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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가끔씩 참 못된 사람이 된다.
치자향 추천 0 조회 170 15.06.16 21:24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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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6.16 22:18

    첫댓글 치자향님 내가 옆에 살면 괘나 귀찮게 할겁니다.
    매일 탁구치자고 졸라대면 이사 가실것도 아니고 그렇다도 치자향님 성격에
    쫓아내지도 못하고 그러실 터인데 제가 옆에 안 사는게
    치자향님은 다행이고 저는 유감입니다. 저는 기계하고 놀면 금방 사람이 그립습니다.
    어떻게 하면 선배님과 탁구 처 볼 날이 있을까 기대감이 생깁니다. 열심히 체력 다지십시오.

  • 작성자 15.06.17 02:44

    언제나 사람 냄새나는 댓글 보내주시는 늦은비님. 조금의 위선도 없이 솔직하게 그것도 요즘 유행하는 말로
    돌직구로 들어오면서도 조금도 상대방 기분 나쁘지 않게하는 재주까지 가지신 늦은비님이 이제는 아주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 15.06.17 01:47

    치자향 선배님..
    그러기 까지는 많은 사람에게 다친 마음이 아직 멍울져 있어 그러리라 봅니다.
    저 역시 사람들과의 대화를 단절해 버리고 말 섞지 않음이 제일 편한 나대로의 삶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여도 살아오며 낯 익힌 사람들이 그냥 두지 않지요.
    물어오고.. 말없는 내게 스스로 답해 오고...
    ㅎㅎ 선배님.. 살아있음이 아닐까 합니다.
    부대끼는것도 싫어 해도 부딛혀 오며 귀찮게 하는것도..
    숨쉬고 살아잇다는 증거가아닐까 합니다.
    너무 곧고 바르면 부러진다 하여 저는 요즈음 휘휘낭청 버들처럼 휘면서 살려고 노력을 한답니다.
    외람된 말씀이지만 조금만 마음을 풀어 놓으시면 훨~ 편안해 지더라구요.
    건방진 글.. 용서 바랍니다

  • 작성자 15.06.17 03:07

    가지고 있는 나이만큼 많이 댜쳤죠. 필요 이상으로 여린 성격에 사람을 잘 믿습니다. 그래서 실수할가봐 미리
    멀리 떨어져지내는 쪽을 택합니다. 시골에서 살았지만 인근 일대에서 제일 부자고 그래서 사람들이 애기씨라고
    불렀고 친구들이 잘 안놀아줬어요. 또래 친구들이 거의 우리집 소작인들의 딸이었으니까요. 그런 시골에서
    엄마는 이북에서 시집온 대학을 나온분이고 아버지는 일본 유학을 하신 분이어서 사람들과 좀 거리가 있었고
    거기에 6.25 전쟁이 겹치면서 이북 출신인 엄마가 외톨이가 되고 우리도 자연적으로 그렇게 됐습니다. 사람을
    조금 무서워하죠. 그래서 혼자서 잘 놀아요.

  • 15.06.17 06:33

    솔직하시고 재미있으셔요~~
    그렇게 생각하고 지내시는것이 불편하지않으심 그러셔야지요~
    내삶인걸요~~ㅎㅎ 내나름 재미있게 지내심 되는겁니다..
    옆에 계심 탁구 좀 가르쳐달라 조를텐데요..ㅎ
    재미있게 지내세요~~!!

  • 작성자 15.06.17 18:28

    그렇죠? 내 삶이니까 내 마음이죠? 그래도 조금 더 편해져야 할텐데 그게 잘 안돼요. 못났으니까.ㅎㅎㅎ

  • 15.06.17 09:08

    치자향님과 무상초가 똑같은 습성 하나~~~~
    지도 지금사는 아파트에 이사를 온지 4년 됬지만 옆집 가족외엔 아직 누구하고도 아는척을 않습미다
    아는척을 해서 친하게되면 매일 우리집으로 놀러 올까봐 그것이 싫거덩요 ㅎㅎ
    성격도 치자향님도 아시다시피 지는 먼저 전화를 누군가에게 하질않는 성격이고요 ㅎ
    카페속에서만 왁짝 거리지 정말로 사람을 사귀는것은 지 쪽에서 사절합미다
    물런 오지랍을 펼치며 다닐때 함께 다닌 여러 사람들은 잘 지내고 있지만 그냥 안면을 터지는 저레데로 않심더 ㅎ

  • 15.06.17 09:09

    요즘 우리나이에 탁구를 치는 사람들에게 운동을 하는 사람으로서 지켜야 하는
    기본질서 같은것은 바라시지 마시고 그것에 섭섭해 하시지도 마이소.
    모두들 취미로 그저 기본질서는 생략 하고 탁구공 날리는것만 배워서 치기 때문입미다
    탁구에서 지켜야 하는 예의가 있는지도 어쩌면 모르는지도 모릅미다 ㅎㅎ
    다른사람들의 어긋난 예의에 시경쓰시지 마시고 치시다가 맘에 않들면 와 버리시이소 맘은 상하시지 말고 ㅎㅎ
    그리고 펫션도 ㅎㅎ 사실 운동복 자랑을 하고 싶어하는 여자분들 많심더 ㅎㅎㅎㅎㅎ

  • 작성자 15.06.17 18:31

    @무상초 까탈을 부리는거죠. 실제로는 그 사람들 앞에서 화도 못내고 그냥 아무 말없이 집으로 돌아와서
    이렇게 혼자서 찧고 까불면서 구시렁거리는 겁니다. 무상초님과 내가 같은게 여러가지에요.
    이 다음에 만나면 맞춰보도록 합시다. 몇개나 되는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6.17 18:33

    그렇게 체념하고 살다가도 열중해서 연습을 하는데 아무 생각없이 탁구대 아주 가까이 지나가고 나는 팔 휘두르다 치게돼서
    미안하도고 사과해야 되고. 진짜 사과해야할 사람들은 그들인데 나는 나이 많은 내가 먼저 사과하고 끝내요. 그런데 속은
    엄청 상해요.

  • 15.06.17 11:54

    늦게 취미로 건강을 위해서 탁구를 배운분들이
    그냥 즐기면서 여가에 탁구를 치는 분들이라 그럴것입니다
    치자향님은 정식 운동선수로서 메너를 익히신분의 눈으로 그분들을 보니까 그렇지요 ㅎㅎ
    그냥 즐기면서 치시다가 거슬치면 그만두고 가시는것은 잘하신것입니다
    그분들의 즐거운 마음을 다치게 하실 필요는 없겠지요 ㅎㅎㅎ

  • 작성자 15.06.17 18:34

    젊은 사람들을 무서워해요. 엄청 사나워요. 마음을 다치게 하지 않으려고 하는게 아니고 내가 다칠가봐 조심합니다.

  • 15.06.17 14:55

    요위 냉이님 말씀처럼 치자향님께서는
    선수생활을 하셨기에 운동에 대한 기본을 잘 알고계시지만
    요즘 늦은 나이에 운동으로 또는 즐기시로 다니시는 분들께서는
    그냥 편안 한 마음으로 다니실거 같네요.
    그렇지만 너무 매너 없는 행동은 좀 그렇습니다.

  • 작성자 15.06.17 18:35

    그냥 참아야겠죠? 내가 늙은 사람이니까.ㅎㅎㅎ

  • 15.06.17 17:44

    이나이에 탁구를 칠수있는것만도 얼마나 용기있고 다행입니까?
    그분들도 아마도 엄청 행복한 마음에서 탁구를 치실것입니다
    그래서 탁구치는것에만 신경을 쓰지 다른 기본예의가 있는지도 아마 몰랐을 것입니다 ㅎㅎ
    모든 기본을 아시는 치자향님이 보실때 답답 하셨겠지요 ㅎㅎ

  • 작성자 15.06.17 18:36

    제 생각에는 탁구에만 국한된 예의가 아닌것 같아요. 상대에 대한 배려심이 없다는게 문제일것 같습니다.
    그러나 전혀 남인 내가 어쩌겠어요. 아무 말않고 그냥 묵묵히 다음 동작으로 들어갈 뿐입니다.

  • 15.06.18 15:56

    치자향님은 멋쟁이십니다. 그 연세에도 탁구를 치신다는 게
    얼마나 놀랍고 부러운지 모르겠습니다.
    마음은 나 혼자만의 것이기에 내 마음이 불편하면 내 마음이
    편할대로 하셔야죠. 저는 탁구장을 가본 적은 없지만 다른
    사람이 제 경기를 방해한다면 저도 많이 속상할 것 같습니다.
    허지만 탁구 치는 걸 그만 두시지 마시고 건강을 위해 꾸준히
    탁구장에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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