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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언제: 2025.12. 7(일요일)
2.어디를: 울산 범서읍 작은 산들 오르내리고 태화강 국가정원을 돌아 보다~
3.누구와: 나홀로 칙칙푹푹을 타고~
4.날씨: 대설이라는 절기가 무색하게 덥기까지한 따시한 날씨~ 미세먼지로 조망은 빌로고~
5.산행 경로: 울산신복환승센터~신세대아파트 맞은편 오른쪽 도로로 내려~굴화스크린골프 삼거리에서 오른쪽 굴화초등
방향~굴화초등 왼쪽으로 돌아나가 잠수교 건너 왼쪽으로 오름~마을 입구 이정표 망성교,선바위 방향 왼쪽데크
따라~베리끝 안내문 지나 대숲 끝지점 오른쪽 넓은 길로 오름~왼쪽 나무계단으로 올라~이정표 선바위, 장구산
방향 오름~현위치(산성만디) 지나~갈림길 이정표 오른쪽으로(오른쪽 표시 없슴)~작은 장구산(121m,장구정)~
내려섰다 오름~돌무더기, 쉼터(장구산 133m 표식)~왼쪽으로 10여m 올라~장구산(133m)~갈림길 이정표에서
서사교(선바위 가는길) 방향 오른쪽으로~계속 오른쪽 선바위 방향~오른쪽으로 내려서면 쉼터 갈림길~왼쪽
선바위 방향 버리고 직진해 묘지 쪽으로 오름~묘 연이어 지나 길없는 잡목 사면 오름~뚜렷한 등로 만나 오른쪽~
삼동산(134.7m, 삼각점)~직진 방향 내림~이정표 다운 동아큰아파트 방향 내림~운동기구 쉼터, 철탑 직전 왼쪽
사면으로 내림~나무뿌리, 바위 가파른 내림~밭 고랑 사이로 도로로 내려 오른쪽으로~왼쪽 아파트 사이 큰길로
내림~길게 가다 다운교 건너 웰 푸드마켓 왼쪽으로 오름~큰사랑교회 맞은편 돌계단으로 오름~목계단,먼지털이
지나 길게 오름~국가지점번호판 지나 쉼터의자 왼쪽으로~오른쪽 시민교회 방향~제주 고씨 할매묘 지나 짧은
오름~다운산(99m, 달성서씨묘, 입구 울산5 지적삼각점 표지판)~직진 내림~계속 시민교회 방향 내림~운동기구,
조릿대숲 지나 시민교회 철책 오른쪽으로 내림~왼쪽 마을길따라 도로로 내림~횡단보도 건너 삼호교 왼쪽으로
태화강국가정원 한바퀴 돌아나와 종료(걸은 거리 11.3km, 걸린 시간:놀멍놀멍 4시간 35분)
'아이고 목이 와 이리 아푸노?~"
지난달 산이조치요 번개팀따라
고흥 우도에 갔다 오고 난 담날부터 목이 자꾸 간질거리디마는
월요일 여동생한테 친정집 울진에서 자연산 전복을 한 박스 보내왔는데
같이 농갈라 묵자꼬 연락이 왔다 카미
마님이 여동생 맘 변하기 전에 퍼뜩 시지 아파트에 가가
전복을 받아오라 카미 똥짜바리를 들고 차길레
무거분 궁디를 일바치가 여동생 아파트로 갈라 카이 이분에는
공짜로 우예 받아오노 카미 마님 지 궁디보다 더 큰 생배추 세디를 갔다 주고 오라고!~
미칫나 이걸 우예 들고 가라꼬?~
주차장에 새아논 차까지 손수레를 끌고 낑낑거리미 실어다 노코
시지 아파트에 가가 또 주방까지 올리다 주고 오이 완전 해삼이 되뿐다!~
꼬로박아가 한숨 자고나이 어?~ 이기 무신 꼬씨한 냄새고?~
뭐어?~ 전복을 빠다에 뽁았다 카미 맛을 함 보라꼬?~
평소 요리 실력으로 봐서 푹 쌀마가 죽을 맹글거나 미역국에 여가 끼리물낀데?~
여동생이 빠다에 함 뽁아 무바라 케가 청양꼬치 쪼매여코 양파하고 버섯을 여가
뽁았다 카는데 이거는 밥 반찬이 아이고 안주네!~
냉장고를 열어보이 막걸리는 바닥에 달랑달랑이고
소주 한빙 하고 캔맥주 2통이 있어가 소맥을 맹글어가 안주가 되나 카고 무보이
입에 짝짝 달라붙는다!~
목도 안존데 두 잔만 묵고 치아야지!~
부레끼를 억사구 시개 발밨는데도 소주 반빙하고 맥주 1통이 사라졌다!~
오후에 모임이 있는데 이 띠바가 정신이 있나 없나?~ 목도 안좃타미?~
술을 깨울라꼬 천처이 동네산으로 올라간다!~
어저께 바람이 불어 그런지 등산로가 안보일 정도로 낙엽이 마이 떨어져 있다!~
거다 참기름도 한두방울 떨자났는지 어씨 미끄럽네!~
목계단이 오늘따라 디기 가파르고 길어 보인다!~ 에고 디라!~
운동기구 쉼터에는 오늘도 한 사람 안보이네!~ 손이 시러버가 철봉에 매달리는거는 포기하고
엎드려 뻣쳐만 50개 하고 내리온다!~
터덜터덜 아파트로 내리오이 다른 나무는 이파리를 다 떨구고 겨울 준비를 하는데
자들 세 그루는 유독 노란 이파리를 마이 달고 있다!~ 희안하네!~ 복판 나무는 이파라 하나 없는데~
시장 난전 앞을 지나오는데 종이 쪼가리 부치났는걸 보이 웃음이 피씩 나온다!~
겨울 옷이 안뜨시마 누가 사가까바?~ 그런데 우예 남자 옷은 하나또 안비고 전다지 할마씨 옷 뿌이고?~
뭐어?~ 이효리 김남주가 입었던 옷이라꼬?~ 할마씨 꽁까도 시네!~
(수성구쪽 이름표 붙은 작은 산 확인차, 그리고 사그라들고 있는 두류공원 단풍을 보고 7호광장 모임 자리로)
점심묵고 오후에는 얼마전 봉따묵기 작명가 서울래기가 일로 내리와가 뫼들이 1년에 서너분 댕기는 코스에다 산 이름을
부치나가 궁금하기도 해가 확인차 둘러보고 시간나마 며칠전 산어귀산악회 산에대장이 두류공원 단풍이 아직 살아 있다
케가 들렀다 갈라 칸다!~
1년에 두분 모이는 모임을 이분에는 7호 광장에서 한다고!~ 대구과학고교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간다!~ 제법 가파르네!~
올라서마 낯익은 운동기구 쉼터가 보이고 영감재이가 여패 할마씨한테 자꾸 뭐라케도 끼꾸도 안한다!~
오른쪽으로 올라서마 밋밋한 120.6봉에다 서울래기가 '당산'이라 카는데 고도 표시를 하고 산 이름은 의문 부호로!~
두분째 산은 수성아트피아 뒷산이다!~
대구지방경찰청까지 길게 간다!~ 대구남양학교 맞은핀 공원 지대에 뺄간 오미자 열매가 주렁주렁!~ 공원 관리실에서
안따고 관상용으로 나뚜는갑따!~ 주민들도 손을 안대는걸 보이 시민 의식이 노파진것 긋기도 하고~
서울 유명 봉따묵기 고수가 '영포지산' 이라 카는 봉우리는 올라갈 길을 못찾겠다!~ 수성아트피아 왼쪽 운동기구가 보이는
곳에 흐릿한 족적이 보이길레 햇또를 들이밀다가 머리터레기 밀집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개떡긋네 띠바!~
헥헥거리미 묘목 흔적이 보이는 봉우리로 올라서이 여는 아이고 왼쪽으로 내리섰다 올라가라 카네~
다시 투닥투닥 올라가이 122봉!~ 여가 영포지산이라꼬?~ 이런 이름은 어디서 조오는기고?~
내리올때도 곤욕을 치르고 내리온다!~ 서울에서 이런데까지 와가 오르락 내리락 거리미 이름을 갔다 부치는것도 대단타!~
지하철을 타고 7호 광장으로 들어오이 오후 4시가 조금 넘은 시각!~ 아직 약속 시간까지 2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 두류공원을
한바꾸 하기로~ 오후 4시 쫌 넘었는데 벌씨로 어둑어둑 하네!~ 해가 디기 짤바졌다!~
기대를 하고 간 두류공원 단풍은 그저께 바람이 마이 불어 그런지 단풍 다운 단풍이 안보인다!~
군데군데 죽치고 안자 한잔먹세 하는 영감할마이 감 소리만 시끄럽다!~ 조깅하는 젊은이들도 만네!~
성당못까지 갈라 카다 거도 마찬가지지 시퍼가 금봉산 아래까지 갔다 다시 돌아 온다!~
인제는 불이 여저서 들어 오기 시작한다!~ 오후 5시 15분인데 한밤이다!~
터덜터덜 약속장소로 가이 회원 10명 정원 중에 6명만 참석했다!~ 이 모임도 얼마 안가 푹새되지 시푸다!~
뭐어?~ 우리 테이블은 홍어 삼합으로 하자꼬?~ 옆 테이불은 까지미 찜이다!~
이 띠바들이 홍어 삼합 맛을 알기나 하고 카나?~ 목포 유명 홍어 삼합 맛집이나 서울 여의도 유명 홍어 맛집에 가가
무야지 푹 사캈는 진또배기 홍어 맛을 알낀데~ 무보이 역시나다!~ 밍밍한기 이걸 무신 맛으로 묵는지!~
이럴땐 차라리 전을 부치무마 콧구멍이 쪼매 쒜할낀데!~ 홍어는 눈물 콧물 흘리미 무야 지맛이다!~
오늘은 목 감기가 쪼매 덜한 긋해가 바람도 쏘일겸 울산 범서읍 쪼매한 산을 타고 겨울 태화강국가정원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가 울산으로 간다!~ 오랫만에 승차감이 존 누리로호를 타고~
(울산시 범서읍 작은 산 넘어 태화강국가정원 돌아보기)
울산 태화강역은 서너분 왔는데도 올때마다 여저 공사중으로 부산하다!~ 울산역도 그러코 포항역도 시 외곽지에 지나뿌이
교통이 디기 불편타!~ 담주에는 진주에 다시 가 볼라 카는데 거도 예전 시내에 있을때는 버스도 많티 외곽지로 옮기뿌이
뻐스 노선이 빌로 없다!~
2번 종점에서 내가 삼호 쪽으로 간다카이 '1713'번이든강?~
노부부가 자기가 타고가는 뻐스를 같이 타마 글로 간다 케가 얼른 따라 올라탄다!~ 17** 까지는 기억나고 그 담은 정확한지
잘 모르겠다!~ 급히 타노이!~
영감재이가 여 내리라 케가 후다닥 내리보이 신복환승센타!~ 시외버스 매표소도 있고 깨끗한 화장실도 있다!~
노인장 댕큐!~ 신세대 아파트가 보이는 곳으로 올라간다!~
더 가도 되는데 국도로 올리뿐다 카이 할수없다!~ 구영교 건너는 뻐스를 타마 쪼매 덜 걷지 시푼데!~
그런데 오늘은 눈이 마이 온다 카는 대설인데 눈이 오기는!~ 어제 저녁에 울산 최고 온도는 14도라 카디 아침에 다시보이
17도다!~ 완전 봄 날씨다!~ 잠바부터 벗고 및발자죽 안가가 다시 쪼끼도 배낭에 때리였는다!~
등따리에는 벌씨로 뜨뜻한 김이 올라온다!~
신세대아파트 오른쪽으로 돌아나가마 골프연습장이 비고, 오른쪽 무신 고깃집 상호 긋은기 보이는 곳으로 빠져 나오마
굴화초등학교!~ 초등학교 왼쪽으로 돌아 강변그린빌 아파트 사이로 올라가마 강변길은 조깅하는 사람, 잔차 타는 사람들이
부지런히 왔다리갔다리 한다!~ 내리서면 멀리서는 징검다리 긋이 보이는데 가까이 가보이 잠수교에 가깝다!~
징검다리를 튼튼한 철망으로 이사가 물 흐름도 원만하고 주민들이 댕기기도 핀하게 맹글어 났따!~ 다리를 건너 왼쪽으로
휘어져 올라간다!~ 사진을 찍으이끼네 부부 사잉인지 손을 흔들미 내리 오기도!~ 부부끼리 같은 취미를 가진 것도 복이다!~
마을로 올라서면 가야할 왼쪽 방향으로 망성교(선바위) 5.9km를 가리킨다!~ 거리가 먼걸보이 오늘 코스하고는 인연이
아이지 시푸다!~ 터덜터덜 걸어 가다 보면 오른쪽 산 비탈은 완전 쓰레기 밭이다!~ 대도시 인근 텃밭은 다 저 꼬라지다!~
대구 우리 동네나 예전 나케가 잘가던 학산 입구도 그러코!~ 더군다나 여는 지도에 역사공원,다운고분군이 있다 카는데~ㅉ
나무데크 길이 길게 이어진다!~ 낙석방지 철망을 지나이 여가 '베리끝'이라 카는 안내판이 있는데 오래전 이 동네에 큰 물이
나가 마누라 하고 여동생이 떠니리가는데 남자가 저거 마누라만 건지내고 여동생은 떠니리 가뿟는데 모심기 할때마다
노래로 오빠를 원망한다 칸다!~ '무정한 울 오라배/ 나도 죽어 후생 가면/ 낭군부터 정할래라!~'
뫼들 니는 누구를 구할낀데?~ 당근 여동생이지!~ 퍼억!~ 으윽!~
다시 낙석방지 철망을 통과하면 무성한 대숲길이 나타나고, 이내 오른쪽으로 존 길이 보인다!~ 장구산 들머리다!~
존길을 따라가다 보면 이내 왼쪽으로 나무계단 오름길을 만나고, 이 넘의 선바위는 장구산 내내 따라 댕긴다!~
잠시후 이정표가 가리키는 오른쪽 장구산 방향으로 간다!~ 길은 완전 고속도로, 눈누랄라 길이다!~
밋밋한 능선길을 이어 가는데 팻말에 현위치가 산성만디라고?~ 만디는 꼭대기란 말인데 여가 무신 정상?~
완만한 오름길을 투닥투닥 올라서면 갈림길에 벙어리 이정표가 서가있다!~
예전 표지판 자국은 남아 있는데 왼쪽에는 불송골 가는 길이라 카는 표지판을 보충해노코 정작 중요한 오른쪽 장구산 가는
방향으로는 아무 표식도 없다!~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투닥투닥 올라서면 마빡에 '장구정' 이라 카는 이름표를 달고있는 잘 생긴 정자가 있는 곳에는 누군가 작은 장구산이라고!~
첨에 언넘이 호작질을 했노 카미 혀를 끌끌 찼는데 담 안내판을 보이 여다 작은장구산 표시를!~ 혓바닥을 얼른 말아였는다!~
왼쪽으로 짧은 가파름이 나타났다 올라서면 돌무디기와 쉼터 의자가 보이는 넓은 평탄부!~ 돌무디기 일회용 정상석에
장구산 표시가 되있다!~ 마수걸이 한컷 하고 10여m 왼쪽 우로 올라 지도상 정상 지점에 표지기를 달아 논는다!~
돌을 들고와 여다 갔다 나뿌까?~ 됐다마!~
걷기 존길로 투닥투닥 내리서마 갈림길!~ 안내판을 보마 작은 장구산과 큰장구산을 구분해가 표시를 해났다!~
오른쪽 서사교,선바위 가는길로 간다!~
잠시후 만나는 갈림길도 마찬가지로 선바위 방향으로 내리서면 쉼터의자 갈림길에 왼쪽으로 도는고개 선바위 가는길을
가르키지만 너무 도는 긋해가 전면 묘지가 보이는 사면으로 치고 올라 가기로~
첫분째 묘지까지는 흐릿한 묘지길이 보이는데 두분째 묘지로 이어지는 길은 거칠다!~ 까시 잡목을 이리저리 피해 올라서면
5분여 만에 삐잉 돌아 오는 존길과 만난다!~ 생각보다 후한 댓가를 치르고 지름길로 올라왔다!~
오른쪽으로 삼동산을 찾아 가기 전에 퍼져 안자가 이른 요기를 하고 간다!~ 아 디기 덥네!~ 등따리가 젖은긋따!~
물도 마이 씬다!~ 500cc 물한통을 더 여가 온기 천만 다행이다!~
걷기 존길로 터덜터덜 걸어 가다 보마 오른쪽으로 휘어져 이내 삼동산에 도착한다!~ 정상에는 벙어리 삼각점이 보이고
눈에 익은 표지기가 보인다!~ 국제신문 표지기 뒷면에다 써났는데 표지기를 조 댕기는 모양이네!~
정확한 위치에 표지기를 단다꼬 확대해보이 고도가 133.9m라 그런갑따 카미 표지기를 맹글어 달아났띠마는 다른 사람은
전부 135m라고!~ 이상타 시퍼가 다시 원 위치로 쭐아보이 허걱!~ 134.7m다!~ 우예 이런 일이!~ 첨 경험하는 일이다~
다시 띠가 고치기도 그러코 1m 차이인데 누가 뭐라 카겠나?~ 세 동네가 만난다꼬 삼동산인갑따!~
돌아서이 장승 네명이 퍼져 앉는다!~ 냠냠쭙쭙을 할 눈치라 얼른 비키준다!~
투닥투닥 내리서다 이정표를 만나마 왼쪽 다운동아큰아파트 방향으로 내리간다~ 잠시후 운동기구 쉼터를 만나고, 철탑
직전 왼쪽 사면으로 내리간다!~
왼쪽 사면길에서 오른쪽 사면으로 내리서마 가파른데다 나무뿌리, 돌삐 들이 박히있는 상그러분 길이다!~
조슴조슴 내리서마 텃밭 사이로 도로에 내리서고, 다운산을 찾아 오른쪽으로 길게 가다 왼쪽 놀이터가 보이는 아파트로
빠져 나온다!~ 큰 길이다!~
오른쪽으로 간다!~ 뭐어?~ 갈매기를 꾸묵는다꼬?~ 깜딱 놀래가 자세히 보이 아래쪽에 쪼매한 글씨로 갈매기살!~
이 띠바들이 사람 놀래키네!~ 다시 도로따라 길게 간다~
터덜터덜 도로를 따라가다 다운교를 지나이 왼쪽으로 나지막한 다운산이 올리다 보인다!~ 태화강국가정원으로 갈라카마
도로따라 가는기 더 빠르지만 산사나이가 도로만 따라 가기도 그러코 다운산을 넘어 가기로 한다!~
다리를 건너자마자 왼쪽에 보이는 '웰푸드마켓' 왼쪽 큰사랑교회 방향으로 들어간다!~ 다운산은 교회에서 시작해가 교회에서
끝이 난다!~ 큰사랑교회에 도착하이 들머리가 잘 안보인다!~
버벅대다 왼쪽으로 돌아가보이 언넘이 차를 막아나가 돌계단이 안보인다!~ 이 띠바가 들고 차뿔라마!~
콤파스가 짤분넘은 억사구 불리한 높은 돌계단을 올라서마 다시 나무 계단이 기다리고, 치익 치익 문지털이를 지나마 다시
긴 나무계단!~ 우리 동네 형제봉 보다 키가 반틈 빼이 안되는 넘이 초장부터 궁디를 바짝 세우네!~
거리가 불규칙한 울리불리 나무계단은 가새로 길을 내났따!~ 와 그런공 자세히 보이 여도 따르릉이 지나갔네!~
울산은 부자네!~ 우리 동네 형제봉에도 없는 국가지점번호판을 곳곳에 꼬바나시!~
쉼터 의자에서 왼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는데 나무에 뭐가 보이가 가차이 가보이 우웩!~ 이런 망할 넘들이 있나?~
인제부터 만나는 이정표마다 시민교회 방향으로 내리가마 된다!~ 잠시후 멀리 제주에서 시집온거 긋은 제주고씨 할매 묘를
지나 살짝 올라서면 등로에서 왼쪽으로 10여m 떨어져 있는 달성서씨 묘가 보이는 지도상 다운산이다!~
첨에는 아무 표지기가 없는 긋띠 나무가지에 흘러 내린 표지기를 자세히 보이 허걱!~ 김응응선배 표지기네!~
나무가지가 뿌라져가 흘러 내렸는지 바람에 날리가 흘려 내렸는지는 몰라도 땅바닥하고 너무 가차버가 다시 띠가 키 큰
소나무에 깨끔발을 하고 스틱까 잡아 땡기가 걸어 논는다!~헥헥~
걷는것 보다 표지기 다는기 더 힘드네!~ 너무 노파가 사진을 찍을라 카마 땡기가 찍어야 된다!~
물 한모금 하고 돌아 나오이 엄마야!~ 박대장은 여다 표지기를 달아났네!~ 표지기를 보이 오래된기다!~
실물은 안보이는 지적삼각점 표지판에 달아났는데 무신 뜻이 있어 달아났지 시퍼 그냥 나뚜고 내리온다!~
등로상에 있어 올라갈때는 보도 못했다!~
내리갈때도 시민교회 방향으로 계속 내리간다!~ 쉼터 평상과 의자를 연이어 지나 오른쪽 시민교회 방향으로 내리서면
운동기구와 조릿대 숲을 연이어 지나 시민교회 철책으로 내리서게 된다!~
오른쪽 철책따라 내리오이 주일 예배를 보고 나오던 신도들이 웬 얼빵한 넘이 거서 내리오노 시퍼가 다 돌아 본다!~까꿍!~
왼쪽 마을길로 돌아 나오미 보이 교회 규모가 제법 크다!~ 제1주차장, 제2주차장, 제3주차장을 지난다!~
다시 왼쪽 신작로로 내리와가 횡단보도를 건너 삼호교 건너기전 태화강국가정원 먹거리단지 입간판을 만난다!~
여서부터 국가정원이 끝나는 지점까지 계속 식당가가 이어 지는데 이 수많은 식당이 전부 장사가 되는지 모르겠다!~
왼쪽 태화강 갱빈길을 따라간다!~ 오늘 날씨가 따뜻해가 그런강 시민들이 마이 댕기네!~
320년 가까이 되는 팽나무 보호수와 물레방아도 사연이 있다!~
물레방아는 태화강쪽 유속을 이용하여 벼,보리 등을 하루 8석 가량 찧었다고 하는데 1959년 사라호 태풍때 유실되었다고~
그리고 보(洑) 밑은 황어와 연어의 산란장으로 많은 고기가 잡히던 곳이라고 한다!~
지금의 팽나무는 당시 물레방아 여패있던 나무라고 하니 이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뫼들 또래의 영감재이들 한테는
이 길을 지날때마다 감회가 새롭겠다
오늘은 걷기 행사가 있는 모양이다!~ 헥헥거리미 걷고있는 젊은이들 등따리에는 11km, 22km 두가지 종이 쪼가리가
부터 있는데 22km 걷는 젊은 넘은 결승점까지 3시간 30분 쫌 도 걸리지 시푸다 카미 디기 자랑시럽게 이야기 한다!~
야 이 띠바들아 난도 너거 나이때는 상동교에서 팔달교 왕복 20km 넘는 거리를 조깅 모드로 3시간 쪼매 더 걸리가 주파한
적이 있는데 까불고 있엉!~
젊은 넘들하고 투닥투닥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미 걷다보이 어느새 태화강국가정원 안으로 들어섰다!~
삼호교에서 1.49km를 걸어왔고 십리대밭교는 1.6km빼이 안남았는데 어디서 어디까지를 십리라 카는지 모르겠다!~
오른쪽 계단을 통해 올라서면 대숲을 지나 멋진 정자를 만난다!~ 오산(鰲山) 만회정(晩悔亭)이다!~
조선 중기 만회 박취문이 말년에 휴식 및 교우를 위하여 말응정 마을 오산 기슭에 세운 정자로 1800년대에 소실된 것을
2011년 울산시가 시민들의 정자로 새롭게 중건하였다고 한다~ 다른거 보다 오산 이라 케가 어데 어데?~ 이기 미칫나?~
해파랑 길이기도 한 대숲길을 빠져 나오마 거창한 건물이 나타나는데 태화강국가정원안내센터다!~
여러가지 기능의 복합 건물이다!~
이 두 사진을 모델없이 찍는데 거의 5분 정도를 소비한거긋따!~ 한넘(?)이 드갔다 나오마 마치 바톤 텃치를 하는거 맨치로
또 띠드가고~ 찍을라 카마 여패서 불쑥!~ 난중에 여학생들이 올라오길레 팔을 차단기 삼아 내뻣고 재빨리 찰카닥!~
사진 찍는거 디기 좋아 하네!~ 참말로!~
전뿐 달에 왔시마 솜사탕긋은 핑크뮬리를 기경할 수 있었을낀데~ 팜파스글라스는 일본식 영어고 우리말로는 풀억새라
카는 들꽃도 이쁘다!~ 규모가 상당한데 내년 가을에 오마 국화꽃 하고 멋지게 어울리겠다!~
오래전 강변길로 대강 후르륵 훌터보고 지나간 적이 있는데 오늘은 안쪽으로 이리저리 옮기가미 기경한다!~
오른쪽 산에 보이는 거는 수년전 올라간 은월봉 정자가 아인강 몰라!~ 애벌레 모형과 각종 정원을 스쳐가고~
대숲을 빠져 나오이 '황호죽' 이라 카는 팻말이 꼬피 있어가 아 그런갑따 켔띠 아이다!~ '소죽,모위세,아세,권문죽.무신죽'
무신죽' 아몰랑!~ 패쑤!~
여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완연하다!~ 젊은 아들이 디기 좋아한다!~ 한쪽 다리를 번쩍번쩍 들어가미 사진을 찍기도 하고
뽈때기가 빵꾸날 정도로 시개 쑤씨가 찍기도 한다!~ 빨리 안비키 주네!~
빨간 원피스를 입은 울산큰애기 조형물!~ 가수 김상희의 '울산 큰애기'에서 영감을 받아 맹글었나?~ 곳곳에 보인다!~
중구 9경 9맛?~ 어딘자 검색해 보고 담에 한분 더 와야지!~
모네의 그림에 나오는 정원 우에 걸친 다리를 모티브로 했다 카는 다리라 케가 돌아와 다시 한분 더 보고~
저가 아까 조깅 모드로 헥헥거리미 걷던 걷기운동 본부석인가 보다!~ 전부 둘러 안자가 냠냠쭙쭙을 하고 있네!~
모양이 존 왕버들 나무 미태 안자있는 할마씨들한테 태화강역 가는 버쓰를 어데서 타노 물어보이 저쪽 왼쪽에 골푸연습장
비지요?~글로 나가 큰길에서 '723. 763번' 을 타마 되구마!~ 단디 적었능교?~ 적었꾸마!~ 할마씨들이 영그네!~
여기저기 정원들을 대강 둘러보고 나온다!~
지금은 다 갈아 엎었지만 불과 한달 전만 해도 저 넓은 평수에 국화가 만발 했다 칸다!~
고래 형상의 대나무 작품과 꽃밭, 그리고 갈대와 억새의 어울림을 보고 나온다!~ 정원에 들어온지 벌씨로 1시간이 다되가네!~
가새로 나온다!~
요새는 의자도 서로 뜨뜻한 궁디가 안대이도록 칸막이를 해났네~
태화강국가정원 제3문으로 올라 다시 한분 정원을 내리다 보고~
할마씨들이 이야기한 골푸연습장이 보이는 옆길을 통해 큰길로 나온다!~
곧 오는 뻐스 763!~ 어데 어데?~ 저쪼서 오네 후다닥!~
태화강역에 도착해 표를 끊을라 카이 곧 출발하는 오후 3시 17분 무궁화는 입석 빼이 없다꼬?~지금까지 입석은 타고 간적이
없는데 우야노?~ 1시간 정도는 기다리지 뭐!~ 기다리기 지업어가 편의점에 가서 맥주 한 캔하고 감자깡을 사가 나온다!~
안내소에서 울산 지역 팜플렛을 한금 빼가와가 천처이 보미 홀짝홀짝 거리끼네 한 시간은 금방 간다!~
출발 15분 전에 개찰구로 내리온다!~
개찰구로 내리와가 태화강역을 한분 돌아보고~
내년에도 꽃 기경을 와야 되지 시푸다!~
참 편리한 세상이다!~
오래전 대학교때 친구들 하고 울산에 올때는 오전 내내 걸린것 긋은데
지금은 무궁화 긋은 완행을 타도 1시간 쪼매 더 걸리가 도착을 한다!~
타보마 누리로가 무궁화 보다 승차감이 조코 자리도 깨끗다!~
잠시 자불다 주변이 뭐가 분답어가 일라보이 허걱!~
건너핀에 젊은 부부가 개쒜이를 가방에 여가 왔는데 가방 긋은데 자꾸가 있어가 목만 내노코 있다!~
덩치도 보이 중개 정도는 되는데 저런 개를 델꼬 타도 되나?~
그런데 이 시키가 저거 주인이 계속 부르는데도 내하고 눈 싸움을 하자 카는지
계속 빠이 쳐다본다!~ 와?~ 우얄래?~
오후 5시 40분 정도 되가 동대구역에 도착하이 한밤중이네!~
11월 초만 해도 햇빛이 쨍이드마는!~
오늘은 뻐스로 한 코스 더가가 단골 식당으로 간다!~
어?~ 오늘은 손님이 많네!~ 안쪽에도 단체 손님들이 만석이고!~
일요일에만 만나는 못난이 아지매!~
눈썰미 하나는 10단이다!~
보리밥 하고 막걸리지예?~ 당근이지!~
화장실에 가가 손을 씻고 나오이 그단새 셋팅 완료!~
오늘은 산행이랄꺼도 없는 여행을 하고왔다!~
막걸리 한통 묵는다꼬 목감기가 도지는거는 아이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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