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때 난독증이 유행한적이 있습니다. 난독증은 글을 읽기 어려워하는 질병입니다. 해서 당신 난독증이지 하면 당신은 글을 읽는 능력이 없는 병x 이라는 뜻 입니다. 그러니 당신과 이야기 할 필요가 없으니 꺼지라는 뜻이죠. 이게 좋은게 상대방이 어떤 주장을 가지고 와도 이 말을 하면 넘어갈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유행한것이죠. 다만 이것도 사용에 주의점이 필요합니다. 우호적인 지역에서 사용할것 이죠.
이게 어쩐 이유인지는 몰라도 점차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완전이 사라진건 아닙니다. 아직도 가끔은 쓰는 사람이 보이고 요즘은 당신이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당신의 표현력에 문제가 있다는 식이죠.
사람은 아예 모르는 사항에는 답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말을 알아들어도 상대의 주장이나 표현이 어설프거나 나와 반대되는 주장이면 거기에는 댓글을 달죠. 사실 좋은글에는 댓글이 잘 안달립니다. 거기에 더해서 딱히 더 할말이 없거나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제가 예전에 말할적이 있지만 신조어가 나타나면 대부분의 사람은 그게 무슨뜻인지 묻지않고 문맥으로 뜻을 유추합니다. 정말 모르는 사람이 물으면 가끔 장난을 치기도 하죠.
보면 난독증은 꽤나 비열한 방식 입니다. 하지만 광범위하게 쓰였다는건 부정할수가 없죠. 요즘은 쓰이지 않는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속뜻을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토론게시판을 보면 이곳에서 싸워서 이기기 위한곳으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람의 본성상 이는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러자면 정확한 팩트와 논리가 필요하죠. 이건 내가 주장하기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상대방에게 반격을 가하기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고대 그리스에서 철학과 민주주의가 발전한건 온갖 쓸데없는걸 가지고 토론을 벌였기 때문입니다.
이곳은 어떨까요? 온갖 토론을 해서 철학 한토막이라도 얻어가나요? 아님 그저 격리구역이거나 싸움의 장인가요?
제가 이곳에 쓸데없는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한건 이런 잡다하고 비열한 공격방식에 대처를 못하는걸 보기 때문입니다. 이게 어려운게 쓰는 사람도 별 생각없이 내용은 생각하지 않고 좋으니 본능적으로 쓰는건데 이렇게 말하는것도 상처가 됩니다.
그래서 최대한 말을 돌려 쓰는겁니다. 솔직이 말해서 그래요. 이건 말로 설명한다고 이해하는게 아니죠. 머리는 이해하지만 가슴은 부정합니다. 놔두는게 상책이지만 잡다하고 비열한 공격방식만 점점 널리 퍼지고 있는게 현실 입니다.
그 최정점이 한줄비난이죠. 뭐 어쩌라고요. 그게 토론이에요?
거기에는 아무런 뜻도 없이 비난만 있는데요. 근데 왜 여기서는 그걸 아무도 제지하지 않습니까?
그거 때문에 운영자부터 설득해야 하나요? 이런걸 답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생각해볼 문제를 하나씩 던지는 겁니다. 그 글은 그냥 읽어보고 던져 버리면 되요. 깊게 생각할것도 없이 그냥 뭐야 웃기네 하고 지나가면 됩니다.
윗글은 잡설이고 주제는 토론에서 난독증의 효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난독증을 말한 사람은 마음껏 비난해도 될까요? 아님 상대가 난독증이니 난독증이라고 한것뿐일까요?
ㄷㄷㄷ 토론에서의 태도, 은근히 이것 때문에 열받은 분들 많으신것 같네요. 아, 정말로 두번 세번 말하게 하는 사람 보기 싫죠. 그래도 상대방에게 난독증운운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의견이 다른 상대방을 종북이니 뭐니 하며 몰아붙이는 누구누구네의 온건판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애초에 저 위에 본문 쓴 양반의 성향을 생각할 때, 기본적으로 저 양반 머리 속에 돌아가는 세상은 [바른 토론과 온당한 논리를 사랑하는 나 같은 신사] vs. [나 같은 신사에 득달같이 달려드는 야만인들]의 구도로 짜여 있걸랑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집요하게 이 주제를 갖고 전개하는 이론은 "애초에 좋은 주제로 토론을 개시했는데 당신들 같은 야만인들이 토론을 공격적으로 왜곡시키기 때문에 주제가 산으로 가는거라서 안타깝다"라는 거다요.
애초에 난독증이든 뭐든간에 쓰는 글의 주제나 구성이 문단마다 싸이키델릭하게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응집성 없이 튀는데 그걸 갖고 "대체 무슨 소리인지 이해를 못하겠다"는 사람보고 "니들이 원래 난독증으로 괜히 날 공격하니까 그런거지"라는 말장난을 하는거라굽쇼. --; 그런 내용을 저렇게 쓰니까 발제문 읽으면서도 아무도 이해를 못해서 발끈하는 사람 하나 없는거죠.
애초에 자기 개인 블로그에 올리는 뇌내망상 다이어리인지, 명확한 주제와 방향성이 있는 토론인지 구분이 안가는 글을 써놓으면 거기에 맞딱드리는 사람은 누구라도 헷갈릴 수 밖에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소리를 내뱉어봤자 거기에 영양가
eques님/kweassa님 주장의 역은 주제가 쓸 데 있다=>거기에 대한 토론은 쓸모있다가 아니라 어떤 주장에 대한 토론이 쓸모있다=>주제가 쓸 데 있다 죠. 어떤 주장의 대우는 자동적으로 원 주장과 동치이므로 원 주장이 아니라 이를 반박해도 되지만 역은 그렇지 않기에 별 다른 근거 없이 역만 반박하는 건 아무 소용이 없죠.
인터넷에서 행해지는 키배를 보고 있으면 글을 쓰는사람이 이상하게 써서 이해를 못하는 것보단. 쓰는사람은 제대로 썻는데 듣는사람이 제대로 못알아들어서 난독이라고 하는경우가 더 많았던것 같네요.
난독의 효과라는게 뭘 의미하는지 모르겠어요.. 혹시 제일 위에 말한 '니랑 이야기할 필요가 없으니 꺼져라' 이걸 말씀하시는건가요? 그렇다면 특정 사이트를 제외하면(아고라 등) 별 효과 없다고 생각하네요. 쓰는사람이 바보처럼 써놓고 난독드립 하면 오히려 역공받아 침몰합니다.
난독증을 말한 사람이 비난해도 된다는 소리도 이해를 못하겠어요.ㅠ 난독이랑 비난이랑은 따로 봐야 하지 않나요??
첫댓글 이때 남들이 괴로운건 다들 생각해본 철지난 이야기를 계속 생각하라고 하는 것이죠.
그러게 좀 실천을 하면 제가 쓸데없이 여기에 시간을 낭비하겠습니까?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더 좋은 표현을 즐겨사용하지요. 저 자신에게 문제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말이죠.
본인은 "다시한번 말하건대~~"라는 문장을 즐겨씁니다.ㅋ
그러나....이해 못하는 사람은 끝까지 이해 못하더라는;;
난독증이 유행병인가..ㅌㅌ 유행하다니..
ㄷㄷㄷ 토론에서의 태도, 은근히 이것 때문에 열받은 분들 많으신것 같네요. 아, 정말로 두번 세번 말하게 하는 사람 보기 싫죠.
그래도 상대방에게 난독증운운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의견이 다른 상대방을 종북이니 뭐니 하며 몰아붙이는 누구누구네의 온건판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원래 주제가 쓸데없으면 토론에도 얻는게 없는 법임.
그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국정원 문제로 떠들 때에도 얻는게 없는 경우가 더 많아요. 국정원의 여론 조작이 얼마나 중대한 이슈인지는 아시지않습니까?
ㄴkweassa님은 '주제가 쓸데없다=>거기에 대한 토론은 쓸데없다'는 명제를 주장하시는 거지, 주제가 쓸 데가 있을 때 거기에 대한 토론이 어떤지 결론을 내리시지는 않았는데요.
어처구니님//seawolf님이 한탄하는 이유는 쓸데 있는 주제로 글을 썼는데 얻는게 없어서이기 때문이죠. 저는 그걸 지적한 것이고요.
표현이 부적절했다면 제 잘못이지만 명제의 대우가 아니라 명제의 역을 사용했다고 해서 지적받을 만한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저 위에 본문 쓴 양반의 성향을 생각할 때, 기본적으로 저 양반 머리 속에 돌아가는 세상은 [바른 토론과 온당한 논리를 사랑하는 나 같은 신사] vs. [나 같은 신사에 득달같이 달려드는 야만인들]의 구도로 짜여 있걸랑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집요하게 이 주제를 갖고 전개하는 이론은 "애초에 좋은 주제로 토론을 개시했는데 당신들 같은 야만인들이 토론을 공격적으로 왜곡시키기 때문에 주제가 산으로 가는거라서 안타깝다"라는 거다요.
...근데 미안하지만, 저 양반은 쓸데있는 얘기 하는 적이 없거든요.
애초에 난독증이든 뭐든간에 쓰는 글의 주제나 구성이 문단마다 싸이키델릭하게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응집성 없이 튀는데 그걸 갖고 "대체 무슨 소리인지 이해를 못하겠다"는 사람보고 "니들이 원래 난독증으로 괜히 날 공격하니까 그런거지"라는 말장난을 하는거라굽쇼. --; 그런 내용을 저렇게 쓰니까 발제문 읽으면서도 아무도 이해를 못해서 발끈하는 사람 하나 없는거죠.
애초에 자기 개인 블로그에 올리는 뇌내망상 다이어리인지, 명확한 주제와 방향성이 있는 토론인지 구분이 안가는 글을 써놓으면 거기에 맞딱드리는 사람은 누구라도 헷갈릴 수 밖에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소리를 내뱉어봤자 거기에 영양가
있는 토론이 뿌리를 내릴 수 없다는걸 지적한겁니다. 다른 사람들이 난독증이라 엉망진창 토론이 산으로 가는게 아니라, 애초에 말을 꺼내 주제랍시고 던져놓은 내용이 두서가 없이 그렇게 엉망진창으로 나아가게 만든다는거에요.
eques님/kweassa님 주장의 역은 주제가 쓸 데 있다=>거기에 대한 토론은 쓸모있다가 아니라 어떤 주장에 대한 토론이 쓸모있다=>주제가 쓸 데 있다 죠.
어떤 주장의 대우는 자동적으로 원 주장과 동치이므로 원 주장이 아니라 이를 반박해도 되지만 역은 그렇지 않기에 별 다른 근거 없이 역만 반박하는 건 아무 소용이 없죠.
작성버튼 누르기 전에 글을 다시 읽어보시는 게..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난독증이 있었다네여! 난독증이 있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닮은부분이 한구석은 있다. !!!>!>!?!?!?!
인터넷에서 행해지는 키배를 보고 있으면
글을 쓰는사람이 이상하게 써서 이해를 못하는 것보단.
쓰는사람은 제대로 썻는데 듣는사람이 제대로 못알아들어서 난독이라고 하는경우가 더 많았던것 같네요.
난독의 효과라는게 뭘 의미하는지 모르겠어요..
혹시 제일 위에 말한 '니랑 이야기할 필요가 없으니 꺼져라' 이걸 말씀하시는건가요?
그렇다면 특정 사이트를 제외하면(아고라 등) 별 효과 없다고 생각하네요.
쓰는사람이 바보처럼 써놓고 난독드립 하면 오히려 역공받아 침몰합니다.
난독증을 말한 사람이 비난해도 된다는 소리도 이해를 못하겠어요.ㅠ 난독이랑 비난이랑은 따로 봐야 하지 않나요??
마지막줄은
지금까지 제가 봐온 키배에서는 상대가 난독이니 난독이라 하는 경우가 더 많았네요.
아닌경우에 쓴 경우는 오히려 역공 받는경우가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