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87년 8월 24일 13시부터 8월 25일 09시까지..
8/24 am11:40쯤 학성도랑가 둑방길에서 약 500m 이상 들어갔다가
빽으로 약 300m 이상 나오다가 풀 숲으로 인하여 좌,우 미쳐확인할 수
없어서 관용차 6710 좌측 앞,뒤 바퀴가 빠져버렸다.
그래서 학성 이장님과 진영호님의 트랙터로 꺼집어 내서 면사무소
돌아와서 보니 다른직원들은 놀랬지라며 위로의 말을...
그런데 경리 담당이 크나큰 썽을 내며 관용차 열쇠를 강제적으로 뺏으면서
하는 말이 이젠 운전하지 말라고 했다.
내 마음이 아팠다.
그래서 대충 이래저래 후 13시 연차한다며 조기퇴근을...
마땅히 갈 곳이 없어 13:40 부터 영산도서관에서
기석 형이랑 이런저런 얘기도 글도 쓰고 피씨도 보며
어영부영 시간 보내다가 경성엘피서 간단 점검 세차도
엘피도 372km에 주행에 약 35리터 주입 후 곧장 달려 영산아이씨로
그냥 달려 진성티지 내려서 사천누나랑 통화도 등등..
전원맨션 정숙 누나집 도착 후 등등 집에 잠시 앉았다가 등등
매형될분 황씨 아재랑 쫌 멀리 달려
하연옥인가서 북적거리는 손님들 속에서 냉면 등등 23,000원치
셋이 식사 후 다시 누나맨션으로 돌아와 오름도 없이 그냥 헤어졌다.
대충 달려서 일반성면 원동마을회관으로 원동수덕실로
어둑어둑 논두렁길 근근히 휴대폰 밝음에 의지해 갔더니
부르고 불러서 보니 서울서 왔다는 80대 노파 가족들이
마음공부도할 겸 살림집으로 살고 있다고...
그래서 본의 아니게 문전박대 당해 나와 6239타고 일반성면사무소 부근의
어느 한 모텔로 갔더니 혼자 잠만 잘꺼라고 카드로 하면 얼마며
현금으로 하면 얼마냐고 했더니 둘 다 똑 같다며 50,000원인데
40,000원까지 해주겠다고...
그러나 여의치 않았다.
4~5만원을 하룻밤 잠으로 날려버린다는 것이...
그래서 골룡집 올꺼라는 생각으로 졸음위험 운전으로
함안휴게소서 대변에 양치만 하고
pm11시경 6239 조수석에서 아주 불편하도록 잠에 뒤척거리다가
8/25 am06:31에 일어나 아주 불편한 나를 대변이라도 안다는 식의
아주 썩은 물대변 보고 간단세수도 하고
6239트렁크서 강정이랑 간단크래크 과랑 사과 팩 쥬스랑
단술 1캔 등 챙겨 휴게소 밖 벤치서 대충 모시고 양치도..
그렇게 07:50 경 출발...
오는 도중 칠서휴게소에서
뱃 속이 불편하여 화장실서 오늘 두 번째 대변에 1담배 등등..
다시 양치하고...
그렇게 08:37인가 출발하려는데...
내 안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그냥 출근하란다.
그래서 두 번 생각없이
곧장 남지 티지로 도천으로
국도로 09시 정각 면사무소 정시 출근 복귀로
오직 나만의 허우적거림이
고작 하루도 견뎌내지 못하고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