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영적 본질인 영혼체를 알아야 법문을 하고 중생제도를 할 수 있다
금년 백중날은 큰 행사를 않습니다.
행사가 자꾸 겹치니까 금년에는 하지 않고 아마 명년쯤은 할런지 모르겠습니다.
이 날은 각각의 지옥에서 말할 수 없는 형벌을 받고 있는 지옥중생들에게
한 끼 공양을 대접해 주는 것인데요,
그때는 삼천대천세계의 삼계 붓다님들의 위신력으로 지옥문을 열어야 됩니다.
그러니까 우리 현지사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곳이요.
그 백중 행사는 내년쯤으로 미룹니다. 그렇게 아십시오.
자! 어느 종교에서, 불교의 어느 교단에서 이런 일을 합니까? 이런 일을 합디까?
오늘 처음 오신 분! 한번 생각해 보시오.
방금 스님이 태사부님의 그 하루 일과를 스케치한 글을 읽어드렸는데,
어떤 종교의 그 교주도 이러한 법력은 없습니다.
여러분 <바이블(Bible)>도 보시고 <코란(Koran)>도 보시고 원불교 <대종경>도 보십시오.
어떤 종교, 또 불교의 어느 교단 어느 큰스님이 부처님을 보고 부처님과 대화하고,
인간의 영적 본질인 영혼체를 누가 안답디까? 지금까지 몰랐잖아요.
그 많은 종교, 불교 안의 종파 중에서도
불행하게도 우리 대한민국의 선불교는 영혼체를 모릅니다.
영혼체는 인간의 영적 본질입니다. 이것을 모른단 말이어.
이것을 모르면 법문할 수가 없는 거예요. 중생제도 못합니다.
지금의 불교가 안의 내장이 쏙 빠져버린 박제동물과 같아요. 박제동물과 같습니다.
내 책《21세기 붓다의 메시지1》 500권을 오늘 여기에 온 분들에게 나누어 드릴 거예요.
《붓다의 메시지1》을 나눠 드릴 겁니다.
이것은 7개월 동안에 걸쳐 종교부분 베스트셀러 1위를 계속한 거예요. 여러분 아시지요?
나는 이 책이 인류가 탄생을 해서 이 우주 순환기에 성주겁, 지금 주겁으로 들어갔는데,
지금까지 그 어떠한 성자가 쓴 책보다 깊이가 더 있습니다. 그래서 감히 그랬지요.
‘<우파니샤드>나 <바가바드기타>보다도 더 깊다’고.
그렇지요. 훨씬 깊지요. 그 책은 게송만 늘어놨지요. 아트만(atman) 이상 없습니다.
해탈은 이야기했지요.
그러나 상락아정(常樂我淨)의 니르바나세계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습니다.
또 영혼체에 대해서는 상당히 알았지만 우리 영산불교만큼은 해박하게 모릅니다. 그렇지요? 부처님의 빛 무량광(無量光)에 대해서도 모릅니다. 무량광 모릅니다.
《법화경》《화엄경》여러 반야부 경전에 부처님 빛이 나오는데, 모르지요.
지금까지 어떠한 종교도 인간 탄생에 대해서 모르지요.
그래서 이 책이 딱딱하게 쓰여 있지만
그 폭이나 깊이로 봐서는 파탄잘리가 쓴 힌두교의 <요가 수트라>, 이것은 대단합니다.
<우파니샤드> <바가바드기타> 또한 대단합니다.
그것보다도 더 차원 높은 정말 좋은 책이라고요. 여러분 집에 놔두면 가보(家寶)입니다.
꼭~저 사람을 내가 교화를 해서 구제를 해야 되겠다 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면
두 권도 좋습니다. 달라고 하십시오.
그런 지인한테 주십시오.
출처:2013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