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1>
디아이씨 - 5년의 기다림, 드디어 결실을 보다 - 신영증권
5년의 기다림
동사는 2010년 Geely의 Volvo, DSI 인수를 계기로 Geely의 파워트레인 내재화를 위한 파트너사로 협업을 시작함. 이를 위해, 2011년 중국 생산 공장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였으나, 최근까지 기대 이하의 납품 실적을 기록해 중국 법인은 적자를 지속함
Geely향 매출, 2017년까지 연평균 106% 성장 전망
동사의 Geely향 매출은 2014년 114억에서 2017년 998억 원으로 연평균 106%의 성장률을 보일 전망임. Geely는 지난 4월 GC9을 기점으로 Volvo와 기술 및 플랫폼을 공유한 신차들을 내년 상반기까지 총 6종 선보일 전망(Hatchback 1종, SUV 4종+1). 양 사의 플랫폼 통합과 부품 공동 조달 전략으로 하반기부터 매출 상승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됨
DCT 확대 적용으로 국내 법인 실적 호조 지속 전망
DCT(Dual Clutch Transmission) 확대 적용으로 국내 법인 실적도 호조세를 지속할 전망. 현대차 그룹은 차세대 파워트레인 전략으로 연비 향상 능력이 탁월한 DCT를 확대 적용 중에 있음. 투싼, 쏘나타, K5, 스포티지, 아반떼 등 주요 볼륨 모델의 국내 출시와 글로벌 출시 일정에 따라 납품 규모 증가할 전망이며, 2016년 관련 매출 417억 원(+145% yoy) 수준 추정됨
중국 로컬 메이커의 성장성을 담은 기업
Geely의 신차 판매 호조와 DCT 확대 적용이 가속화되고 있는 점을 반영해‘15~16년 지배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11.3%, 54.3% 상향 조정함. 이에 따라 목표주가는 기존 11,000원에서 15,000원으로 36.5% 상향. 목표주가는‘16년에 지배EPS에 PER 12배를 적용한 값과 본사 및 기타 법인, 중국 법인 가치를 각각 합산해 도출한 값의 평균치임
랩지노믹스 - 신사업들 론칭 중, 내년 이후 기대 - SK증권
2분기에 신규 론칭한 차세대 산전기형아 검사(NGS-NIPT) 진행 사항
- 국내 시장에 최초로 올해 4 월 론칭, 4 월~5 월에는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성장
- 6~7 월에는 메르스 영향으로 실적 좋지 않아... 따라서 당초 계획인 올해 1 만건에서 6 천건(약 18 억원 매출) 정도로 낮추어 예상, 내년에는 3 만건(약 90 억원 매출) 예상.
- 향후 중장기적으로 미주 및 동남아 지역에도 진출할 예정
맞춤형 암 치료가 가능하게 도움을 주는 NGS-Cancer Panel
- NGS-Cancer Panel 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인 NGS 를 기반으로 암 환자의 유전적 특성을 고려하여 최적화된 암치료가 가능하도록 보조적인 도움을 주는 분자진단 서비스
- 삼성서울병원과 공동 개발, 올해 하반기부터 삼성서울병원에서 연구용 매출 발생하고, 내년 3 분기 이후 국내시장 출시 예정. 내년 초 국내 보건복지부에 신의료기술인증 신청 예정
NGS 기반의 생애 주기별 새로운 사업서비스 계획
- 태어나기 이전에는 NGS-NIPT 태어난 직후 NGS-PGS(각종 유전병과 선천성대사증후군 등, 10 월말 개발완료, 11 월 출시) à 소아기 NGS-PGS(자페증, ADHD 등, KT 와 공동 개발중으로 11 월에 개발 완료, 내년 초에 출시)à 고령기의 PGS
- 태어나기 이전에는 NGS-NIPT 는 차세대 산전기형아 검사로서 기존 산전기형아 검사들의 단점은 없애고 장점들만 모은 검사로서, 정확도는 99%이상이지만 위험성은 전혀 없는 기형아 검사
- 태어난 직후의 NGS-PGS 는 신생아의 각종 유전병과 선천성대사증후군 등을 검사, 오는 10 월말 개발완료 및 11 월 출시 예정
- 소아기 NGS-PGS 는 어린아이의 자폐증 및 ADHD 등을 검사하는 서비스로서 KT 와 공동 개발 중이며, 11 월에 개발 완료하고 내년 초에 서비스 출시 예정
- 고령기의 NGS-PGS는 노인 시기에 발생하는 여러 질환 들을 검사하는 서비스로서 현재 개발 중
한솔로지틱스 - 신규고객/신사업 확보를 통한 성장 개시 -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한솔로지스틱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8,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2016년 예상 EPS에Target P/E 12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물류/운송 업종 P/E 20% 할인 적용)
그룹 개편 후, 신규 고객/신사업 확보를 통한 성장 기대
한솔로지스틱스는 한솔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투자회사 분할/합병에 따라 중국법인, 인도법인이 연결대상 법인에서 제외되었다. 이에 따라 연결 실적은 전년대비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하반기부터 신규 고객 확보에 따른 신규 해외 매출 증가가 전망된다. 또한 국내 저수익 고객의 디마케팅과 물류 운영 구조 혁신을 통한 수익성 제고로 실적 개선도 진행되어 신/구 사업이 동시에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① 기존사업 대형 신규고객 확보: 동남아 및 북중미 지역 대형고객 수주로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 ② 신규사업 확대: 신 사업인 컨테이너 SCM 사업 본격 확대와 카고 운송사업의 사업영역 확대로 2016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반영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며, 신규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한다. ③ 국내 사업 수익성 제고: 저수익 고객의 디마케팅과 물류 운영 구조 혁신으로 수익성 제고가 하반기부터 가시화 되어 2016년 국내 사업 영업이익률 약 3% 수준의 이익률 개선을 전망한다.
2016년 실적은 매출액 4,445억원, 영업이익 131억원 전망
2016년 매출액은 4,445억원(YoY +12.9%), 영업이익 131억원(YoY +159.7%)을 전망한다. 2016년 예상 EPS 기준 P/E 6.7배로 동종 업종 대비 저평가되어 있으며, 한솔그룹 개편 후 기대되는 성장성 고려 시 적극적인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
농심 - 소비자 기호에 맞는 신제품(라면)이라면? - KDB대우증권
신제품으로 ASP(평균판매단가) 상승
농심 라면의 ASP(평균판매단가)가 15년 2Q에 3.3% 상승했다. 상반기에 출시한 신제품인 짜왕과 우육탕면 등의 판매 호조로 Product Mix가 좋아졌기 때문이다. 기존 라면(1,000원이하) 가격은 2011년 이후 인상된 적이 없고 향후 6개월 이내에 인상될 가능성도 낮다. 따라서 소비자 기호에 맞는 신제품(1,500원 가격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15년 4월에 출시된 짜왕(소비자가격 1,500원)은 6월 이후 월 100억원 이상 판매되고 있다. 신라면 정도는 아니지만 안성탕면, 짜파게티, 너구리 정도의 매출이 나오고 있다. 월100억원 정도면 크게 성공한 제품이다. 짜왕의 성공은 ‘라면은 1천원 이하의 저가품이라는 인식을 품질과 맛이 좋으면 1천원 이상이 될 수 있다’ 라고 보여주어 의미가 크다. 9월중에 짬뽕라면(1,200원~1,500원) 종류의 신제품이 나올 전망이다. 신제품이 2~3개 더 추가될 수 있어 신제품으로 인해 하반기에도 ASP는 3~4% 정도 상승할 수 있다.
해외에서의 성과, 라면 vs 생수
15년 상반기 농심의 주요 해외법인 매출액은 중국 23.5% 증가, 미국 19.2% 증가, 호주 288.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중국, 미국, 호주 모두에서 10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중국이 중요한데, 중국에서는 매출 증가뿐 아니라 영업이익도 흑자에 안착한 느낌이다. 해외 성장을 보면, 중국(점유율 약 2%)은 내륙지역 진출(사천성 중경, 서안, 성도 등), 광고/마케팅 강화, 유통망 확대, 환율 상승 때문이다. 미국(점유율 10%)은 코스트코, 크로거 등 Mainstream에서 판매가 늘고 있다. 신시장인 호주는 현지 유통 개척으로 매출이 급성장 중이다. 라면을 위주로 한 해외 법인은 매출 증가 효과로 흑자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중국 생수(백산수, 현지생산/판매)는 고려 사항이다. 현재 중국에서 생산된 백산수는 국내로 들어와 판매되지만, 16년부터는 중국내 판매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중국 생수 생산능력은 75만톤(기존 25만톤, 신규 50만톤 증설, 11월 가동)이며, 판매가격은 3위안(0.5리터)으로 중국 생수(2~3위안)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높고 에비앙(9위안)보다 낮다. 백산수의 강점은 한국 브랜드로 인식, 생산 설비(기계 포함)의 안전성 등이다. 반면 약점은 취수원(백두산 인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이 없다는 것이다. 중국(생수시장 10~12조 추정, 한국은 6천억원) 생수 시장의 유통망 개척을 위해 16년에 마케팅 비용이 지출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30,000원으로 상향
농심은 신제품 효과, 해외 매출 증가, 원재료 가격 안정, 비용의 효율화 등으로 15년 하반기에 영업이익이 51.8% 증가할 전망이다. 리스크는 환율 상승인데, 직수입(2천억원)과 외화부채(6백억원 정도)가 있기 때문이다. 목표주가는 수익예상 상향을 반영하여 43만원(기존 40만원)으로 상향한다. 16~17년 음식료 평균 PER인 25배를 적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