다면 잘 할 수 있습니다!ㅎㅎㅎ
어떻게 이렇게 레포트 발표를 잘하나요?
감각, 센스, 피지컬....?ㅋㅋㅋㅋ
칭찬 감사합니다!
@앞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인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