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6 KOSPI 2,412.96(+0.39%) 기관·외국인 순매수(+), FOMC 등 대형이벤트를 앞둔 관망세
지난밤 뉴욕증시가 FOMC 및 주요기업 실적 관망세, 경기 침체 우려 지속 등에 혼조 마감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등락이 엇갈림. 이날 코스피지수는 2,397.27(-6.42P, -0.27%)로 소폭 하락 출발. 장 초반 2,395.17(-8.52P, -0.35%)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낙폭을 줄였고,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음. 이내 상승폭을 키웠고, 오전중 2,415.39(+11.70P, +0.4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오후 들어 2,404선까지 상승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장 후반 상승폭을 다소 키운 끝에 2,412.96(+9.27P, +0.39%)에서 거래를 마감.
기관과 외국인 순매수 및 원/달러 환율 하락 속 코스피지수는 이틀째 상승. 기관은 이틀째 순매수,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수. 다만, FOMC 정례회의 및 美 주요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 주요 경제지표 발표 등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모습. 아울러, 금일 밤 발표 예정인 IMF 세계 전망 수정보고서와 美 7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발표를 앞둔 경계감도 커졌음.
금일 한국은행은 2분기 GDP가 전기대비 0.7%, 전년동기대비. 2.9% 성장했다고 발표. 수출이 감소했지만 민간소비와 정부소비 등의 회복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 한국은행은 내수의 경우 방역 조치 완화에 따른 대면 활동 증가로 소비 기여도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설명.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만9,327명으로 97일만에 최다치를 기록. 위중증과 사망자는 각각 168명, 17명을 기록.
국제펄프가격 1,000달러 돌파 소식에 신풍제지(+12.62%), 무림페이퍼(+3.68%), 한창제지(+2.69%) 등 제지 테마가 상승. 한수원, 이집트 엘다바 원전 계약 체결 임박 소식 등에 우진(+6.28%), 한신기계(+2.59%), 한전산업(+1.96%) 등 원자력발전 테마 상승. 오세훈 서울시장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구상' 발표 속 현대건설(+3.34%), HDC현대산업개발(+1.75%), GS건설(+1.54%) 등 건설 대표주 상승.
중국, 홍콩이 상승했고, 일본, 대만이 하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등락이 엇갈림.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459억, 15억 순매수, 개인은 475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610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34계약, 388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6.1원 하락한 1,307.6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3.2bp 하락한 3.121%, 10년물은 전일 대비 2.8bp 하락한 3.183%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5틱 오른 105.11 마감. 외국인이 7,364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5,569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7틱 오른 115.21 마감. 외국인이 605계약 순매수, 연기금 등은 525계약 순매도.
코스피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우세. SK이노베이션(+2.23%), LG화학(+1.98%), 삼성전자(+0.98%), 삼성SDI(+0.90%), LG에너지솔루션(+0.77%), 셀트리온(+0.54%), SK하이닉스(+0.50%), 현대모비스(+0.44%), 삼성물산(+0.43%), POSCO홀딩스(+0.43%) 등이 상승. 반면, 카카오뱅크(-1.31%), NAVER(-1.21%), 카카오(-0.82%), 신한지주(-0.69%), LG전자(-0.32%), KB금융(-0.31%) 등은 하락. 현대차, SK는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건설(+1.43%), 섬유/의복(+1.32%), 통신(+1.03%), 종이/목재(+0.88%), 화학(+0.88%), 기계(+0.84%), 비금속광물(+0.82%), 전기/전자(+0.76%), 음식료(+0.73%), 제조(+0.62%), 유통(+0.46%), 철강/금속(+0.45%), 의약품(+0.26%) 등이 상승. 반면, 서비스(-0.51%), 금융(-0.28%), 보험(-0.25%)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412.96P(+9.27P/+0.39%)
7/26 KOSDAQ 789.93(+0.03%) 개인 순매수(+), FOMC 등 대형이벤트를 앞둔 관망세
지난밤 뉴욕증시가 FOMC 및 주요기업 실적 관망세, 경기 침체 우려 지속 등에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88.76(-0.93P, -0.12%)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상승 전환하기도했으나 낙폭을 키워 786.46(-3.23P, -0.41%)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오전중 낙폭을 줄여 상승 전환해 791.01(+1.32P, +0.1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으나 이후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했음. 오후 들어서도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고, 장 후반 혼조세를 보인 끝에 789.93(+0.24P, +0.03%)에서 강보합 마감.
개인 순매수 속 코스닥지수는 강보합, 사흘만에 반등. 개인이 4거래일째 순매수,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 FOMC 정례회의 및 美 주요 기업 실적·경제지표 발표 등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모습을 보였음.
中 2위 사료업체 공급중단에 따른 사료 수급 차질 우려 등에 이지바이오(+9.82%), 아시아종묘(+6.67%), 우진비앤지(+5.90%), 팜스코(+4.40%), 대주산업(+2.18%) 등 사료/농업 테마 상승. 한수원, 이집트 엘다바 원전 계약 체결 임박 소식 등에 비에이치아이(+9.79%), 일진파워(+6.39%), 오르비텍(+3.28%), 에너토크(+2.93%) 등 원자력발전 테마 상승. 에코프로(-3.24%)는 1,500억원 규모 CB 전환 청구 기간을 하루 앞두고 하락.
수급별로는 개인이 692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7억, 103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이 우세. 에코프로(-3.24%), CJ ENM(-2.36%), JYP Ent.(-1.93%), 펄어비스(-1.89%), 에스엠(-1.79%), 스튜디오드래곤(-1.18%), 씨젠(-1.07%), 천보(-0.90%), 에코프로비엠(-0.68%) 등이 하락. 반면, 솔브레인(+4.22%), 알테오젠(+2.43%), 카카오게임즈(+2.23%), 엘앤에프(+2.03%), 동진쎄미켐(+0.85%), 셀트리온제약(+0.37%)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건설(+2.20%), 컴퓨터서비스(+0.98%), IT부품(+0.86%), 비금속(+0.78%), IT H/W(+0.55%), 종이/목재(+0.51%), 기계/장비(+0.44%), 반도체(+0.41%), 금속(+0.39%), 정보기기(+0.33%) 등이 상승. 반면, 오락문화(-2.03%), 방송서비스(-1.48%), 출판/매체복제(-1.20%), 통신방송서비스(-1.19%), 섬유/의류(-0.73%), 일반전기전자(-0.67%), 소프트웨어(-0.64%), 통신서비스(-0.49%)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789.93P(+0.24P/+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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