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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다킹신부와 새벽을 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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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KIM`S WAR
알파칸희문과 추천 1 조회 218 23.07.05 00:04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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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7.05 06:54

    첫댓글 근데 보면 김대중 밑에서 정치 배운 것들은 다들 하는 짓이 비슷해. 맨날 말도 안되는 논리로 거짓말만 하니 말이야. 이재명은 다를 줄 알았는데 똑같아. 실망스러워~~

  • 작성자 23.07.06 11:34

    그런데 말이야. 이런 일을 겪는 것도 팔짜 같더라구. 어릴 때 꿈을 꾸었는데 (내가 말을 타고 달려가면서 삼국지에 나오는 관우 장비처럼 전후좌우에서 달겨드는 적군을 칼을 휘둘러 막 쓰러트리면서 전진하더란 말이야) 잊혀지지 않는 꿈은 그게 자꾸 현실화 되더라구. 하바꾹 예언서에 (네가 본 것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함부로 설치지 말아라. 나는 그런 자를 옳게 여지지 않는다. 그러나 마음이 신실한 자는 그 신실함으로 살리라)라고 나오고 내가 받은 말씀이 (신실아~~~라고 부르시더니 성령심판자라는 이름을 또 주시더라구) 신실이는 나에게 오신 성령님의 본질을 말하는 것이고 성령심판자는 신실이라는 이름을 가진 성령님이 나와 함께 하실 일을 말하는 것이지. 그래서 내가 보통 사람보다 몸도 시원찮고 머리도 좋지 않지만 그래도 여적 그 힘든 싸움을 이겨내고 살아있는 것 같아. 내 입장에서는 (하느님 감사합니다)라는 말 외엔 더 하느님께 드릴 말씀이 없다는 말이지. 언제까지 이렇게 싸워야 하는지는 나도 몰라...가는 데까지 가보는 거지. ㅋㅋㅋ

  • 작성자 23.07.06 11:31

    못된 놈들 혼 구멍 내서 정신 차리게 하는 것이 내가 하느님께 받은 [사명]이란 말이지. ㅋㅋㅋ~

  • 작성자 23.07.08 10:23

    이 글의 핵심은 바로 이것 (((괄호 친 부분)))이다.

    88년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라도 몰표로 제1야당으로 기사회생 했지만 또 나오면 결과는 마찬가지로 3등 같아. 그럼 (((김영삼도 김대중도 나이가 있는데 또 떨어지면 그대로 5공의 정통성을 국민들이 인정한 꼴이 되고))) 3김씨는 개나발이 되잖아. 전두환은 그렇다치고 노태우 (박준병?)은 민주적 헌법하에서 직선으로 연속으로 당선된 대통령이 되는 거니까.

  • 작성자 23.07.07 21:41

    그래서 3당합당안을 낸건데....만약에 이게 없었다면...하는 가정하에 생각을 해보면~~~ 또 3김씨가 나오고 민정당에서는 518을 책임질 만한 사람이 나와야 하는데 정호영은 너무 잔인하게 518을 조장하고 확대시킨 장본인이라 안될 거고, 박준병은 전남 도청에서 끝까지 버티는 사람들을 무력으로 진압한 건데...이건 어찌 보면 정당방위로도 볼 수가 있단 말이지. 정권적 차원에서는 총을 들고 끝까지 저항하는 일부 세력을 그냥 두고 갈 수 없는 거잖아. 그러니 그걸 진압한 명분으로 후보가 되면 또 노태우처럼 38% 대통령이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전두환 노태우 박준병으로 이어지다가 또 무슨 큰 저항이 일어나게 되면 그땐 미얀마 꼴이 날 수도 있다는 말이지. 그래서 군사 세력에 순종하는 사람은 이상없이 지내고 군사 세력에 반항하는 사람은 무장 봉기를 하다가 정규군에 당할 수 없으니 밀려서 지리산 태백산 같은데 숨어서 그야말로 빨찌산 투쟁처럼 개판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란 말이지.

  • 작성자 23.07.08 09:53

    30여년 전의 일을 지금 다시 더듬어 보면 재밌는 게 뭐냐 하면 3당합당안 써서 우체국에 가서 그냥 우체통에 넣었으면 통일민주당으로 갔을거야. 근데 그걸 등기로 보냈고 그 등기절차 과정에 우체국 직원 중에 민정당 당원이 있었겠지. 이 놈이 그걸 받아들더니 수신자가 통일민주당이라는 걸 보고는 눈빛이 조금 이상해지더라구. 그래서 (아차~)했지만 순간적으로 생각이 떠오르는 게 뭐냐하면...(이게 만약에 민정당 손에 들어가면 어찌 될까? 오히려 더 정교하게 처리해서 자신들도 살 궁리를 하게 되지 않을까?) 그래서 그냥 둔 거지. 아니나 달라? 김영삼은 모르고 있었고 노태우가 자기가 주도하는 식으로 해서 제대로 처리를 한 거지. 왜냐하면 자기도 살 길이 열린다고 보이게끔 내용을 썻거든. 김영삼이 합당해서 대통령이 되고 난 후의 할 일은 안 썻단 말씨. 그것까지 썻으면 내가 직접 들고 갔어야 했고 내가 드러나게 되면 골치 아프게 정치권에 잡혀야 할 거 같아서....ㅋㅋㅋ~~그러니 참 재밌잖아. 이게 만약에 김영삼에게 들어갔다면 김영삼이 당당하게 폼 잡고 발표를 해야 하는데....노태우가 발표를 하더란 말이야. ㅋㅋㅋ

  • 작성자 23.07.08 10:17

    그 이후에 요리조리 알아보니 통일민주당 사람들은 내가 보낸 걸 모르고 있더란 말이지. 참 생각할수록 웃음이 나서 말이야. 김영삼은 그렇게 해서 대통령 되자마자 군 인사 단행해서 하나회 끝장내고 다음 수순으로 전두환 노태우 잡아 넣었잖아. 이런 깡다구는 김영삼이니까 가능했단 말이지. 김대중이는 그런 깡다구가 있다고 해도 발휘를 못해. 왜냐하면 하나회는 김대중 비토세력이지 김영삼 비토세력은 아니었거든. 그러니 만약에 김대중이 3당합당을 했어도 군 눈치 보게 된단 말이지. 그러니 김영삼이 먼저 해서 군을 정리해줬으니 김대중이 폼잡고 전두환 용서하고 노벨평화상도 받고가 된거지......안 그래? ㅋㅋㅋ~

  • 작성자 23.07.08 10:32

    개발 새 발로 써 내려간 편지 한 통으로 간단하게 그 악랄한 전두환 세력을 끝장냈잖아.

    The pen is mightier than the swoard. (문이 무보다 강하다)

    이 말의 산 증인이 바로 나란 말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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