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비 맞으며 남쪽 교통오지의 능선
궁류교-시루봉(331.2)-△332.5-x370.1-x393.6-외고지산(△597.4)-성현산(561.8)왕복-x594.7-만지산(△607.4)-△309.8-나부터재(1011번 도로)-x353.8-x337.8-참나무재-장등산(△381.3)-x403.5-궁류재-신현산(352.0)-계현교
실거리 : 16km
소재지 : 경남 의령군 궁류면 봉수면 유곡면 합천군 쌍백면
도엽명 : 삼가 남지
진양기맥 성현산에서 동쪽으로 분기한 능선으로 만지산 장증산을 지나며 유곡면 소재지에서 마장천과 유곡천이 합수하는 곳까지 이어지는 능선이 있고 장증산에서 신현산을 지나며 역시 유곡천으로 그 맥을 다하는 짧은 능선과 성현산에서 남쪽으로 분기한 능선은 외고지산을 지나며 대곡천과 유곡천이 합수하는 지점까지 이어지는 짧은 능선을 성현산과 같이 이어가는 코스다
시루봉 외고지산을 지나 임도까지 잡목이 심하며 딱히 등산로는 없고 무덤을 찾는다던지 峰 따먹기 차원의 나 같은 사람들이 찾은 흔적이 희미하다
성현산은 진양기맥이 지나가니까 족적이 뚜렷하고 임도에서 다시 오르는 만지산은 초반 길 흔적이 있지만 이후 흐릿해지며 만지산 정상 일대는 오래 전 화재흔적으로 쓰러지고 베어진 나무에 잡목이 무성하다
장증산 신현산 능선도 잡목들이고 딱히 등산로라 할만한 길은 없지만 족적은 있다
전체적으로 지자체에서 만든 등산로나 정상석은 없는 그런 능선이다
의령군 전체가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접근하기에는 교통오지 지역이다.
◁산행후기▷
2023년 3월 12일 정오부터 천둥 강풍을 동반한 비
홀로산행
일요일 전국적인 비 예보에 이리저리 일기예보를 살펴보니 이곳은 12시 이후 시간당 1mm 미만의 강수량이라 어차피 오래전부터 가려고 지도에 금을 그어두었고 진주의 객꾼아우가 교통오지인 이곳으로 택배를 해주겠다니 남쪽의 봄을 더 일찍 느끼기 위해 23시30분 진주터미널도착 마중 나온 객꾼아우의 차량으로 농장으로 이동해서 막걸리 한 병씩 나누어 마시고 몇 시간 취침 후 05시40분쯤 출발 06시30분쯤 해발 약120m 궁류교 건너 신계마을이 있는 도로 북서쪽 가파른 산자락 끝에는 잘 가꾸어진 通德郞 陜川李公 무덤 진입로를 따라 오르며 산행시작이다 객꾼아우는 오후에 하산지점으로 오기로 하고 떠난다
▽ 궁류교를 건넌 마을 한쪽 가파른 산자락 끝에는 通德郞 陜川李公 묘역 오르는 계단을 따라 산행 시작이다
▽ 무덤 뒤 가파른 잡목의 능선을 치고 오르니 우측사면에서 이어진 넓은 무덤 진입 수례 길이 나타나면서 좌측사면으로 오른다
▽ 해발 약200m 능선의 날 등이 아닌 좌측사면으로 이어지는 수례 길을 버리고 우측 능선 날 등으로 오르니 약215m 宜寧南公 金海許氏 문패의 무덤이고 이전에도 이후에도 폐 무덤들이 즐비하다
▽ 위 무덤에서 몇 걸음 내려선 후 등고선이 촘촘한 가파른 오름인데 길은 없고 잡목들이다
▽ 남쪽이라 그런지 곳곳에 이른 진달래들이 제법 피어있다
▽ 해발 약280m 지점 咸陽趙公 達城徐氏 납작 무덤이 포인트고 이후도 가파른 오름이다
▽ 도로출발33분후 좌우사면 폐 무덤 파묘들이 있고 정상은 나무가 자라난 폐 무덤의 시루봉 정상 잡목 빼곡하고 다녀간 두 어 개의 표지기다
궁류면은 경상남도 의령군의 서부에 있는 면이며 남동쪽으로 마등산·응봉산 등을 경계로 유곡면 및 가례면에 접하고 서쪽으로는 성현산·산성산 등을 경계로 합천군 쌍백면에 접한다
「조선지지자료」(의령)에 일유곡(一柳谷)과 이유곡(二柳谷)으로 분할되어 있다가 이유곡면은 유곡면에 통합되었다
「신구대조」(의령)에는 일유곡에 속했던 토곡 다현 계현 압곡과 합천군 궁소면(宮所面) 운계 벽계 대현마을을 통합하여 궁류면(宮柳面)으로 기록되어 있다
지명은 궁소면의 '궁(宮) 자와 일유곡의 '류(柳) 자가 합쳐진 것이며 궁소면의 '궁소'는 '궁시'라고도 불렀는데 신라시대 어느 왕이 머물렀던 행궁소에서 유래하고 평촌 예동 벽계가 이에 해당된다는 전설이 있다
전국에 시루봉 이름을 가진 봉우리가 많은데 거의가 멀리서 보면 시루를 엎어놓은 모양에서 이름이 붙여진 것 같다
▽ 잡목사이로 2~3분 내려선 펑퍼짐한 안부로 내려서고 오름이다
▽ 안부에서 5분여 올라서면「삼가424」낡은 삼각점이 설치된 △322.5m다
▽ 삼각점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고만한 능선에는 폐 무덤 파묘 흔적들이다
▽ 서쪽으로 이어가던 능선은 살짝 올라선 해발360m 납작 무덤에서 살짝 우측 9시30분 방향이다
▽ 납작 무덤 약360m에서 빼곡한 송림아래 잡목들 사이로 5분후 살짝 올라선 x370.1m다
▽ x370.1m를 지난 포인트
▽ 위 포인트에서 잠시 후 좌측 평촌동 능선분기점에서 우측(북)으로 틀어 살짝 내려서고 오름 초입 문패 없는 무덤에「경계표시」패찰이 나무에 붙어있다
▽ 오름에는 페 무덤이 보이며 올라선 x393.6m도 잡목이고 좌측으로 틀어간다
▽ 부드러운 오름 해발 약435m 지점 하늘이 터지며 저 위 좌측으로 분기한 x590.4m가 보이며 잠시 후 북쪽으로 휘어지며 오름이다
x590.4m가 올려 보이는 하늘이 터지는 펑퍼짐한 곳에서 가시넝쿨들이 무성한 곳을 잠시 빠져나오면 북쪽으로 휘어지면서 본격 가파른 오름인데 쭉쭉 뻗은 송림아래 여전히 잡목들이 억세고 곳곳에 폐 무덤 흔적이다
가파른 오름상에서 해발 약505m 密陽孫公 문패가 남은 파묘를 지나고도 가파른 오름은 약535m지점에서 좌측(서-북서)으로 틀어 오름은 이어진다
잡목에 계속 시달리며 오른 외고지산 정상도 2등 삼각점만 반길 뿐이지 조망도 없고 잡목뿐이다
▽ 석축의 폐 무덤 흔적들을 보며 가파른 오름이 이어진다
▽ 가파른 오름상에서 해발 약505m 밀양 손공 파묘도 지나고도 가파르다
▽ 좌측 x590.4m 능선 분기점에서 우측(북)으로 틀어 가는데 외고지산 정상까지 완만하다
▽ 잡목에 시달리며 x590.4m 능선 분기점에서 11분후 살짝 올라선 외고지산 정상「삼가23 1991재설」2등 삼각점만 반길 뿐이다
▽ 외고지산 정상에서 잡목사이로 북동쪽 만지산을 당겨보지만 허접하고 그 뒤는 국사봉(688.0)이다
▽ 외고지산에서 잠시 내려서다가 살짝 오르는 바위지대에서 북서쪽 가까운 성현산을 본다
▽ 돌아본 외고지산 정상
▽ 남서쪽 희끗한 진양기맥 용무령(440.1) 대현마을 한태재 앞에 솟은 x619.1m 좌측은 선암산(528.0) 멀리 한우산(835.7)이 흐릿하다
▽ 조망을 둘러보고 바위지대 석문을 지나간다
조망바위지대에서 그나마 주변 산을 둘러보고 완만한 능선 성현산과 만지산 분기점 직전 평탄한 곳에 사람이 살지 않은 듯한 집이 하나 보이더니 우측 저 아래서 개 짖는 소리가 들려오는데 내려다보니 민가 한 채와 차들도 보인다
금방 만지산과 성현산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임도를 만나고 임도를 잠시 따르면 임도삼거리가 임도를 버리고 성현산 능선으로 오르는 곳이다
16년 전 진양기맥종주 때 지나갔던 성현산을 오르고 다시 분기점 아래로 도착하니 왕복0.43km의 짧은 거리고 잠시 임도를 따르다가 만지산 능선으로 오르는데 우측으로「개조심」안내판이 두 군데나 보인다
▽ 분기점 직전 능선에 멀쩡한 집이 하나 보이고
▽ 개 짖는 소리가 들려서 저 아래 내려다보니 차량과 집이 있다
▽ 집에서 금방 우측 만지산 좌측 선현산 분기점에서 좌측 성현산을 보며 내려서면 임도다
▽ 우측 차단기가 보이는 임도삼거리에서 전면 능선으로 오르며 성현산을 다녀온다
▽ 진양기맥 종주자들의 표지기들이 지저분한 성현산 정상 16년 전 지나갔던 곳이다 아래사진 16년 전
▽ 다시 임도로 돌아가며 바라본 외고지산
▽ 철탑이 보이는 곳이 능선상 성현산-만지산-외고지산 분기점이다
성현산은 의령군 궁류면 평촌리 봉수면 청계리와 합천군 쌍백면 대곡리 경계에 있는 산이다
옛날 산 위에 성이 존재하였다 하여 유래된 명칭이라는데 근거는 확실치 않으며 성운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 우측 능선너머 집이 있고 개조심 안내판이다
▽ 약520m 잠시 따르던 임도를 버리고 만지산으로 오르는 능선 초입부 우측으로 개 조심과 민가 진입로다
▽ 임도를 버리고 뚜렷한 족적을 따라 5분여 오르면 좌측능선 분기점 큰 바위들이고 북동쪽에서 거의 동쪽이다
▽ x594.7m 직전 역시 바위지대가 있어 남동쪽 중앙 x399.0m 그 앞 거장산(323.4) 그 우측 골자기 건너 아침에 오른 시루봉 거장산 좌측 가야할 신현산이고 거장산과 신현산 중간 앞 마증산(427.6)이다
▽ 크게 보는 시커먼 시루봉 뒤 우측 산성산(741.9) 좌측 한우산(835.7)이다
▽ 다시 바위들을 지나며 올라선 x594.7m 정상
▽ 만지산 정상을 보며 내려서며 본 나무가 포인트 다
▽ 바로 앞 만지산 좌측 서암리 골자기 저 편 국사봉
▽ x594.7m에서 내려선 후 바위지대 보며 만지산 오름
▽ 마지막 만지산 정상을 향한 오름 아주 오래 전 산불흔적으로 잡목과 쓰러진 나무들이다
▽「삼가422」낡은 삼각점과 납작 폐 무덤의 만지산 정상 조망 없고 답답하며 우측으로 틀어 내려간다
만지산은 경상남도 의령군의 궁류면 다현리와 봉수면 청계리 경계에 있는 산이며 국사봉과 더불어 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산이다
「조선지지자료」(의령)에 일유곡면(현재 궁류면)에 '만지(萬芝)' 모의면에 만지산(晩知山)으로 각각 기재되어 있다
「여지도」(의령)「지승」(의령)에는 벽화산 북쪽으로 묘사되어 있으며「영남지도」(의령)에도 만지산만 표기되어 있다
국사봉은 만지산과 마주하고 있어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지는데 국사봉 장수와 만지산 장수가 힘자랑을 하면서 큰 바위를 서로 던지다가 떨어져 봉수면 서암(西岩) 마을에 꽂혔다고 한다
그 후 두 장수는 바위 던지는 장난을 중단하였으며 그때 국사봉 장수가 만지산 장수로부터 받은 바위를 되돌려주지 못하고 산꼭대기에 세워 놓은 것이 지금의 국사봉 정상이 되었고 국사봉이 만지산보다 더 높아졌다고 한다 국사봉 정상에는 까막새미(오정암 烏井岩)라 불리는 바위 숲이 장관이고 옛날 가뭄이 심하면 정상에서 기우제를 올렸는데 사흘 안에 반드시 비가 내렸다고 한다고 전해진다
막초 한잔하며 휴식 후 만지산 정상에서 내려서는 능선도 오래 전 화재흔적으로 쓰러지고 베어진 나뭇가지에 심한 잡목들로 발길이 더디다
▽ 고약한 능선은 소나무들이 줄지어 서있어도 그 아래는 잡목들이다
▽ 좌측 벼랑을 이룬 돌출바위가 있어 북동쪽 신현리 골자기 건너 국사봉과 우측은 봉산(564.2)고 두 산 중앙 멀리 미타산(662.9) 사진 중앙 생채기 앞 능선은 지파산(544.9)이다
▽ 국사봉에서 좌측(북)으로 태백산(578.6) 무월봉(607.6) 대암산(591.1) 순이다
▽ 조망이 터지는 바위지대를 잠시 내려서면 문패 없는 무덤이고 잠시 후 우측사면 다시 문패 없는 무덤의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내려간다
▽ 다시 좌측으로 살짝 틀어 등고선 촘촘한 아주 가파른 능선 내림에는 초반 바위지대며 표고차 50m 정도 바위지대 가파르다
▽ 우측아래 임도가 흐리고 잠시 후 임도를 만나겠지만 송림은 좋은데 그 아래 잡목은 고약하다
▽ 만지산 정상에서 진도가 나지 않으며 40분 이상 소요되며 내려선 임도 다현삼거리 대현마을6km↔다현재1.6km 우측 다현마을1.0km다
만지산 정상에서 잡목으로 진도가 나지 않으며 40분 이상 소요하며 내려선 임도 다현삼거리에서 바로 건너 능선으로 올라야 마루금이지만 컴컴한 하늘 비가 곧 내릴 듯싶으니 나부터재까지 능선의 날 등을 좌측으로 바짝 끼고 임도를 따르며 시간을 줄이기로 한다
개나리가 활짝 핀 임도를 걸으며 조망도 살피며 시간을 줄여간다
▽ 임도에서 남쪽 저 편 아침에 올랐던 시루봉 뒤로 보이는 매봉산(597.0)은 한우산에서 분기한 우봉지맥이다
▽ 금년 처음 보는 개나리도 예쁘다
▽ 능선과 임도가 만나는 지점이지만 낮은 능선과 임도가 같이 간다
▽ 임도에서 남동쪽으로 장증산을 본다
▽ 남쪽 골자기 저 편 시루봉 앞으로 한우산 능선의 봉우리와 우봉지맥 매봉산이다
▽ 돌아본 만지산과 그 좌측 뒤 성현산 사진 좌측 외고지산 쪽
▽ 나부터재 직전 북동쪽 봉산을 살짝 본다
▽ 전면 나부터재 이후 마루금의 x353.8m가 우뚝 서있다
▽ 봉수면과 궁류면 경계를 이룬 1011번 도로의 나부터재
▽ 도로에서 궁류면 쪽으로 몇 걸음 능선을 좌측으로 두고 임도 입구 공원이다
▽ 매화나무 아래 막초 마시는데 빗방울이 한 두 방울 떨어진다
나부터재 인근 공원의자에 앉아 점심을 대신한 간식과 막걸리를 마시는데 속이 별로 좋지 않다
나이 들면서 음주를 줄여야 하거늘 요 며칠 오히려 더 마시다보니 그 후유증이 온 모양이다
빗방울도 한 두 방울 떨어지는 것이 심상치 않고 임도의 정점 좌측으로 능선으로 바로 올라갈 수 있는 곳에서 능선의 상태를 보니 역시 잡목들이다
나부터재부터는 능선 날 등을 타고 장등산으로 이어가려고 했는데 잠시 후 천둥번개에 우박까지 떨어지는 상태가 되면서 비옷도 입고 배낭 커버도 하며 장증산 직전까지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시간을 벌기로 하며 또한 신현산까지만 오르고 신현산 정상부근에서 하산하기로 계획을 변경하는 순간이기도 하다
아무튼 장등산을 올라야하는 소화삼거리는「차나무재」고 ←다현재1.9km 좌측 마장마을2.5km 우측 소화마을1.3km다
▽ 임도의 정점 좌측이 바로 능선인데 오르려니 잡목으로 상태가 좋지 않다
▽ 남쪽으로 크게 당겨본 마증산(427.6) 그 앞 우측 풍력시설의 한우산 인근 △749.7일대와 좌측은 매봉산 마증산 좌측은 선암산(528.0)이다
▽ 전면 크게 보는 올라갈 장등산 일대
▽ 천둥소리와 우박이 떨어지면서 비가 예보보다 많은 양이 내린다
▽ 장등산 직전 차나무재 임도삼거리에서 이젠 임도를 버리고 올라야 한다
▽ 임도에서 5분여 올라서면「남지302 1983(8)재설」삼각점과 무인산불시설의 장등산 정상에 올라서도 비는 여전하고 바람이 거세다
▽ 장등산 정상을 벗어나면 파묘 흔적이고 쭉쭉 뻗은 소나무아래 잡목들이다
장등산은 궁류면·봉수면·유곡면의 경계에 있고 궁류재를 통해 신현산과 연결된다
「조선지지자료」(의령)는 장등산(長證山)「조선지형도」는 장등산(長燈山)으로 서로 다른 한자로 표현되어 있다
아무튼 신현산 정상은 올라야겠기에 크게 굴곡 없는 능선이지만 쏟아지는 빗속에 잡목들이라 진도가 나지 않지만 이른 시간에 산행이 끝날 것 같다
어쨋건 올라선 신현산 정상 잡목에 그냥 다녀간 사람들의 흔적만 남아있는데 출출해서 막초 한잔 마시는데 벌벌 떨릴 정도로 강풍이 차다
▽ 남쪽으로 잠시 내려선 후 남서쪽으로 부드럽게 오르고 내린 후 다시 남쪽으로 오르는 곳 문패가 있지만 내리는 비로 확인하지 못하고 전면 올라갈 x403.5m다
▽ 무덤에서 잠시 올라선 별 것 없는 x403.5m 정상
▽ x403.5m에서 남동쪽으로 파묘흔적을 지나며 올라선 좌측능선 분기점에서 다시 좌측으로 틀어간다
▽ 진행방향 마현동마을로 이어지는 능선을 버리고 우측으로 틀어 내려간다
▽ 해발 약290m 다시 좌측(남)으로 살짝 틀어 내려서는 곳 咸安李氏 일가의 묘역이 길게 늘어져 있고 전면 올라갈 신현산 쪽이다
▽ 함안이씨 묘역에서도 잠시 더 내려서고
▽ 궁류재 직전 잡목들이 심하고
▽ 좌 우 흐릿한 족적이 보이는 옛 고개의 약205m 궁류재
▽ 약330m 분기봉에 오르니 바로 앞 신현산 정상이다
▽ 볼 품 없는 신현산 정상 바람은 불고 빨리 내려서야 겠다
▽ 정상에서 남쪽으로 5분여 우측 계현동마을 쪽 능선분기점이지만 잠시 좌측으로 틀어간다
▽ 위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2분후 진행방향 x322.9m 능선을 버리고 우측능선으로 틀어 하산을 시도 한다 궁류면과 유곡면 面界다
▽ 거의 다 내려선 약205m 孺人 八溪鄭氏에서 남서쪽 유곡천 건너 마증산(427.6)이다
▽ 마등산 우측 멀리 풍력시설의 한우산에서 매봉산으로 이어지는 우봉지맥
▽ 마증산 좌측(남) 당겨본 우봉산(△372.6)
▽ 마지막 하산 길
▽ 마지막 마증산을 건너편에 두고 유곡천변 들판에 내려서니 강풍에 비가 심하게 내린다
▽ 마지막 발걸음을 멈춘 유곡천의 계현교 다리 건너 객꾼아우 차량이 나를 태우러 달려온다
막판 무덤 진입로를 따라 유곡천변 들판에 내려서니 매화가 꽃을 피우고 있지만 강풍에 장갑 낀 젖은 손이 시리다
객꾼아우와 만나기로 한 계현교로 달려가니 딱 맞춰서 다리 건너 차량이 달려온다
「헹님 저체온증 걸리지 않았을까 걱정했씸데이」
히터까지 틀어진 차량으로 농장의 샤워실에서 씻고 옷도 갈아입고 진주터미널 인근 의료원주차장에 차량을 두고 느긋하게 반주 식사 후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